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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우리의 다정한 약속
이운진 조용필과 카르멘 슬픔을 위로하는 슬픔 집구석 영화 동아리 피아노는 여전히 내 안에 있다 친애하는 앤 셜리 평범한 걸작 미술관에서 방황하기 아름답거나 슬픈, 코르셋 첫 시집과 부끄러움의 무게 예술이 사랑에 대해 말해준 것들 나는 기억한다 김윤선 로맨스보다 드레스 ‘예술’의 자리 우리가 꿈꾸던 사랑 빵과 신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나의 팝송 입문기 ‘팻 메스니Pat Metheny’라는 장르 고흐의 호밀빵 민주주의의 수호자들 방문객 강미정 나의 음악 선생님들 녹아내리는 시간 곡비, 자클린의 눈물 몸치 댄스 이야기 클래식의 초대 돌에 그린 그림 이야기를 노래함 - 노동요 할매보살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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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며 살아온 세 여성이, 각자의 인생 속에서 예술이 남긴 흔적을 기록한 산문집이다. 개인의 감정과 기억, 시대와의 마찰, 예술적 감수성이 어떻게 삶과 얽혀왔는지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다. 사랑이나 성공보다도 더 가까이 있었던 예술, 삶의 굴곡마다 곁에 있어준 그 예술의 조용한 위대함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이운진 시인은 주로 예술과 감정, 특히 슬픔과 위로의 관계를 중심으로, 음악·문학·미술 등의 예술이 개인의 정서와 삶에 어떻게 침투했는지를 다룬다. '조용필과 카르멘', '슬픔을 위로하는 슬픔' 등에서 자신의 숨겨진 모습을 예술을 통해 발견한 과정을 고백한다. 김윤선 시인은 사회와 예술의 관계, 그리고 사랑·신념·이념 같은 더 넓은 주제로 확장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민주주의의 수호자들', '예술의 자리' 등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이끈다. 강미정 시인은 가족과 몸, 일상의 감각들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발현되는가에 주목한다. '몸치 댄스 이야기', '이야기를 노래함 - 노동요', '할매보살의 미소' 등은 예술이 반드시 고상하고 고전적일 필요는 없으며, 일상 그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감각을 전한다. 세 명의 저자는 각자의 시선과 경험으로 서로 다른 글을 썼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술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구성하고 지탱하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로맨스보다 더 깊고 오래 남는 예술의 흔적을 통해, 독자에게 정서적 위안과 새로운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즉, 예술에 대한 사려 깊은 고백들로 구성된 이 책은, 일상 속에서 감정을 견디고 예술에 위탁해 살아온 이들의 정직한 자취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