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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대의 절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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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 토마스 만
1장 시대적 배경
토마스 만의 시대적 배경

2장 작가론
토마스 만의 서사정신과 아이러니
토마스 만의 삶과 작품세계

3장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작품론
작품의 구성과 전체 줄거리

4장 『토니오 크뢰거』
작품론
작품의 구성과 전체 줄거리

5장 『마의 산』
작품론
작품의 구성과 전체 줄거리

2부 | 리라이팅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토니오 크뢰거
마의 산

3부 | 관련서 및 연보
토마스 만 저작선 관련서
토마스 만 연보

저자 소개 1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인문대학 독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독일어 전임교수를 역임했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박사 후 연수(Post-doc) 과정으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현대독문학을 연구하였고,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연구교수, 덕성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 한국 토마스만 학회 회장이다. 제18회 한독 문학 번역상(제11회 시몬느 번역상)을 수상하였고, 대중을 위한 공개 강연도 자주 하고 있다.(http://www.pres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인문대학 독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독일어 전임교수를 역임했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박사 후 연수(Post-doc) 과정으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현대독문학을 연구하였고,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연구교수, 덕성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 한국 토마스만 학회 회장이다. 제18회 한독 문학 번역상(제11회 시몬느 번역상)을 수상하였고, 대중을 위한 공개 강연도 자주 하고 있다.(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5079)

주요 저서로는 『‘마법의 산’ 읽기』, 『아이러니』, 『토마스 만』, 『전설의 스토리텔러 토마스 만』, 『토마스 만의 생각을 읽자』, 『헤르만 헤세의 생각을 읽자』, 『프란츠 카프카의 생각을 읽자』, 『이해와 소통 글쓰기』 등 10여 권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교양』(공역), 『정신병리학 총론』(공역, 전4권), 『역사의 지배자』, 『작약등(芍藥燈)』, 『아이 사랑도 기술이다』, 『마의 산』(전3권), 『변신』, 『괴테, 토마스 만, 니체의 명언들』, 『로스할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토니오 크뢰거』,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독일 전설』(공역, 전2권), 『사기꾼 펠릭스 크룰의 고백』,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백만장자와 수도승』 등 30여 권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병과 문학』, 『문학과 정치』, 『문학과 음악』, 『독일 문학 작품에 투영된 자본주의 경제』, 『비교문학 ? 토마스 만과 염상섭의 비교』 등 3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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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08g | 136*195*20mm
ISBN13
9788952204134

출판사 리뷰

삶과 죽음의 갈등을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불멸의 아이러니스트, 토마스 만

서구문예사조에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세기 전환’의 문학은 전위적 실험 예술성의 시기였다. 이 시기 20대 초반이었던 토마스 만은 쇼펜하우어와 바그너, 니체 등에 심취하여 예술의 고귀한 영원성과 그 부도덕적 위험성을 동시에 통찰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의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시민 계급의 건전한 도덕률로부터 이반하여 세기말의 병적인 예술가 기질을 보여주는 주인공들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의 작품 세계는 차츰 삶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내며 휴머니즘의 옹호로 옮겨가고, 나아가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주장하기에 이른다. 아이러니와 유머의 정신이 그의 작품세계를 지탱하면서 독일소설의 특징인 인생의 의미에 대한 심오한 인식과 더불어 총체성을 보여주는 토마스 만의 작품 세계가 완성된다. 삶과 죽음, 시민성과 예술성, 생과 정신 사이의 양극적 고뇌를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토마스 만의 문학은 독자로 하여금 인생과 사회에 대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도록 추동함으로써 위대한 작가 정신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토마스 만이라는 거대한 마력의 산봉우리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다

지금까지 국내 독자가 토마스 만의 작품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그의 건조한 만연체 문체일 것이며, 독특한 아이러니와 유머 정신으로 삶을 다의적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은 도입부분에서 장황하게 서술된 만찬회 장면에 당황하게 되고 『마의 산』은 책장을 펼치자마자 등장하는 시간의 의미에 대한 토마스 만의 해박한 지식에 숨이 막히게 된다. 저자 윤순식은 역시 『마의 산』을 읽다가 대여섯 번을 중단했던 경험을 고백하기도 한다. 저자는 토마스 만의 소설 제목 『마의 산』의 의미 그대로 ‘마력을 지닌 산’에 비유할 수 있는 토마스 만의 문학 세계를 역작『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토니오 크뢰거』, 『마의 산』 세 편을 중심으로 풀어가면서, 독자들에게 토마스 만이라는 거대한 마력의 산봉우리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일러 준다. 토마스 만이 가진 태생적 이원성과 쇼펜하우어와 바그너, 니체의 영향에 의한 정신의 3연성이, 그리고 삶과 정신, 생과 죽음, 시민과 예술가, 관능과 정신의 이원적인 대립의 긴장을 이끌어가는 서사적 아이러니가 초기의 작품으로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작품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었는가를 차근차근 풀어줌으로써 토마스 만이라는 산봉우리의 경개를 시원하게 내펼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괴테의 “아이러니는 소금 알갱이다. 이것을 통해 비로소 상에 오른 음식이 모두 먹을 만하게 된다”라는 말을 자신의 경구로 삼았던 토마스 만의 작품세계를, 독자들은 ‘e시대의 절대문학’ 『토마스 만』을 통해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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