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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의 진화
부가가치를 만드는 지역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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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내 손에 잡히는 가치와 삶을 위하여… 7

제1부 | 마음의 연결

제1장. 의자로 연결할 수 있는 모든 것, ‘너의 의자’ 프로젝트 … 25
제2장. 배움의 연결로 지역을 만나다, 사토노바대학… 41
제3장. 관심을 등록으로 연결하다, 후루사토 주민등록제… 57

제2부 | 물질의 연결

제4장. 부업의 연결이 여는 신박한 기회, 요소몬… 79
제5장. 돈으로 살 수 없는 체험의 연결, 마을의 코인… 97
제6장. 먹거리로 산지와 도시를 연결, 다베루 통신… 109

제3부 | 없음(無)과 있음(有)을 연결

제7장. 무인역과 마을을 잇는 우아한 경험, 사토로그 마을 호텔… 127
제8장. ‘없다’와 섬의 미래를 연결, 아마섬… 137
제9장. 디지털과 현실의 연결, 로컬 NFT-DAO…1 57

맺음말 | 지방의 실속을 위하여… 175

저자 소개 3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SSK 지역재생연구팀 전임연구원(정치학 박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근무했다. 저서 『네트워크 사회의 정치와 민주주의: 정부·정당·시민사회의 변화와 전망』, 『민주주의의 기술: 미국의 온라인 선거운동』, 『민주주의의 전환: 온라인 선거운동의 이론·사례·제도』, 『시민기술, 네트워크 사회의 공유경제와 정치』, 『로컬, 새로운 미래』, 『민주주의는 기술을 선택한다』, 공저 『미국 전자투표』, 『온라인 국민참여 확대』, 『소셜 미디어와 정부 PR』, 『공동체의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 『로컬의 진화』, 『스마트 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SSK 지역재생연구팀 전임연구원(정치학 박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근무했다. 저서 『네트워크 사회의 정치와 민주주의: 정부·정당·시민사회의 변화와 전망』, 『민주주의의 기술: 미국의 온라인 선거운동』, 『민주주의의 전환: 온라인 선거운동의 이론·사례·제도』, 『시민기술, 네트워크 사회의 공유경제와 정치』, 『로컬, 새로운 미래』, 『민주주의는 기술을 선택한다』, 공저 『미국 전자투표』, 『온라인 국민참여 확대』, 『소셜 미디어와 정부 PR』, 『공동체의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 『로컬의 진화』, 『스마트 도시 리빙랩 워크북』, 『서울에서 청년하다』, 『로컬에서 청년하다』, 『제3의 창업시대: 로컬, 청년, 사회』, 공동 번역서 『마을의 진화: 산골 마을 가미야마에서 만난 미래』, 『인구의 진화: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관계인구 만들기』, 『시골의 진화: 고향납세의 기적, 가미시호로 이야기』, 『창업의 진화: 로컬벤처와 지역재생』, 『로컬의 발견: 제3의 장소와 관계인구』, 『마을 만들기 환상: 지역재생은 왜 이렇게까지 실패하는가』를 비롯한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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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SSK 지역재생연구팀 공동연구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60g | 140*210*12mm
ISBN13
9791199589995

책 속으로

지방에서도 부가가치는 중요합니다. 5극 3특이 되든, 지방분권이 되든, 생활인구를 등록하든 지방이 제대로 살아남으려면 ‘헛’가치가 아닌 ‘알짜’가치가 지역에 차곡차곡 쌓여야 합니다.
--- p.8

이 책은 ‘분수효과(trickle-up effect)를 지향하며 자치 중심의 자구책을 시도하며 실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대단한 성공은 아니더라도 ‘되는 꼴’을 보고 ‘되는 것도 있구나’하는 효능감을 더 많이 느껴야 힘도 나고 괜찮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단위부터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p.10

사람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자원이 없어서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일단 내가 사는 곳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성급히 해결책을 모색하기보다 내가 문제를 깊이 인식하는 게 순서입니다. 규모가 적을수록 원인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고, 원인을 분명하게 알아야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현상 특히 지방의 문제는 마을 단위로 접근해야 좀 더 몸에 받았는데 이 조직에 실망했으니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용감하게 영양가 있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p.11~12

