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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1장 중간 놀이 시간이 필요해회장단 간담회우리 조상님이야2장 전쟁의 시작노른자를 빼앗고 말 거야!시비를 걸어서라도 싸우게 해야지승리의 맛3장 전쟁은 빨리 끝낼수록 좋다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여왕벌과 졸병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4장 싸움은 하면 할수록 습관처럼 굳어진다줄다리기 대결원칙과 변칙전쟁터에도 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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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으로 제대로 싸우는 법을 배우다귀찮은 걸 싫어하는 웅휘는 회장 따윈 하고 싶지 않았지만, 동민이의 갑작스런 추천과 친구들의 박수로 얼떨결에 ‘무투표 당선 회장’이 됩니다. 회장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학교에는 중간 놀이 시간이 생기고, 반 아이들은 체육관 중앙의 인기 있는 구역, 일명 ‘노른자’를 1반이 독점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합니다.웅휘는 《손자병법》을 달달 외우는 조용한 친구 검재에게 병법의 지혜를 배우며, 대화로 문제를 풀어 보려 하지만 1반 회장인 보람이의 거절로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검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병법”이라면서도, 속임수나 심리전 등의 전략을 조언하지요. 웅휘네 반은 ‘속임수 전술’로 1반을 축구 시합에 끌어들여 승리하고, 노른자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맹을 맺었던 2반, 4반과 적이 되자 이번에는 ‘거짓 소문 전술’을 써서 2반과 4반의 사이를 갈라놓습니다.급기야는 ‘미남계 전술’로 웅휘가 보람이의 마음을 알아보는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됩니다. 처음엔 어쩔 수 없어서 시작했지만, 보람이와 시간을 보내며 보람이가 왜 노른자를 지키려 했는지 이해하게 되지요. 보람이를 미워하고 이기려 했던 마음이 사라지며, 웅휘는 1반을 이기려 온갖 권모술수를 썼던 것을 정식으로 사과합니다.결국 웅휘는 ‘이겨도 마음이 편치 않은 싸움’보다, ‘싸우지 않고 함께 웃는 평화’가 더 값지다는 것과 《손자병법》의 ‘가장 최고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한 뼘 더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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