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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PART 1 소통은 일 잘하는 행정을 만든다 문자를 보내면 구청장이 읽고 답하다ㆍ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 시스템 주민의 하루에 행정의 시간표를 맞춰보다ㆍ성동구청 야간·토요 민원실 시민에게 행정의 공간을 돌려주다ㆍ성동 책마루 혼자 해결하기 힘든 생활 불편을 해결하다ㆍ착착 성동 생활 민원 기동대 작지만 확실히 필요한 생활 밀착 행정을 시작하다ㆍ칼갈이·우산·자전거 수리 서비스 지역의 오랜 숙제이자 염원을 풀다ㆍ지역 숙원 사업 해결 대화와 설득의 행정, 35년 갈등을 대화로 풀다ㆍ마장동 불법 먹자골목 이전 갈등을 상생으로 전환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다ㆍ성동한양 상생학사 협력으로 전봇대 없는 거리를 만들다ㆍ거버넌스 기반 전봇대 정비 사업 주민이 행정을 만들다ㆍ주민 참여 거버넌스 PART 2 정성을 담은 기술은 시민을 지킨다 가장 먼저 체험하는 미래의 장을 만들다ㆍ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도시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살피다ㆍ스마트 도시 통합운영센터 첨단 기술로 땅 밑까지 철저히 관리하다ㆍ성동형 지하 안전 관리 시스템 물이 샐 틈을 허락하지 않다ㆍ성동형 침수 피해 예방 시스템 똑똑한 행정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다ㆍ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IoT·AI 기술을 활용하다ㆍ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발달 장애인 생활 밀착형 보호 기술을 지원하다ㆍ스마트 인솔 지원 사업 스마트폰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 안전을 지키다ㆍ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개인 정보 유출 걱정을 없애다ㆍ개인 정보 파기 서비스 K-방역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다ㆍ코로나19 위기 관리·일상 지원 시스템 흡연자·비흡연자 간 갈등을 기술로 해결하다ㆍ성동형 스마트 흡연 부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를 생각하다ㆍ효사랑·아이사랑 맛집, 원플러스원 식사 지원 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다ㆍ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 PART 3 포용은 가장 확실한 성장의 원리다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다ㆍ성동 미래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 돌봄을 경력으로 인정하다ㆍ경력 보유 여성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 사회를 돌보는 노동자를 돌보다ㆍ필수 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생각하다ㆍ임신·출산 통합 지원 패키지 청년의 독립을 환영하고 응원하다ㆍ청년 1인 가구 주거 정착 패키지 동네 골목에서부터 자원 순환이 시작되다ㆍ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아이와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다ㆍ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도시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교실이 되다ㆍ온 마을 체험 학습장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행정이 책임지다ㆍ워킹 스쿨버스 만성 질환 관리의 첫걸음을 함께하다ㆍ등록 관리와 합병증 예방, 고혈압·당뇨병 사업 구청에는 믿음직한 의사와 간호사가 있다ㆍ효사랑 건강 주치의 모든 어르신의 대상포진 걱정을 함께 덜다ㆍ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따뜻하게 씻을 수 있는 목욕도 복지다ㆍ성동구 공공 목욕탕 PART 4 공간을 바꾸면 도시가 바뀐다 방치됐던 공간을 핫플레이스로 바꾸다ㆍ유휴 부지 활용, 주민 휴식 공간 명소화 낙후된 공장지대를 세계가 주목하는 성수로 키우다ㆍ플랫폼 원칙 기반 성수동 도시재생 도시가 축제가 되고 축제는 미래가 된다ㆍ크리에이티브×성수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는 힘을 기르다ㆍ성동생명안전배움터 보행자와 지구를 위한 미래형 버스 정류장을 만들다ㆍ성동형 스마트 쉼터 교통사고를 줄이는 횡단보도를 만들다ㆍ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걷는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로 지구를 살리다ㆍ겨울 온열 의자, 여름 그늘막 한 뼘의 경사로로 모두를 환영하는 도시를 만들다ㆍ모두의 1층 조성 사업 다양한 시민이 즐기는 도서관을 만들다ㆍ모두의 도서관 조성 사업 최저 주거 기준의 한계를 보완하다ㆍ성동형 위험 거처 개선 사업 이동이 편리하면 도시가 커진다ㆍ성공버스 추천사: 정원오를 직접 경험한 시민들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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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민원 제도는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새로운 정책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민원에 답하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정책의 씨앗이 자라났 다. 코로나19 시기 한 주민의 “선별 진료소 줄이 너무 길고 감염이 걱정 된다”는 문자는 전국 최초의 ‘선별 진료소 대기 안내 시스템’으로 이어졌 다. 은행의 번호표 시스템에서 착안한 이 정책은 실시간 대기 인원 안내 와 혼잡도 정보 제공으로 감염 위험을 줄였다. 2022년 4월에는 “성수동에 흡연 구역을 만들어달라”는 문자가 도착 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이 잦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직접 현장 을 찾았다. 주민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한 결과, 같은 해 12월 성동형 스 마트 흡연 부스가 설치됐다. 음압 시설로 담배 냄새가 외부로 새지 않고, 내부에는 냉난방과 공기 정화 장치가 갖춰져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만족을 얻었다. “주차 차량의 휴대전화 번호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민원은 서울 시 최초의 주차 안심 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졌다.
