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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다가오는 대재난 둘째 날 거듭된 재앙 셋째 날 궁지에 몰린 늑대 에필로그 |
黃怒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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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와 베이징을 무대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대작!”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의 티베트 이름)는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여신이 사는 신성한 산,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 산'으로 숭배받는 산이다. 지구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하늘에는 도착하지 못한다. 주인공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초모랑마에 오르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온다. 현실에서도, 초모랑마에서도 생과 사는 하나이며, 그것이 평행선을 이룰 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산은 그를 돌려보냈다. 넘어진 곳에서 주저앉지 말라고 등을 밀어주었던 것이다. 초모랑마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는 대가를 치렀고 용기를 얻었다. 이 소설은 고산등반의 백과사전과도 같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죽은 산악인들, 특히 그곳에서 죽어 내려오지 못한 채, 산이 되어버린 산악인들에 대한 진혼곡과도 같다.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한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를 복선으로, 개혁 개방 후 끓어오르는 현대 중국의 어둠을 수도 베이징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대로 펼친 압도적인 대작이다. 이 소설에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가 바탕에 깔려 있다. 문혁(文革)과 홍위병(紅衛兵), 통제에서 개혁 개방, 정치와 통치 이념, 역사서와 고사성어, 영웅호걸, 당시와 한시, 소설, 음식과 술, 차 문화 등. 그리고 서양의 회화와 문학까지도 망라되어 있다. 이 역작을 번역하면서 황누보(?怒波) 작가의 초인적인 지적 능력에 놀랐고, 문학적, 철학적 사유에 깊이 감동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