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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고 그린 호주 40일
밥장
시루 2017.12.04.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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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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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01 예행연습: 7월 20일 목요일
02 출발: 8월 20일 일요일

1장 울룰루를 향해
03 8월 22일 화요일
04 8월 23일 수요일
05 8월 24일 목요일
06 8월 25일 금요일
07 8월 26일 토요일
08 8월 27일 일요일
09 8월 28일 월요일
10 8월 29일 화요일
11 8월 30일 수요일

2장 킹스캐니언, 사막을 달리다
12 8월 31일 목요일
13 9월 1일 금요일
14 9월 2일 토요일
15 9월 3일 일요일
16 9월 4일 월요일
17 9월 5일 화요일
18 9월 6일 수요일
19 9월 7일 목요일

3장 다윈, 그리고 브룸까지
20 9월 8일 금요일
21 9월 9일 토요일
22 9월 10일 일요일
23 9월 11일 월요일
24 9월 12일 화요일
25 9월 13일 수요일
26 9월 14일 목요일

4장 서호주, 미지의 습격, 우주기지
27 9월 15일 금요일
28 9월 16일 토요일
29 9월 17일 일요일
30 9월 18일 월요일
31 9월 19일 화요일
32 9월 20일 수요일
33 9월 21일 목요일

5장 스트로마톨라이트, 코랄베이, 그리고 퍼스
34 9월 22일 금요일
35 9월 23일 토요일
36 9월 24일 일요일
37 9월 25일 월요일
38 9월 26일 화요일
39 9월 27일 수요일
40 마지막 날: 9월 28일 목요일

추천의 말

저자 소개 1

장석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이제는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펜을 잡고,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나는 보이는 걸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걸 그린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작업하며, 마티스의 색감과 인생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가장 행복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이제는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펜을 잡고,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나는 보이는 걸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걸 그린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작업하며, 마티스의 색감과 인생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하다.

2006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발 2006' BMW MINI 부스에서 BMW MINI Cooper 전체 랩핑 및 전시, 코오롱,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공동으로 캠페인 티셔츠 제작, IT전문지 '경영과 컴퓨터' 30주년 기념호 표지 일러스트, 광고대행사 JW United 웹사이트 및 브로셔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개인전 및 출간을 하였다. 그리고 아트디렉팅 및 특별전 '한글, 꽃을 피우다' 초청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7년에는 KTF Show와 LG전자의 2008년 캘린더 일러스트,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검은 땅의 소녀와' 포스터 일러스트, 코오롱 스포츠 패션쇼 초대장 일러스트, 코오롱 옴므 밥장라인 출시, 코오롱 JOY KOLON 오픈 기념 일러스트, 갤럽코리아, 신년 연하장 일러스트, 길벗 출판사, 『시나공』 TOEIC, TOEFL 영어 시리즈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두 번째 이야기 - 핫'을 출간하였다. '서울 디자인 위크 2007' 신진 디자이너 초청전, '개화의 꿈' 개인 초대전을 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의류브랜드 엠볼리에서, 2008년 F/W 밥장라인 출시, 조선일보, '밥장의 상상디자인' 매주 연재, 『호란의 다카포』에서 그림을 그렸다. 안양시 프로젝트, '만안구 공공디자인' 일러스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일러스트 및 저작권 기부, KB카드 CF '가슴에서 꺼내라' 이효리편 일러스트, LG 사이언 뷰티폰 출시 기념 일러스트, 디자인 전문지 '디자인 정글', 창간 1주년 기념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다. 전시회는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개관 기념 개인전, 청담동‘tell me about it’, 무빙매거진‘마담피가로’'LOVE'전,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전시, '아트피버' 단체전을 하였고, 제1회 '아트피버' 올해의 아트피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9년 상상마당 오프라인 매거진 'brut' 그래픽 노블 연재(3월), Coach, Bazaar와 함께 아티스트 기부 전시 프로젝트 참여,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및 아이스링크 벽화 제작,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제작, T-money 아티스트 교통카드 시리즈, 밥장카드 출시, 국립현대미술관 2009년도 캘린더 제작,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전시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많은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저서로는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 『HOT』, 『그림, 그려보아요』『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가 있다. 최근에는 ‘펜 들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꿈꾸며 네팔, 호주, 남수단, 뉴칼레도니아, 스페인, 그리스, 뉴욕을 다녀왔으며 곧 에스토니아로 떠날 예정이다.

