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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내 동생
2. 분식카페에 핀 꽃 3. 섬 아이의 초대 4. 반딧불이를 도와줘 5. 백 점보다 큰 용기 6. 고양이 열쇠고리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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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고양이 열쇠고리의 비밀》은 한 아이의 투정에서 시작됐다고 해요. 방학에는 학교에 가기 싫다는 거였어요. 마음껏 놀고 싶은데 돌봄교실에 가야 하니 슬프다고 했어요. 그 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아이의 모습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았지요. 요즘 어린이들은 학교, 학원, 쌓이는 숙제까지 어른만큼 바쁘게 움직여요. 어쩌면 마음껏 놀고 싶다는 그 말 속에 조금 쉬고 싶다는 속마음이 담겨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 마음을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해요.
주인공 지혁이도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방학이면 늦잠 자고, 게임도 실컷 하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제멋대로 학교’에 다녀온 뒤, 소중한 걸 깨달아요.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내 이름을 불러 주고 웃어 주는 친구가 있는 곳이라는 걸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걸 말이에요.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는 배경과 소재가 다르지만, 그 안에는 모두 ‘함께’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주인공들은 고민을 나누고 갈등을 해결하며, 그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지요. 여러분도 속상한 일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누군가와 함께 풀어 가요. 그러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성장의 씨앗이 더 단단하게 자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