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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윤색자의 말희곡 본문공연 연보작품 및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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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inand von Schir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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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한 남자가 평온하게 죽을 권리를 요청한다. 그는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 않다. 인간으로서 스스로 삶을 마감할 자유를 달라고 말한다. 그의 결정을 앞에 두고, 의사와 변호사, 신학자, 윤리학자 등 각기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 공청회를 연다. 그들은 묻는다.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신이 부여한 생명을 스스로 거둘 수 있는가. 토론은 단순한 윤리적 논쟁을 넘어, 인간이 어디까지 스스로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지를 향한다. 『고트』는 신과 인간, 생명과 자유의 경계를 정면으로 묻는 법정극이다.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는 절제된 언어로, 신의 침묵과 인간의 책임을 대조시키며 묻는다. “우리는 과연 신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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