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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고마움뿐인 생의 고백1장불안과 무기력 - 나를 허무하게 하는 한 가지를 찾아내기마음의 성숙과 마음의 노화나이 듦과 불안중년 이후 극심해지는 불안불안을 이겨내려면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는 심리나이에 대한 고찰오십 이후의 삶을 위협하는 무기력마음의 나이테불안에 지지 않는 강건한 마음2장부정적인 생각 - 지나온 삶을 귀하게 여길 것마음의 노화를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나이 들수록 부정적 감정이 많아지는 이유늙는다는 두려움 떨치기두 눈을 뜨고 산다는 단순한 지혜통찰의 미덕3장인간관계 - 남을 위해 애썼던 마음을 나에게 나누어주기오십 이후의 인간관계다 큰 자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가까우면서도 먼 배우자와의 관계사회적 관계가 재정립되는 나이부모님과의 인연을 마무리한다는 것4장돈 - 욕심만이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돈을 어떻게 여기는가돈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기돈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돈 버는 일은 늘 힘들다실패를 인정하는 용기5장질병 -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비루해지는 삶집착과 통제의 정의몸이 아픈 당신에게그러나 좌절하지 마라비켜 갈 수 없는 숙제, 간병완치 후의 일상 회복질병과 죽음 언저리에서죽음은 삶의 연장이 아니다6장노후 걱정 - 불안은 미래에서 오지 않는다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내려놓음의 출발점불안에도 강해지는 날이 온다마음의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현재는 참 소중하다7장마음 챙김 - 마음의 병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감정 표출의 중요성자존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추억이라는 인생의 선물마음의 골든타임삶을 지탱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가에필로그 삶의 지혜는 당신 안에 있다기록자의 말 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연과 함께하며부록 오십 이후의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10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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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보다 견뎌야 할 일이 더 많고할 수 있는 일보다 버텨야 할 일이 더 많을 나이, 오십오십 이후의 시간은 더는 자신을 증명하며 드러내는 시기가 아니라, 쌓아온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묻는 시간에 가깝다. 건강의 변화, 관계의 재편, 경제적 불안, 다가오는 죽음의 감각까지, 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린다. 책은 바로 이 시기에 찾아오는 감정들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삶의 필연적 과정으로 바라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정직하게 사유한다.삶의 궤적이 선명해지며 감정이 부산물처럼 남아 있는 중년기의 구조적 변화를 짚어내며, 그러한 감정을 없애려 하거나 억누르려는 태도가 오히려 마음의 노화를 가속시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따라서 감정의 성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직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이렇듯 불안이 찾아오면 도망치기보다 그 감정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 후회에 휘둘리지 않고 그 마음의 뿌리를 확인하는 것, 마음의 변화는 삶의 질서가 바뀌었다는 신호임을 알아차리는 것, 무기력 앞에서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에너지가 줄어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즉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이야말로 중년의 삶을 지키는 첫 번째 숙제라는 것이다.무엇보다 이 시기의 부정적 감정들은 젊을 때의 그것과 다를 수밖에 없음을, 따라서 그것이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노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마음은 제자리를 찾고, 남은 시간을 더 견딜 만한 삶으로 바꾸는 힘이 생긴다고 책은 말한다.90세 노의사가 안내하는삶의 기쁨을 되찾는 여정『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는 반세기 동안 수십만 명의 마음을 관찰해온 90세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삶에 대한 예찬의 기록이다. 저자는 긴 세월 동안 진료실에서 고통과 회복의 순간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이해하려는 감각이 깃들어 있다. 바로 그 감각이 독자로 하여금 저마다의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흐릿해졌던 삶의 의미를 되살리도록 돕는다.인간은 누구나 긴 시간을 통과하며 상실과 후회, 불안과 고독을 마주하게 된다. 책에 따르면 그 감정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통로가 된다. 즉, 불안이든 외로움이든 고립감이든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고 직면하는 과정은 고통을 덜어내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기쁨을 감각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마음의 균열은 어둠 속의 빛을 발견하듯, ‘오십 이후’인 생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도 결코 소멸하지 않는 삶의 기쁨을 발견하도록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균열을 매개로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어느 노의사의 소중한 기록이자 존재의 생생함을 다시 느끼도록 이끄는 깊은 예찬의 문장이다.“중증 장애인인 내가 책을 낼 수 있어 즐겁다”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 전하는 인생론내용에서도 밝히고 있듯, 책은 저자가 떠오르는 생각을 말로 하면 요양보호사가 이를 받아적는 방식으로 쓰였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듯, 있는 그대로의 삶을 환대하는 저자의 태도는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메시지의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언제나 마음을 가다듬는 습관을 유지하며, 부정적 감정이 찾아올 때는 그 감정의 방향을 먼저 살피며 차분히 정돈하는 것, 인생을 누구보다 즐겁게 맞이하는 이와 같은 마음 챙김 방식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뜻깊은 통찰을 건넨다.특히 저자의 긴 생애와 학문적 경험, 신념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고유한 관점은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 전하는 인생론으로써 일상과 삶의 가치를 잊기 쉬운 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감정의 방향을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들은 물론, 나이 듦 속에서도 마음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삶의 기준을 마련해주는 단단한 지혜의 목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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