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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음식에 관한 47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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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서문

1장 _위험한 식탁
컵라면과 현대 문명 _식생활의 대재앙 | 윈 - 윈 전략 _지역 경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 | 슬로우푸드 _음식을 사랑하는 법 | 매크로바이오틱스 _건강한 식단, 건강한 삶 | 토양과 그 해결책 _왜 우리는 화학비료에 의존하게 될까? | 왜 유기농인가? _사람과 자연, 상생의 농법 | 정부 보조금 _누가 이익이고 누가 손해인가? | 우리 몸의 소화기관 _씹고 또 씹어라 | 비만 _다이어트가 비만을 낳는다 | 패스트푸드 _그것이 만들어낸 아주 느린 사람들 | 집약 농업 _과연 생산원가의 문제인가? | 치명적인 질병들 _마침내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 녹색혁명 _녹색이 때로는 나쁠 때도 있다

2장 _문제는 거대 식품산업이다
농산물의 운송거리 _얼마나 더 멀리 가야 할까? | 대형 할인매장 _칼자루를 쥔 쪽은 누구? | 친숙한 바로 그 맛 _당신의 미각을 속인다 | 웃기는 광고기준위원회 _"건강한 식단에 대한 진실을 알리지 말라! " | 설탕에 관한 진실 _달콤한, 그러나 위험한! | 잘못 인도된 권력 _왜곡된 식품 시장 | 공정 거래 _얼마나 더 공정할 수 있을까? | 생택학적 발자국 _우리가 모두 미국인처럼 먹어댄다면 | 정부 _모든 것을 지배하다

3장 _원초적 오염 - 생산지
NFU에 가입하라? _당신 편이라는 전제하에 | 농약 _더 이상 도망칠 데가 없다 | 에너지 문제 _화석연료가 고갈되고 있다 | 유기인산염 _독극물에도 계급이 있다 | 에스트로겐 _여성호르몬제의 남용 | 유전자 변형 식품 _과연 먹어도 될까? | 어업 _비린내 나는 산업 | 동물 복지 _동물 애호와 식욕 간의 갈등

4장 _가공 과정의 오염 - 가공식품
기능식품 _제약회사의 무임승차권 | 항생제 _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다 | 식품 첨가물 _숨어 있지만 뻔뻔스러운! | 통곡식 _도정하지 않은 완전식품 | 영양과 음식의 질 _우리 몸이 원하는 것을 먹자 | 뇌에 좋은 식품 _지브스의 전설적인 뇌 용량 | 경화지방 _녹지 않는 버터 | 전자레인지 _빛을 빨아들인 음식 | 채식주의자 _머리가 이상한 사람들 아닐까? | 단식 _가끔 한 번씩 쉬어주자 | 외국의 사례들 _유기농을 적극 지지하는 정책들 | 다양하게, 골고루 _상상한 것보다 더 놀라운 결과 | 포장재 _과연 필요악인가?

5장 _위기가 종말은 아니다
놀라운 신세계 _우리 식탁에 장차 무엇이 오를까? | 직접 재배하라 _흙 묻히기가 싫지 않다면 | 음식에 관한 교육 _어릴 때부터 철저히 하라 | 몇 가지 결론

저자 소개 1

李慶植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이경식의 다른 상품

저자 : 크레이그 샘스 Craig Sams
일찍이 영국 유기농 커뮤니티 운동을 이끈 인물로서 40여 년 동안 건강식품 전도사와 유기농 운동가로 활동해왔다. 미국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호울 어스(Whole Earth)’의 창립자이자 최근에는 유기농 초콜릿 브랜드인 ‘그린&블랙’을 개발하기도 했다. 1965년 인도에서 유기농과 매크로바이오틱스(건강장수식)로 간염을 치료한 뒤로 유기농 음식에 빠져들었다. 1994년 벨리즈 남부지역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유기농 코코아 프로젝트는 그가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자랑할 만한 업적이다. 현재 영국 유기농 운동의 주요 정책입안 단체인 토양협회(Soil Association) 회장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이 책 이외에 『현미 건강장수식 The Macrobiotic Brown Rice Cookbook』, 『건강장수식에 대하여 About Macrobiotics』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4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287700

