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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떡ㆍ한과 식혜ㆍ수정과
강운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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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루에 찌는 떡
1. 팥시루떡
2. 두텁떡
3. 물호박떡
4. 각색편
5. 잔과병
6. 약식

쪄서 치는 떡
1. 인절미
2. 각색단자
3. 꽃절편
4. 개피떡

삶거나 찌는 떡
1. 송편
2. 경단

기름에 지지는 떡
1. 주악
2. 부꾸미

술로 부풀리는 떡
1. 기주떡

한과
1. 엿강정
2. 약과
3. 유과
4. 매작과
5. 각색정과
6. 생란
7. 율란, 조란
8. 밤초, 대추초
9. 다식
10. 섭산남

음료
1. 식혜
2. 곶감수정과
3. 유자화채
4. 배숙
5. 원소병

저자 소개 1

사진강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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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運求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 한 사람. 1941년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에 조선일보사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입사하면서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었고, 그후 1970년 동아일보사로 옮겨 출판국 사진부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5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저항해 결성된 '동아 언론자유수호 투쟁위원회'에 가입했다가 해직되었다. 이후 제한된 전람회장의 벽면보다는 잡지나 책의 지면에 더 비중을 두며 1983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강운구는 19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 한 사람. 1941년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에 조선일보사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입사하면서 포토저널리스트가 되었고, 그후 1970년 동아일보사로 옮겨 출판국 사진부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5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저항해 결성된 '동아 언론자유수호 투쟁위원회'에 가입했다가 해직되었다. 이후 제한된 전람회장의 벽면보다는 잡지나 책의 지면에 더 비중을 두며 1983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강운구는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는 국면들을 끊임없이 기록해 왔으며,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마을 삼부작」(2001) 등 세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사진집으로 『내설악 너와집』(1978), 『경주남산』(1987), 『우연 또는 필연』(1994), 『모든 앙금』(1998), 『강운구』(2004)가 있고, 사진과 함께한 산문집으로 『시간의 빛』(2004)이 있으며, 공저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1999), 『능으로 가는 길』(2000), 『한국 악기』(2001)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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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혜성
일본 경도 여자 대학 가사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명지대, 한양대, 성균관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이며 사단법인 궁중음식 연구원 이사장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4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9020975

책 속으로

재료
멥쌀 ......................... 10컵
소금 ......................... 2큰술
쑥 ............................ 100g
참기름 ...................... 2큰술
식용색소(빨강, 노랑) ... 조금

절편은 물편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정월에 멥쌀가루로 만드는 떡이다. 혼인이나 회갑 잔치의 큰 상을 고일 때 많이 쓰이는데 꽃절편은 절편의 웃기떡으로 쓴다.

흰떡을 떡판에 놓고 굵게 비빈 다음 손을 세워 새끼 손가락으로 끊어서 꼬리를 단다. 가운데는 콩알만큼한 삼색떡을 얹고 떡살로 박아 무늬를 낸다. 지방마다 크기나 모양이 다르며 달떡, 용떡, 색떡, 고치떡 등이 있다. 예쁘게 물들여서 모양을 낸다.

이 꽃절편을 담은 그릇은 오시목 함지인데, 청계천 고물상에서 첫눈에 반해 샀다. 집에 와서 마른 행주질을 하고 보니 그 검은색이 더욱더 매력적이었다. 모양은 똑바로 생기지 못했지만 손으로 판 소박한 솜씨가 마음에 든다.

준비와 손질
쌀 -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체에 곱게 친다.
쑥 - 다듬어 씻어 소금물에 파랗게 데친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절구에 찧는다.

상에 낼 때
떡이 서로 붙지 않게 참기름을 발라 목기에 담는다. 전통음식은 서양식 접시나 쟁반에 담지 말고 토속적인 목기에 담아야 품위있고 보기도 좋다.

