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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꼴
Lonely Horny
밥장
기역 2026.02.14.
베스트
예술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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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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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06들어가는 말_나는 여전히 젊고 아픕니다

013제1장. 놀이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014그냥 죽어 버려
020나는 깍두기
022엄마는 진짜 좋은 건 알려주지 않았어
026섹스를 배우려다 얻어터지기만 했지
030대학이라는 거짓말
033똥이 더럽다고 똥구멍을 막을 순 없어
038사랑 없는 섹스라니요
042운명은 저질이야
048해보니 알겠어
051피터 노스가 날 보고 활짝 웃었어
056어른스럽게 유흥업소로
059알았다고 했지만 하나도 몰랐어
062놀이라뇨. 저는 무척 진지하거든요

067제2장. '론리앤호니'를 위한 열두 가지 놀이

068첫 번째. 사랑+놀이
076두 번째. 돈+놀이
082세 번째. 경쟁+놀이
092네 번째. 버리기+놀이
097다섯 번째. 장애물+놀이
105여섯 번째. 이벤트+놀이
116일곱 번째. 평범함+놀이
123여덟 번째. 투명인간+놀이
130아홉 번째. 나락+놀이
138열 번째. 꿈+놀이
146열한 번째. 다양성+놀이
154열두 번째. 끝+놀이
162맺는 말_일해서 남 주고 놀아서 나 준다

저자 소개 1

장석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이제는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펜을 잡고,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나는 보이는 걸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걸 그린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작업하며, 마티스의 색감과 인생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가장 행복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이제는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펜을 잡고,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나는 보이는 걸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걸 그린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작업하며, 마티스의 색감과 인생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하다.

2006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발 2006' BMW MINI 부스에서 BMW MINI Cooper 전체 랩핑 및 전시, 코오롱,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공동으로 캠페인 티셔츠 제작, IT전문지 '경영과 컴퓨터' 30주년 기념호 표지 일러스트, 광고대행사 JW United 웹사이트 및 브로셔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개인전 및 출간을 하였다. 그리고 아트디렉팅 및 특별전 '한글, 꽃을 피우다' 초청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7년에는 KTF Show와 LG전자의 2008년 캘린더 일러스트,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검은 땅의 소녀와' 포스터 일러스트, 코오롱 스포츠 패션쇼 초대장 일러스트, 코오롱 옴므 밥장라인 출시, 코오롱 JOY KOLON 오픈 기념 일러스트, 갤럽코리아, 신년 연하장 일러스트, 길벗 출판사, 『시나공』 TOEIC, TOEFL 영어 시리즈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두 번째 이야기 - 핫'을 출간하였다. '서울 디자인 위크 2007' 신진 디자이너 초청전, '개화의 꿈' 개인 초대전을 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의류브랜드 엠볼리에서, 2008년 F/W 밥장라인 출시, 조선일보, '밥장의 상상디자인' 매주 연재, 『호란의 다카포』에서 그림을 그렸다. 안양시 프로젝트, '만안구 공공디자인' 일러스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일러스트 및 저작권 기부, KB카드 CF '가슴에서 꺼내라' 이효리편 일러스트, LG 사이언 뷰티폰 출시 기념 일러스트, 디자인 전문지 '디자인 정글', 창간 1주년 기념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다. 전시회는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개관 기념 개인전, 청담동‘tell me about it’, 무빙매거진‘마담피가로’'LOVE'전,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전시, '아트피버' 단체전을 하였고, 제1회 '아트피버' 올해의 아트피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9년 상상마당 오프라인 매거진 'brut' 그래픽 노블 연재(3월), Coach, Bazaar와 함께 아티스트 기부 전시 프로젝트 참여,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및 아이스링크 벽화 제작,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제작, T-money 아티스트 교통카드 시리즈, 밥장카드 출시, 국립현대미술관 2009년도 캘린더 제작,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전시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많은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저서로는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 『HOT』, 『그림, 그려보아요』『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가 있다. 최근에는 ‘펜 들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꿈꾸며 네팔, 호주, 남수단, 뉴칼레도니아, 스페인, 그리스, 뉴욕을 다녀왔으며 곧 에스토니아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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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32g | 116*188*16mm
ISBN13
9791194533221

출판사 리뷰

‘외롭꼴’, 마음이 움직여 몸이 반응하는 그 순간의 기록

‘외롭꼴’은 외로움을 뜻하는 ‘Lonely’와 마음이 움직여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뜻하는 ‘꼴리다(Horny)’의 합성어다. 작가는 부모와 사회가 정해준 ‘착한 어른’의 틀 안에서 억눌려온 욕망과 감각을 ‘불순한 씨앗’이라 이름하며, 이를 직시할 때야 비로소 고유한 삶의 ‘꼴’이 완성된다고 한다. 20대까지는 지루할 만큼 정상이었으나, 내 안의 불순한 씨앗이 싹을 틔워 나만의 그림자를 만들었’다는 고백, 규격화된 삶을 강요받는 이 시대 모든 세대에게 던지는 파격적이고도 다정한 질문이다.

청년에게는 ‘위로’를, 중장년에게는 ‘재설계’를

『외롭꼴』은 세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담고 있다. 불안이라는 파도 위에서 흔들리는 청년들에게 작가는 “나 역시 여전히 젊고 아프다”며 곁을 내어주며, 이미 그 시절을 건너온 중장년에게는 잊고 지낸 ‘청년성’을 다시 찾도록 안내한다. ‘일해서 남 주고 놀아서 나 준다’는 작가의 삶 철학은, 평생을 ‘성실한 부속품’으로 살아온 중장년들에게 이제는 자신만의 ‘놀이터’를 찾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자는 울림을 전한다.

혼란한 시대를 건너게 하는 열두 가지 ‘놀이’의 지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의 모든 고통과 결핍을 ‘놀이’로 치환한다. 사랑, 돈, 경쟁, 장애물, 심지어 나락과 죽음까지도 열두 가지 놀이의 문법으로 풀어낸다. ‘놀이는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 결핍의 목록’, 결핍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그것을 동력 삼아 생의 한복판에서 신나게 미끌미끌 허우적거리자 제안한다. 각박한 현실에 매몰된 우리를 구원하는 가장 감각적인 처방전이다.

밥장, 그림 너머 그림 그림자가 건네는 위로, “그대만의 ‘꼴’로 살아도 괜찮아”

이전 작품과는 달리, 『외롭꼴』 일러스트가 보여주는 파격적인 구도와 묘사는 억눌러왔던 본능과 욕망의 해방을 보여준다. 단순한 자극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진짜 나’를 마주하려는 처절한 시도이다. 과감한 신체 표현 또한 외로움(Lonely)이라는 정적인 감정을 살아있는 에너지(Horny, 꼴림)로 치환하는 과정의 치열한 결과물이다. 자칫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시각적 도발은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정직한 ‘자기 고백’의 한 형태이다.

일러스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형태’가 아니라 그 ‘그림자’이다. 작가는 불안을 노래하면 희망이 생긴다고 한다. 파격적인 그림체 뒤에 숨겨진 작가의 떨림과 외로움, 극복해내려는 생의 의지(꼴림)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 우리 꼴(리는)대로 살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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