책 속으로

정부 보조금이 있기에 햄버거나 경화지방과 같은 음식이 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비만은 더욱 조장된다. 그러나 정부 보조금으로 인한 진짜 희생자는 소규모 농장과 세계 경제이다. 미국과 유럽의 정부 보조금 제도가 세계의 빈곤을 조장하는 직접적 원흉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가 몇이나 될까? 부유한 나라들이 자기 농민에게 주는 정부 보조금은, 그들이 해마다 해외에 원조하는 총 500억 달러의 자그마치 일곱 배나 된다. - 본문 53쪽

원조 결과, 제3세계 국가들은 빚을 떠안게 되고 이렇게 빚을 진 결과, 자원은 가난한 남반구에서 부유한 북반구로 이동하게 된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1998년 제3세계 국가들은 대략 1,146억 달러에 이르는 돈을 북쪽의 부유한 나라들의 민간 및 국가 금고에 채워넣어야 했다. 가장 가난한 41개 국가는 원조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많은 17억 달러의 돈을 지불했다. 1981년 이후로 남반구는 북반구에 무려 3조 7,000억 달러를 갚았지만 지금도 2,000억 달러가 넘는 돈이 여전히 빚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가난한 국가들은 대부분 이자와 원금을 갚기 위해 추가로 돈을 빌려야 하는 불행한 처지에 놓여 있다. 남쪽 나라들의 정부는 빚을 계속 갚아나가기 위해 자국의 경제를 희생해야 했고 건강과 교육, 고용, 주거시설, 농업 개혁을 포기해야 했으며 토지가 황폐화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자국의 천연자원이 해외로 유출되고 낭비되어도 이자를 갚기 위해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 본문 57쪽

패스트푸드 기업은 채소나 기타 영양적으로 바람직한 식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절대 누릴 수 없는 특혜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만일 패스트푸드에 적정 가격을 매기고 또 사회의 건강을 해치는 비용까지 가격에 반영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처럼 패스트푸드 산업은 근본적으로 주 정부의 지원에서 벗어날 수 없음에도 이 산업은 오늘날 대중 자본주의의 모범으로 칭송받는 우스꽝스런 모습이 버젓이 연출되고 있다. - 본문 70쪽

육상이나 항공편으로 운송할 때는 많은 연료가 소비된다. 이 연료비가 싸다는 것은 단지 인위적인 조작일 뿐이다. 도로는 정부가 국민에게 거둔 세금으로 건설한 뒤 공짜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니 엄밀히 따지면 공짜가 아니다. 항공 연료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항공 화물 운송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정부가 배려한 덕분이지만 항공사는 연료 1리터당 18페니(우리 돈으로 약 400원)를 세금으로 내지만 육상 운송회사는 80페니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항공 운송은, 해상 운송과 육상 운송이 각각 1리터와 6리터의 연료로 운송할 수 있는 농산물에 80리터의 연료를 소비한다. 육상 운상이나 항공 운송에 이런 정부 보조금이 없다면 농산물 재배와 유통의 양상은 지금과 전혀 다를 것이다. - 본문 96쪽

2001년 광고실천위원회(CAP)는 유기농산물 광고에 대한 새 지침안을 마련했다. 목적은 "광고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광고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지침은 다음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누가 봐도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는 한, 유기농산물이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농산물에 비해 더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내용으로 광고물을 제작할 수 없다. 그런데 ASA(광고기준위원회)나 CAP로서는 그런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는 지금껏 확인한 바 없다." - 본문 115쪽

카토 연구소의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는 이렇게 경고한다. "미국 정부의 주요 기관들은 정부가 사적인 기업에 돈을 대주는 통로가 되고 말았다."- 본문 124쪽

이런 생산방식을 보호하기 위해 1990년대에 미국에서는 20개가 넘는 주에서 ‘농산물 중상비방 금지법’을 제정했다. 이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증거 없이 어떤 농법을 비판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이었다. 어떤 근거 없는 비난의 결과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손해액을 추정해 그 액수만큼 벌금을 가할 수 있었다. 구체적 연구결과가 없는 한, 법정이 호르몬제 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과학자들의 증언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르몬제로 인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한층 줄어들었다. - 본문 169쪽

제품 표면에 식품 첨가물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정하고 있는 법률이 소비자를 위한 최상의 선택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렇게 함으로써 식품 제조업자가 비난을 피해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었다. 모든 첨가물을 다 표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본문 205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음식은 정치적이다!
거대 식품산업과 정부의 이권결탁 메커니즘을 파헤쳐서
우리 식탁이 어떻게 오염되어 가는지 고발한 화제작!

