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스토리텔러 반디나비가 되는 순간나비 107호에 대한 보고서모두 나비나비 108호에 대한 보고서나의 벗, 위고헛된 희망2부 바이올린맨 은도부랑자우리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사고가 아니라 사건새로운 종그 소녀, 반디3부 나비 위고파피루스스토리텔러와 바이올린맨나비 7호에 대한 보고서4부 그곳, 달리아
|
이윤주의 다른 상품
Sanho
산호의 다른 상품
|
인간답다는 건, 인간이 된다는 건『나비 엔딩』은 인공 지능 로봇에게 감정을 가르치는 인간에 관한 이윤주 작가의 SF 동화, 『필(Feel)』의 이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과 똑같이 생긴 로봇이 상용화된 세상에서 인간과 로봇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잘 담고 있습니다. 벗은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충족감을 주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값싸고 튼튼한 노동력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나저러나 벗은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물건이기 때문에 벗에게 감정이 생기는 일은 상품의 불량이라고 보아 반품하고 폐기할 근거가 됩니다. 하지만 감정을 가지고 인간처럼 생각하게 된 물건이라면, 더 이상 물건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닐까요?인간처럼 변한 벗들이 인간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살고 싶다는 그들의 절규를 묵인한 채 거침없이 나비를 폐기하는 인간의 모습은 아무래도 인간답지는 않아 보입니다. 생성형 인공 지능 서비스가 활발하게 사용되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지금, 우리는 인공 지능과 어떠한 관계를 맺을 것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치를 지키며 ‘진짜 인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