--- p.16 우리가 만든 성동형 주민 참여 거버넌스는 지난 10여 년간 주민을 행 정의 객체에서 민주주의 실현의 주체로 변화시켰다. 주민 개인의 작은 목소리도 체계적으로 수렴하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 는 집단 지성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국 최초, 서울시 최초의 실험들 이 지역 현장에 뿌리를 내렸다. 성동구에서 실행된 수많은 안건은 1인 가 구, 아동,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다줬다. --- p.76 성동구의 돌봄 경력 인정 정책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경기도, 세종시, 전남 등 35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사 정책을 도입했고, 국회에서도 성동구의 조례와 뜻을 같이 했다. 경력 단절 여성을 경력 보유 여성으로 다시 호명하고, 돌봄 경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21대 국 회, 22대 국회에서 발의됐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2월 2일, 22대 국 회 본회의에서 경력 단절 여성을 경력 보유 여성으로 변경하고, 경력 보 유 여성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여성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기관 · 단 체 · 개인을 선정 · 포상하는 법 개정안(양성평등기본법, 여성경제활동촉진 법)이 통과됐다. 나는 이 변화를 가치의 역전이라 부른다. 돌봄의 시간은 멈춤이 아니 라 삶의 연속이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그 시간이야말로 사회가 지속 되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성동구의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정책은 그 보이지 않는 시간을 사회가 존중하기 시작한 증거다. 이제 더는 누구도 단절이라는 이름 아래 숨어 살지 않아도 된다. --- p.179 한 아이의 웃음이 울려 퍼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건물을 세 우는 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지역 사회가 한 세대를 품고 다음 세대를 키우는 약속이며, 도시가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성동구의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는 바로 그 약속의 결 실로, 이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일상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약 1,292㎡ 규모로 조 성됐다. 서울시의 생활 SOC 복합화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로 에너지 기술도 적용됐다. 건물 자체가 친환경 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조성된 가운데,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성동구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 p.207 성수동을 지켜낸다는 것은 해답을 하나로 고정해두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지난 12년 동안 배웠다. 변화는 늘 찾아오고, 균형은 늘 흔들린다. 중요한 것은 그 균형을 이어 가려는 의지다. 이 의지가 성수동이 성수동답게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계 속 지켜봐주고, 함께해줄 것이라 믿는다. 행정은 조연일뿐, 주연은 언제 나 시민들이니 나는 주연이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힘껏 받쳐줄 것이다. --- p.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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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차 성동구민, 12년차 성동구청장,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쌓아 올린 47가지 정책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는 2000년 성동으로 이사 온 지 25년, 그중 절반 가까운 시간을 구청장으로 보낸 저자가 “매일 성적표를 받는 마음”으로 쌓아 올린 47가지 정책 현장을 담은 기록이다. 그는 “행정은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성수동의 재생, 생활 밀착 행정, 주민 참여 거버넌스, 스마트 기술 기반의 안전 정책까지, 한 도시의 변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실이 되는지를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오래된 공업 도시가 어떻게 다시 살아났는지, 주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상의 변화를 체감했는지,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가 추상적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것도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독자는 현실적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실행되는지, 그리고 행정가가 시민을 위해 일할 때 어떤 기준과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그가 문제를 발견하는 방식, 현장을 읽는 감각,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 사람을 대하는 마음까지 ‘일을 잘하는 행정’이 어떤 과정에서 완성되는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정원오가 증명한 효능감의 정치, 일상의 행정 〈소통은 일 잘하는 행정을 만든다〉, 〈정성을 담은 기술은 시민을 지킨다〉, 〈포용은 가장 확실한 성장의 원리다〉,〈공간을 바꾸면 도시가 바뀐다〉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 시스템, 야간·토요 민원실, 공공 목욕탕 사업, 성동형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성수동 도시재생, 모두의 1층 조성, 성동형 위험 거처 개선 사업 등 주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되는 정책들을 한 장면씩 따라간다. 