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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중·고등학생 필독교양서
채만식
홍신문화사 2005.09.22.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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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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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품해설
작품개요

1. 인간기념물
2. 생활 제일과
3. 신판 홍보전
4. 생애는 방안지
5. 아씨 행장기
6. 조그마한 사업
7. 천냥만냥
8. 외나무 다리에서
9. 행화의 변
10. 태풍
11. 대피선
12. 만만한 자의 성명은
13. 흘렸던 씨앗
14. 슬픈 곡예사
15. 식욕의 방법론
16. 탄력 있는 아침
17. 노동 훈련 일기
18. 외보살 내야차
19. 서곡

작가의 생애와 작품

저자 소개 1

蔡萬植, 백릉白菱, 채옹采翁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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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김종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후 문학평론가와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계간 《시평》과 격월간 《정신과표현》 편집기획위원, 호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및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재직중. 저서로는, 연구서 《한국현대시와 전통성》《정지용 시의 공간과 죽음》《대중문화와 뉴미디어》《한국현대시와 서정성》, 평론집 《문학의 미로》, 시집 《떠나온 것들의 밤길》과 편저 《시와 소설을 읽는 문학교실》《정지용 이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728g | 148*210*30mm
ISBN13
9788970554525

책 속으로

예서부터 옳게 금강이다. 향은 서서남(西西南)으로 빗밋이 충청 전라 양도의 접경을 골타고 흐른다. 이로부터서 물은 조수(潮水)까지 섭슬려 더욱 흐리나 그득하니 벅차고, 강 너비가 훨씬 퍼진 게 제법 양양하다.
이름난 강경 벌은 이 물로 해서 아무 때고 갈증을 잊고 촉촉하다. 낙동강이니 한강이니 하는 다른 강들처럼 해마다 무서운 물난리를 휘몰아 때리지 않아서 좋다. 하기야 가끔 홍수가 나기도 하지만. 이렇게 에두르고 휘돌아 멀리 흘러온 물이, 마침내 황해(黃海) 바다에다가 깨어진 꿈이고 무엇이고 탁류째 얼러 좌르르 쏟아져 버리면서 강은 다하고, 강이 다하는 남쪽 언덕으로 대처(大處) 하나가 올라앉았다.
이것이 군산(群山)이라는 항구요, 이야기는 예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그러나 항구래서 하룻밤 들은 정을 떼치고 간다는 마도로스의 정담이나, 정든 사람을 태우고 멀리 떠나는 배 꽁무니에 물결만 남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갈매기로 더불어 운다는 여인네의 그런 슬퍼도 달코롬한 이야기는 못 된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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