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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하면 인생이 가벼워진다

1장 폐’를 끼친다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지 않다
폐를 끼친다는 것은 ‘신세를 진다’는 것
사람은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탱해주고 있는지 돌아보라
‘저절로 연결되는’ 장소에 가기
‘돌봄’에 감사의 마음을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벽에 부딪쳤다면 목소리를 내라, 아니면 움직여라
인내 뒤에 숨어 있는 교만

2장 당신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도움을 청하지 못한다
마음의 ‘갑옷’을 벗는 법
‘꾸미지 않은’ 나로 담담히 살아가기
베풂은 기대하지 않을 때 완성된다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을 하라
손을 내미는 용기
때로는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려보자
친절에도 여백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친절이다
‘좋은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으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사람과 결혼하라

3장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면 행복해진다
한마디 말이 관계를 바꾼다
아무나가 아닌 ‘당신이니까’ 부탁드립니다
잘 기대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막다른 순간을 위한 ‘피난처’를 마련해두자
‘마음의 피난처’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아침을 바꾸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쉬는 것도 일의 일부다
좌선으로 마음에 여유를 만든다
고민은 ‘위로부터’ 내려다보라
부처님 앞에서 나로 돌아오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란 부처처럼 청정한 마음이다
그때 왜 말을 걸지 않았을까?
눈앞의 이 사람이 진심으로 기뻐할 일은 무엇일까?
부드러운 말과 표정의 힘
‘보이지 않는 버팀목’에 감사하는 마음
스스로에게 ‘테’를 씌우자
때로는 일부러 혼자가 된다

4장 혼자 짊어지지 말고 마음의 빗장 채우지 않기
사람은 도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반드시 있다
물어볼 때 열리는 세상
‘미안해’보다 ‘고마워’가 좋은 이유
인생의 커리어를 바꾸는 ‘인연’의 힘
기회는 망설이지 않는 사람에게 온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길이 열린다
‘좋아하는 것’을 갈고닦으면 인연이 찾아온다
‘마가 끼는 순간’을 피하는 법
악연을 끊어내는 선불교의 가르침
가르치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저자 소개 2

마스노 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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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myo Masuno,ますの しゅんみょう,升野 俊明

조동종曹洞宗 도쿠유산 겐코지_雄山建功寺 주지이자 정원 디자이너. 선_의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공로십자소수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는 『뉴스위크』 일본판에서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는 한편, 최근에는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미카사쇼보)를 비롯해 『차분하게,
조동종曹洞宗 도쿠유산 겐코지_雄山建功寺 주지이자 정원 디자이너. 선_의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공로십자소수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는 『뉴스위크』 일본판에서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는 한편, 최근에는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미카사쇼보)를 비롯해 『차분하게, 심플하게 산다』, 『상처받기 쉬운 사람을 위한 둔해질 수 있는 선_ 사고』, 『선이 가르쳐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몸가짐’의 기본』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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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구멍》, 《1리터의 눈물》,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2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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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32g | 140*200*15mm
ISBN13
9788963222431

책 속으로

‘폐’라는 말에는 언제나 어딘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챙기고 보살피는 관계 속에는 인간다운 삶의 풍요로움과 따뜻함이 깃듭니다. 그것이 바로 신세의 본질이며, 동시에 폐가 지닌 또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폐란 결코 일방적으로 나쁜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타인이나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약점이나 어려움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했을 때, 누군가가 따뜻한 배려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건네주고, 그것이 자신과 주변 모두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pp.18~19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은 마음과 몸을 활성화시킵니다. 반대로 의지할 대상이나 장소가 사라지면 삶의 의욕이 순식간에 사그라들어버립니다. 남이 나를 챙겨주는 일과 내가 남을 챙겨주는 일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균형이 무너집니다. 누군가를 돕고 보살피기만 하면 결국 지치고 맙니다. 남을 챙겨주기만 하면 살고자 하는 의욕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동시에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관계를 유지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p.39

우리는 종종 머릿속에서 ‘이렇게 되면 어쩌지?’, ‘남이 이렇게 말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을 하며 불안을 공 굴리듯 굴립니다. 그런데 불안은 굴리면 굴릴수록 커집니다.
도움을 청하는 것도, 손을 내미는 것도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이 불안이라는 눈덩이 때문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떠올려야 할 선불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바로 ‘이 금(而今)’입니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이든 공부든 취미든 할 수 있는 일에 혼신을 다하라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게 없을 정도로 몰입하라는 가르침입니다.
---pp.69~70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솔직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연기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이게 하고 정작 자신은 지쳐버리기보다는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솔직하게 말한다면 서로의 신뢰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왜냐하면 대등한 관계란 서로서로 돕고 살자는 정신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솔직하게 상황을 말하면 상대도 안심하고 여러분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힘들 땐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면 서로 대등하게 지낼 수 있는 상대라고 믿게 되어 신뢰가 깊어집니다.
---pp.89~90

이렇게 본래의 자신과의 대화를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의 집착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제멋대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본래의 자신이란 부처처럼 청정한 마음으로, ‘나만 좋으면 된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 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이것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필요하다면 남에게 의지하거나 도움을 주는 일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p.142

조금만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지금 당신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당신이 폐를 끼치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이 직면한 문제는 당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지금은 우연히 당신이 도움을 받는 쪽에 서 있을 뿐입니다. 언젠가 당신 역시 누군가를 돕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돕고 또 도움을 받는 일이 되풀이됩니다.
---p.177

출판사 리뷰

1. ‘좋은 사람 강박’에서 벗어나는 심리적 기술
자기희생을 미덕으로 여기며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느라 지친 현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굴레에서 잠시 물러나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무리한 배려가 오히려 관계를 왜곡하고 나를 소모하게 만든다는 점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여유와 심리적 자유를 되찾는 실질적인 마음가짐을 안내한다.

2. ‘도움받기’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인생 수업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서로 기꺼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삶의 기본 구조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타인에게 의지하고 부탁하는 용기가 오히려 관계를 더 단단하고 따뜻하게 만든다는 점을 구체적인 일상 사례로 풀어내면서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려는 태도를 내려놓고, 서로 연결되어 함께 살아가는 인간 본연의 지혜를 전한다.

3. 삶의 본질을 꿰뚫는 ‘현대적 마음 챙김’ 지침서
복잡한 생각에 매몰된 이들을 위해,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불교적 통찰을 현대인의 언어로 명쾌하게 풀어낸다. 어렵고 추상적인 철학 대신, 일상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마음 챙김법을 담아 바쁜 현대인이 매일 조금씩 실천하며 내면의 안정과 평온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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