각 장마다 정책이 태어난 배경과 문제 정의, 설계와 추진 과정, 주민 반응과 수치로 확인된 결과를 함께 풀어내며, “요란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균형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도시를 바꾼다”는 저자의 신념을 구체적인 사례로 증명한다. 〈PART 1. 소통은 일 잘하는 행정을 만든다〉는 일 잘하는 도시의 조건을 설명한다. 행정이 주민의 시간표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한 사례로 묶여 있다. 구청장 직통 문자, 야간·토요 민원실, 생활밀착형 서비스(칼 갈이·우산 수리 등),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 같은 것들이 등장한다. 핵심은 “주민이 체감하는 속도와 정확도가 신뢰를 만든다”는 메시지다. 행정이 거창한 사업보다 작은 불편을 정확히 제거하는 기술일 때 도시의 신뢰도가 올라간다는 내용이 흐른다. 〈PART 2. 정성을 담은 기술은 시민을 지킨다〉는 위기를 버티는 도시, 재난 앞에서 드러나는 시스템의 힘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어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았다. 스마트시티 관제, 빅데이터 기반 안전망, 경찰·소방·관제센터의 협업 체계 등의 이야기를 비롯해 폭우, 화재, 범죄, 어르신 고립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성동이 구축한 기술·인력·정보 연계 구조가 소개된다. 주민 생활을 관찰해 리스크를 조기에 없애기 위한 그의 일하는 방식과 “위기관리는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적인 설계 능력이 만든다”는 주제가 관통한다. 〈PART 3. 포용은 가장 확실한 성장의 원리다〉는 함께 돌보는 도시, 사람 사이의 거리 좁히기, 공공 목욕탕, 반려견 순찰대, 커뮤니티 강화 프로그램, 어르신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행정의 목표를 ‘복지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고립을 줄이고 관계망을 복원하는 일로 재정의한다. 그는 도시가 따뜻해지려면 인프라보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행정이 주민 곁으로 이동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가 될 때 도시의 결이 달라진다는 철학과 노력, 그리고 결실을 엿볼 수 있다. 〈PART 4 공간을 바꾸면 도시가 바뀐다〉는 성동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실험을 한 기록과 그 결과가 담겨 있다. 성수동 도시재생, 1층 활성화 프로젝트, 소셜벤처 생태계, 스마트 쉼터·스마트 횡단보도 같은 도시 기술 실험들이 포함된다. 그는 이 책에서 “공간을 바꾸면 도시의 삶이 재편된다”고 강조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미관, 걷기 좋은 거리, 기업 생태계 재배치 등 다음 10년을 바라본 프로젝트들이 모여 있다. 성동이 어떤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는지 보여준다. 일 잘하는 사람의 태도와 과정이 모두 담긴 책 이 책은 성과 보고서나 자서전이 아니다. 지방자치를 움직이는 언어와 태도를 탐구하는 행정 에세이다. 공직을 꿈꾸는 청년과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정치인에게는 “정책은 시민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듣고 충분히 살피며, 크든 작든 시간을 들여 완성해야 한다”는 기본기를, 현장에서 민원과 복지, 안전과 도시계획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공무원에게는 주민의 시간과 삶을 하나의 맥락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동시에 서울의 변화를 몸으로 체감해 온 시민 독자에게는 당은 달라도 ‘일 잘하는 사람’에게 표를 몰아준 교차 투표의 결과로 3선에 오른 현직 구청장이 어떻게 신뢰를 쌓아 왔는지, 그리고 서울시장이라는 다음 무대를 고민하는 지금 어떤 도시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드문 기록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보내는 시민들의 추천사 30년을 넘게 나고, 자라온 성동구민입니다. 12년간 성동구는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칙칙하고 먼지가 자욱이 날리던 성동구는 밝고 청량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지역구로 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일 잘하는 구청장이 있기에 어디 가서든 자랑스럽게 성동구를 호평하며 말하고 다닐 수 있었고, 스마트한 도시로 성동구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정원오 구청장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_2432님 내가 여러 구에 살면서 구청장의 이름을 알고 있던 적이 있던가! 정원오 구청장이 유일한 것 같다. 구청장이 무슨 일을 하고,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게 해준 정원오 구청장님! 정말 매우 만족! _9818님 행정에는 좋아 보이는 정책보다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지난 12년간 성동구를 이끌어온 정원오 구청장님의 일관된 철학과 실천이 그 증거이자, 이 책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_1462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