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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7:00 말 달리자 009
AM 08:00 꿈을 꾸는 문어단지 032 AM 09:00 너무 일찍 도착한 향수 063 AM 10:00 권태의 무게 096 AM 11:00 바트 심슨과 체 게바라 121 PM 12:00 하모니카 아파트 142 PM 01:00 평양의 힐튼호텔 215 PM 02:00 세 나라 267 PM 03:00 쇄골절흔 297 PM 04:00 볼링과 살인 301 PM 05:00 늑대 사냥 364 PM 06:00 Those were the days 375 PM 07:00 처음처럼 412 PM 08:00 모텔 보헤미안 438 PM 09:00 프로레슬링 464 PM 10:00 늙은 개 같은 악몽 475 PM 11:00 피스타치오 517 AM 03:00 빛의 제국 535 AM 05:00 변태 540 AM 07:00 새로운 하루 543 개정판 작가의 말 548 작가의 말 쓸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한 시기를 기억하며 557 |
Kim Young-Ha,金英夏
김영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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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낯선 것을 친숙하게 또는 친숙한 것을 생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은 낭만적이다. 그런데 여기 그 둘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작가가 있다. 김영하는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과 흡사하다. 그는 스파이고, 인간성의 비밀을 염탐중이다. 그가 제공하는 기밀의 가치는 매우 높다. - 에트가르 케렛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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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은 자유, 책임, 그리고 불가피성에 대한 흥미롭고도 도발적인 작품이다. 서스펜스와 명상을 동시에 해내는 진귀한 소설이다.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이 소설의 페이지들을 넘기며 밤의 절반을 새웠다. 나머지 절반은 뜬눈으로 천장을 응시하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보냈다. - 딘 바코풀로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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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와 아이러니를 뛰어나게 구현하는 한국 소설가 김영하의 문학 스릴러 『빛의 제국』의 주제가 바로 이것이다. 소설의 인물들은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했다고 믿은 많은 것들이 실은 전혀 자유롭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그들은 갇혔다고 느끼고 혼돈과 후회, 끝없는 갈망과 극심한 고립에 시달린다. -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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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렬한 소설의 풍성하고도 의욕적인 플롯은 아이러니하게도 제임스 조이스의 줄거리 없는 걸작 『율리시스』를 연상시킨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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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진정성 서사라는 면에서 출중하다. 북한으로의 귀환과 남한으로의 귀순이라는 삶의 기로에 선 김기영이라는 간첩 이야기는 공산주의의 환멸과 자본주의의 매혹 사이에서 자아 찾기란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대한 진지하고 흥미롭고 도전적인 답변을 이룬다. … 『빛의 제국』을 계기로 한국소설은 자유주의적 주체성-예속성의 초극이라는 철학적, 정치적 과제를 얻었다. - 황종연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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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의 스파이 소설적 버전, 그 자유자재의 전복. 『빛의 제국』은 그 현대적 각색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 신수정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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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분량이지만 첫 장을 펼친 이후 마지막까지 한달음이다. 그리고 불현듯 두통이 찾아왔다. 말인즉슨 ‘정신적 잠’이 확 깨인 것인데, 도대체 누가 내게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소환 명령을 내릴지 불안해지면서 주변 사물들이 낯설어진다. - 강정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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