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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세계관을 바꾼다
이인식
푸른나무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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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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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과학의 수수께끼
우주는 진화한다
더 작은 세계를 찾아라
생명 탄생의 비밀
너의 뇌를 알라
저 별 어디엔가 그들이 있다

2. 핵심 기술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빛보다 빠르게 교감한다
사람과 기계가 공생한다
미래엔 무엇을 타고 다닐까
우주 여행은 언제쯤 가능한가

3. 과학과 인간
유전자 연구가 앞당기는 질병 없는 세상
불로장생의 비밀
생태학적 상상력이 지구를 살린다
한국에서의 과학 기술, 여성, 젠더
생명 윤리란 무엇인가

저자 소개 1

과학 칼럼니스트이자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주요 신문에 56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왔다. 2008년 출간한 《지식의 대융합》은 과학,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대
과학 칼럼니스트이자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주요 신문에 56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왔다. 2008년 출간한 《지식의 대융합》은 과학,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과학 칼럼니스트로 35년 이상 집필 활동을 이어오며 변화하는 세상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힘써왔다. 1992년 국내 최초의 인지과학 개론서 《사람과 컴퓨터》를 출간한 이후 《인더스트리 5.0》에 이르기까지 55권의 저서(기획공저 포함)를 펴냈다. 2011년에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해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도 주목받았다. 청년을 위한 교양과학기술도서를 여러 권 집필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지도서에 160여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청색기술,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 등 미래 문명의 핵심 의제를 연구하며 신화?전설과 과학,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 혁신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이 책 《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는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인간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학교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또한 300회 이상의 융합 대중강연을 통해 ‘융합 전도사’로도 불리고 있다. 현재는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에서 세계 최초로 제안한 개념인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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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74140274

책 속으로

20세기 초에 발표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자들이 우주를 보는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과 에너지는 동등하며, 물체의 운동 상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크기가 달라지고 물질과 에너지는 상호 변환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일반 상대성 이론은 질량-에너지와 시공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 주면서 뉴턴의 중력 법칙을 수정하였다. 뉴턴은 중력을 두 물체의 질량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 보았지만, 아인슈타인은 중력은 질량으로 인한 공간의 휘어짐의 결과이며 이러한 공간에서 빛도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1917년에 자신의 상대성 이론에 따른 우주 모형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의 방정식으로는 정적인 우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정적 우주를 믿었던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중력 방정식 속에 우주항을 넣어 정적 우주 모형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정지해 있지 않았다. 그 사실은 알렉산더 프리드리만에 의해 밝혀졌다. 그는 1922년에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이 팽창하는 물질의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는 몇 가지 해를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이 시기의 천문학자들은 은하수 밖에 외부 은하가 존재하는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1924년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은 당시 최고의 분해능을 갖는 직경 2.5m짜리 윌슨 산 반사 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 성운을 관측하여 이 성운이 수많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거리가 은하수의 크기보다 더 멀리 있는 은하임을 밝혀 외부 은하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허블은 계속해서 우주를 관측하다가 1929년에 수많은 은하들이 서로에 대해서 모든 방향으로 멀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이다.

이제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은 분명해졌다. 사실 우주는 정적일 수가 없다. 아인슈타인의 중력 방정식 이전에 뉴턴의 중력 법칙도 이미 그 사실을 예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주가 정적이라면 중력 때문에 수축이 일어나게 되어 우주의 유지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우주는 수축하지 않는다면 팽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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