---p.33

재료
멥쌀 ......................... 10컵
소금 ......................... 2큰술
쑥 ............................ 100g
참기름 ...................... 2큰술
식용색소(빨강, 노랑) ... 조금

절편은 물편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정월에 멥쌀가루로 만드는 떡이다. 혼인이나 회갑 잔치의 큰 상을 고일 때 많이 쓰이는데 꽃절편은 절편의 웃기떡으로 쓴다.

흰떡을 떡판에 놓고 굵게 비빈 다음 손을 세워 새끼 손가락으로 끊어서 꼬리를 단다. 가운데는 콩알만큼한 삼색떡을 얹고 떡살로 박아 무늬를 낸다. 지방마다 크기나 모양이 다르며 달떡, 용떡, 색떡, 고치떡 등이 있다. 예쁘게 물들여서 모양을 낸다.

이 꽃절편을 담은 그릇은 오시목 함지인데, 청계천 고물상에서 첫눈에 반해 샀다. 집에 와서 마른 행주질을 하고 보니 그 검은색이 더욱더 매력적이었다. 모양은 똑바로 생기지 못했지만 손으로 판 소박한 솜씨가 마음에 든다.

준비와 손질
쌀 -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체에 곱게 친다.
쑥 - 다듬어 씻어 소금물에 파랗게 데친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절구에 찧는다.

상에 낼 때
떡이 서로 붙지 않게 참기름을 발라 목기에 담는다. 전통음식은 서양식 접시나 쟁반에 담지 말고 토속적인 목기에 담아야 품위있고 보기도 좋다.

---p.3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서양화되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 많고 맛있는 우리 음식을 가까이 접해주어 우리 음식의 대를 이을 수 있게 하고 우리의 전통 음식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최근 들어 우리의 전통 음식인 떡·한과·음료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고급스런 간식이자, 기호식품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명절이면 떡과 한과는 고급 선물로도 한몫을 하고 손님 접대용 상차림에도 귀하게 내는 음식이 되었다. 음료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매실 등 우리의 제철 과일로 음료를 만들어 커피나 청량음료 대신 마시고 손님상에도 내놓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 음식이 고급음식으로 품위 있는 자리에 없어서는 안될 메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값이 비싸 평상시에 즐겨 먹는 음식으로 대중화되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 아쉽다.

바로 지금이 떡·한과 만들기 책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그래서 궁중음식의 최고 권위자이자 무형문화재인 황혜성 선생님을 모시고 진짜 제대로 된 떡·한과·음료 만들기를 하나하나 꼼꼼히 배워보기로 한다. 잘 배워두었다가 아이들 생일상에 케익 대신 예쁜 떡을 준비하고 어른들 생신상에도 정성스럽게 만든 떡을 선물한다면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다.

사실 떡은 식사대용으로도 훌륭하고, 한과는 간식으로 더없이 훌륭한 식품이며, 우리의 전통 음료 또한 청량음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양가 높은 우수식품이다. 햄버거, 피자, 콜라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되찾아 우리의 것을 즐기게 하는 것은 주부들의 손에 달려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고 아이들에게도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주부들이 좀더 신경을 써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그러려면 우선 즐겨 마시는 음료나 간식부터 시중에서 파는 음료나 과자가 아닌 엄마가 직접 고르고 만든 것으로 바꿔줄 필요가 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번 날 잡아 넉넉히 만들어 두면 아이들의 일주일 간식 정도는 너끈히 만들 수 있다. 음료의 경우엔 한달 두달 먹을 분량을 미리 만들어 놓을 수도 있다.

다행히 요즘엔 떡·한과·음료 등이 상품화되어 일반 수퍼마켓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든 것과는 맛에 분명한 차이가 있으므로 엄마의 정성을 담아 한번 만들어보자.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떡·한과·식혜·수정과 등은 우리와 아주 친숙한 것들이고 색깔도 곱고 맛도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떡·한과·음료는 손님상 후식이나 다과상으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메뉴이므로 잘 익혀 두었다가 명절이나 손님을 치를 때 솜씨를 발휘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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