어떤 지역에서는 태어난 아이를 위해 그 아이만을 위한 의자를 지역의 목재로 특별히 공들여 만들어 선물한다. 지역 목공장인의 의자를 공모로 선정하여 매해 다른 디자인의 아름다운 의자를 생산한다. 선정된 목공장인은 자신의 디자인이 선정되어 특별한 의미로 쓰여진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사회적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지진피해지역 출생아들을 위한 ‘너의 의자’를 보내며 지역간 연결 및 사회부조활동을 전개했다.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는 다른 지자체들로 사업이 확산되었다. 아름다운 의자를 선물받은 아이는 자라서도 의자를 소중히 여기고 애향심을 갖게 된다. 타지에서 의자 관련 추억이 있는 사람끼리 커뮤니티도 만들고 의자 관련 전문 갤러리도 만든다. 의자를 매개로 연구논문, 책도 출판하며 독특한 의자문화를 형성한다... 목공상품의 생산과 판매가 늘어 지역경제는 더욱 발전한다.
--- p.43

지역 현장은 살아 있는 교과서다. 지역 현장에서 삶의 근육을 키운다... 배움을 매개로 지역과 관계를 형성한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4년간의 배움으로 나와 우리를 생각하는 배움 3.0 이념을 습득한다. 서 있는 장소가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진다. 학생 1명당 (타지에서) 평균 60명의 지역 주민과 관계를 형성한다. 주민들은 외지의 낯선 학생과 관계 맺는 법을 익힌다... 고등학생들도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p.56

한국과 일본의 지방지원정책은 유사한 면도 있지만 지역별 정책은 매우 다양하다. 인구문제에 관한한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관계인구’에서 중요한 것은 ‘인구’보다 ‘관계’이다. 인구 관계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새로운 인구에 대한 멤버십 부여, 증명서 발행은 관계 형성과정의 부산물이지 목표가 아니다... 중앙정부에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때에는 사업 전후에 지자체 실무자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조사를 실시하며 지자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 p.75

타지역의 사람이 지역에서 한시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부업을 매칭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부업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달살기, 워케이션보다는 훨씬 더 밀도 있게 지역을 알 수 있다. 지방은 외지인과 일을 하며 개방감 있는 관계형성법 혹은 그 필요성을 느낄 수도 있다. 지방 회사들은 부업할 수 있는 외지인을 채용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한다. 일방적인 거창한 홍보나 큰 보수 제시만으로는 지역에 의미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지역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대규모로 부업 희망자를 모집하기보다는 소규모로 집중적으로 관계맺는 방식을 선호한다. 지역이 부업 희망자를 받아들일 때에는 해당 회사와 개인의 직접 거래보다는 중간에 적절한 노하우를 축적한 매니저나 코디네이터의 적절한 교육과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 p.96

이 책의 사례들은 당연히 참고사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지역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그 어떤 사례도 다른 지역에 바로 이식되는 건 불가능합니다.
--- p.180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역이 존재 증명하는 것만도 벅찬 현실에서 매번 거창한 계획만 발표되고, 세금은 낭비되고, 성과는 과대발표되거나 실종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야말로 작은 사업이라도 우선, 시작할 때 ‘함께 어떤 것을 이런 방식으로 달성해보자’며 고민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이득이 아니라 납득’이라는 아마섬 관계인구의 표현을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p.181

출판사 리뷰

제도의 천덕꾸러기, 막대한 세금을 부어도 회생불가능 한 곳, 지방.
모든 곳이 사람사는 곳이므로 지역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특히 수도권과 차별하여 ’지방’이라고 불리며 소외된 지역들.

그 지방은 이제 ‘소멸’할 것이므로 가능성이 아예 없을까?
2,200만 명이 사는 수도권 밖에 3,000만 명이 사는데
어쨌든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있으니 어떻게든 부가가치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의자를 매개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마을의 가구산업도 번영하고 전국적으로 좋은 이미지의 지역이 된 사례, 최소한 4년에 4개 지역의 지역살이를 경험하고 배우는 지역살이 전문대학, 관계인구 확대사업이라는 관계 연결 프로젝트가 놓치는 지점 그리고 인구로 부가가치를 만드는 의미, 부업을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사례, 기존의 ‘화폐=돈=부(富)’ 공식과 달리 ‘화폐=경험=행복’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드는 사례, 먹거리로 도시와 지방을 연결하는 사례, 무인역으로 황폐해진 마을을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서비스, ‘없다’는 가치를 어떻게 ‘있다’로 전환했는지, 그리고 가치의 선순환을 어떻게 집요하게 추구한 사례, NFT와 DAO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디지털화, 지역 공동체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조직 형태가 만든 부가가치 사례 등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9개 사례에 대한 통찰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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