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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잊지 말라’던 엄마의 말과 끝내 되찾은 엄마의 숲
울창한 숲, 탄이는 따뜻한 햇살 아래 엄마와 함께 넓적바위에서 놀며 평화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엄마는 탄이에게 나무를 건너는 법을 가르치며 숲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전합니다. 어느 날, 사람들이 숲에 들어와 나무를 베기 시작하고, 트럭과 톱 소리가 숲을 가득 채웁니다. 사람들은 야자수를 심으려 숲에 불을 붙이고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가 숲을 덮칩니다. 동물들은 겁에 질려 흩어지고, 엄마는 불이 붙은 가지를 잡은 채 탄이를 감싸 안고 넓적바위로 떨어지고 맙니다. 크게 다친 엄마는 마지막 힘을 다해 혼자서 숲을 빠져나가라면서 이 숲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탄이는 어쩔 수 없이 불길을 헤치며 달아나 숲을 벗어난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숲을 잊지 말라던 엄마의 말을 따라 친구들과 먹이를 나누며, 마침내 점차 푸르게 만들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