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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몽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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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주를 하는 것은 청중을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연주한다. 내가 내 연주에 만족하면, 청중 역시 만족한다. 연주를 하는 동안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하든 그건 작품과 관련된 것이지 청중이나 성공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또한 내가 청중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그 관계는 작품을 통해서 맺어진 것이다. 약간 거칠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청중에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다. 이렇게 말한다고 화를 내지 않기를 바란다. 내 말을 나쁜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나는 단지 내가 청중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청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청중과 나 사이에는 일종의 벽이 존재한다. 내가 청중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않을수록, 나는 더욱더 연주를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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