거대 자본의 이익만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소규모 자영농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경제,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
폭압적 과대광고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소비자가 스스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문화,

이러한 명랑 지구 건설을 위해
광범위한 실제 통계자료에 기반한 현실 분석과 거침없는 고발,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중무장하여
생활 속의 '음식 환경 운동'을 이끌어낼 독보적인 책.


* 우리는 모르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우리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가? 요리로 완성된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 하나를 만들기 위해 소비되는 곡류나 육류, 석유, 땅, 비료, 그리고 이것 하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펼쳐지는 수많은 로비와 정부 정책까지, 무엇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결국 '먹는 행위'로 귀결되는 이 복잡한 관계의 망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47가지로 나누어서, 우리의 일반적인 인식 이면에 있는 진실을 드러내 보여준다. 이 진실은 대체로 충격적이다. 한 예로, 다들 안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일상적으로 먹는 정크푸드에 대해 단지 잘못된 우리의 음식문화를 한 번 일갈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정부(미국 정부)가 정크푸드 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정치적 측면을 이 책은 폭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은 정부나 기업의 정책적인 홍보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준다. '환경 에너지'가 친환경적이지 못한 이유, 대형할인매장이 싸지 않은 이유, 소규모 농업보다 대규모 집약농업이 더 생산성이 낮은 이유, 그리고 충분히 배를 채울 양이면서도 단돈 3,000원밖에 안 하는 햄버거 세트가 그럼에도 비싼 이유….

이 책은 각 주제마다 소중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책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의 그림이 그려진다. 소수의 몇몇 거대 식품관련 기업이 정부와 결탁하여 소규모 자영농을 내몰고, 저개발국가를 점점 더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환경을 망치고, 우리의 건강까지 빼앗는 독과점과 정경유착의 어두운 그림. 이를 단적으로 입증하는 문구가 이 책에 나와 있다. 패스트푸드에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이며 미국 정부 보조금의 가장 큰 수혜자인 '아처 다니엘스 미드랜드(ADM)' 사장의 말 중 다음과 같은 것이 녹음되어 폭로되었다.

"우리의 경쟁자는 사실 우리의 친구들이다. 고객이야말로 우리의 적이다."(본문 74쪽)

따라서 이 책은 '먹거리 정치의 폭로'라 할 만하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가 먹을 음식을 스스로 기르고 선택하지 않은 우리 자신에 대한 반성과 그 대안이 곁들여져 있다.
너무나 거시적인 이들 진실 앞에서 우리는 당혹스러워하고 오히려 무기력에 빠져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인식 없이 행동은 없다. 이 책은 우리의 밥상과 식탁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7가지 음식에 관한 진실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추천평

레이첼 카슨의 고전 《침묵의 봄》이 제초제와 살충제의 대량 살포로 인해 죽어가는 봄을 경고했다면, 이 책은 이익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식품 산업과 정부 정책, 그리고 여기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 때문에 죽어가는 식탁을 경고하고 있다. 식탁의 위기를 만들어내는 범세계적인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냄으로써, 곡식 한 알, 고기 한 점에까지 마수를 뻗치는 음식 생산 권력의 메커니즘에 대해 이만큼이나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도 없다. 참으로 ‘자연의 반격’에 봉착한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하겠다.
-최열(환경운동연합 고문, 환경재단 상임이사)

지금은 온 세상이 좋은 음식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행복한 시절이 아닙니다. 사스도 물리쳤다고 여기는 김치를 강박적으로 사랑하는 민족이긴 하지만, 나쁜 음식이 생산되고 과장되게 광고되고, 위험스럽게 유통되어 식탁에 오르는 끔찍한 과정은 이 책이 쓰여진 미국이나 우리 현실이나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저자 크레이그 샘스의 말대로 우리 몸은 각자의 사원(寺院)입니다. 병든 사원에서 뿜어져 나온 기운이 좋은 사회를 가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음식에 관한 광범위한 체험적 주제를 풍성하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우리 음식문화에도 고민과 대안모색의 한 근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최성각(작가, 풀꽃평화연구소장)

나쁜 음식이 생산되고 과장되게 광고되고, 위험스럽게 유통되어 식탁에 오르는 끔찍한 과정은 이 책이 쓰여진 미국이나 우리 현실이나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저자 크레이그 샘스의 말대로 우리 몸은 각자의 사원(寺院)입니다. 병든 사원에서 뿜어져 나온 기운이 좋은 사회를 가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음식에 관한 광범위한 체험적 주제를 풍성하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우리 음식문화에도 고민과 대안모색의 한 근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윤광용(환경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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