밥장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16g | 149*210*30mm
ISBN13
9788998480820

출판사 리뷰

거대한 돌덩이 울룰루, 붉은 흙으로 덮인 사막, 온몸으로 떨어지는 별…
“호주 구석구석을, 하여간 부지런히 담아왔습니다.”


『호주 40일』에는 멜버른에서 사막을 가로질러 ‘세계의 중심’이라 불리는 울룰루를 지나 다윈, 브룸, 칼바리를 거쳐 퍼스에 이르는 장장 11,000km의 여정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대원들은 뜨거운 태양과 붉은 흙먼지가 가득한 사막 한가운데를 달렸고, 캠퍼밴의 불을 끄면 암흑과 침묵만 남는 곳에서 ‘진짜 밤’을 보냈다.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길도 만났고, 달빛으로 그림도 그렸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이나 이국적인 풍경, 경이로운 대자연과 마주할 때면 그저 입을 떡 벌리고 온 신경을 집중했다. 밥장은 생각보다 크고 넓은 호주를 구석구석 누비며 하여간 부지런히 쓰고 그렸다.

그러나 낭만과 모험, 아름다운 감동만을 담았느냐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 여럿이 떠난 여행, 심지어 별다른 자유시간이나 독립적인 공간 없이 캠퍼밴 두 대에서 꼬박 40일을 함께 보냈다. 갈등이 생기지 않는 편이 오히려 이상할 터,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할 만한 대목이다. 여행은 한층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미칠 듯한 예민함과 짜증을 선사하기도 한다. 다행히 대원들은 이런 일 저런 일을 겪으면서도 무사히 ‘호주 40일’을 완주했고, 밥장은 이러한 캠퍼밴 생활을 ‘좋아도 싫어도 함께해야 하는 결혼 생활’에 비유했다.

“캠퍼밴 생활은 결혼 생활과 몹시 닮았다. 좋아도 같은 공간, 싫어도 같은 공간에서 버텨야 한다. 문제가 생겨도 외부 전문가를 모시거나, 충고를 하거나, 투정을 들어줄 이도 없다. 마치 달 기지에 남은 우주인처럼 같은 물과 같은 공기를 마시며 어떻게든 풀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대체 뭐가 그렇게 특별한데요?”
셔터 소리가 없어서 더욱 살가운 여행기


밥장은 이 모든 기록을 일곱 권의 몰스킨에 남겼다. 몰스킨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위대한 예술가가 사랑한 수첩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국내외에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으며, 밥장 역시 그중 한 명이다. 특별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기록하니까 특별해지는 것이라 말하는 밥장은 이렇듯 ‘기록이 지닌 힘’을 믿는다. 카메라를 손에 들면 자꾸 찍게 된다. 더 좋은 사진, 더 멋진 사진을 찍고자 앵글 너머로만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수첩에 쓰고 그리면서, 이제는 그러한 강박에서 벗어나 훨씬 경쾌한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고 밥장은 말한다. 눈에 담는 그 순간, 손으로 옮기는 그 순간 여행은 한층 살갑게 다가온다.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면서도, 졸음이 쏟아지는 침대 안에서도 밥장은 그리고 썼다. ‘밥장’ 하면 떠오르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집요하리만치 세밀한 그림체로 그날그날의 호주와 대원들의 모습을 그렸고, 특유의 촉촉한 감성과 감칠맛 나는 문체로 읽는 맛을 더했다. 책은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고자 한 페이지도 빠짐없이 여정의 모든 기록을 실었다. 밥장이 포착한 호주의 정서와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40일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살포시 책장을 넘겨보자. 팔랑팔랑 페이지가 넘어가는 순간, 당신도 일곱 번째 멤버가 되어 스튜어트 하이웨이를 달리고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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