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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폐허의 지평선
-2005년 3월의 아체 절망의 풍경 희망의 깜빙 나누기 울렐르 마을 사람들 사라져간 아체의 별들 Part 2 건기의 슬픔 -2005년 5월의 아체 절망을 살아낸다는 것 울렐르 마을, 그 후 아체의 고아들 다시 시작된 공포 아체의 개 알람샤와의 재회 시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었어요 아체의 어린 꽃들 아체를 떠나는 날 건기의 슬픔 그물을 던진다 어린 나무 사이로 파도 속에 심은 나무 버림받은 아체의 여신이여 아체의 개 후기 감사의 말 |
본명: 박기평 朴勞解, 朴基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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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진해일이 덮쳐 와도 방파제가 있어야 재앙을 피할 수 있는데 정부는 해줄 마음도 의지도 없다. 그래서 오래된 지혜를 모아 바닷물 속에 자라는 바까오 나무를 심어 기르기로 했단다. 어린 바까오 나무는 손가락 굵기에 젓가락만한 크기였다. 나는 감동했다. 이것이야말로 콘크리트 방파제보다 더 튼튼하고 생태적인 ‘대안의 미래’이고 오래된 지혜가 아닌가. 나는 파도 속에 심은 바까오 나무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 p.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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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아체는 끝없는 '폐허의 지평선'이었다. .. 슬픔은 우기처럼 쏟아지고 고통은 건기처럼 내리쬐는 아체인의 절망 앞에서, 나는 함께 울어 주는 일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밖에 읽어줄 사람이 없는 작은 수첩과 낡은 카메라에 그들의 감추어진 진실을 기록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투쟁이었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