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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거리 활성화 비즈니스로 마을을 재생시킨다 제1장 | 폐허처럼 변해버린 지역 아타미는 50년 후 일본의 모습 일본 최고 온천지였던 전성기 순식간에 쇠퇴한 90년대 휴양소 폐쇄 버블 붕괴의 여파로 고향을 떠나다 관광 의존 체질이 변했다 거리의 매력을 원하는 손님들 제2장 | 민간 주도 거리 활성화로 지역재생 고향에 집착하는 이유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자 여행하며 느낀 고향의 가능성 이대로는 도시도 지방도 미래가 없다 컨설팅 업무의 보람과 한계 나의 미션을 깨달은 잇신쥬쿠 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아타미를 바꾸자 고향에 집중하기 위해 사직하다 귀향 제3장 | 거리 활성화는 ‘거리의 팬 만들기’부터 지역 사람들이 아타미를 모른다 관광객도 주민도 만족하지 않는 현실 지역에는 사람도 자원도 넘쳐난다 농지 재생, 팀 시골정원 지역 공무원과의 만남 지역 체험 교류 투어, 온타마 지역 팬이 만들어지다 지역의 삶이 행복해졌다 주민의 의식이 변하다 다음 단계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거리 만들기 도전하고 싶은 장소 만들기 제4장 | 리노베이션 거리 활성화 자전거의 두 바퀴 리노베이션 거리 활성화 대부와의 만남 현대판 ‘야모리’는 ‘리노베이션’으로 거리를 만든다 중심가 리노베이션 비즈니스로 거리 활성화 거리에서 투자금을 만들다 주식회사 마치모리 보조금에는 악순환의 리스크가 있다 거리에는 건물주가 필요하다 거리 변화의 조짐을 파악하여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인다 제5장 | 단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중심가에 점 찍기 카페 오픈 최초 투자는 1/3 자기 돈으로 성공해 주세요 집도 직장도 아닌 제3의 장소를 만들다 2년간 시련의 연속 카페의 성공과 실패 의지와 계산기 제6장 | 거리의 팬은 비즈니스에서도 생긴다 게스트하우스 마루야 한번 묵으면 습관이 된다 게스트하우스 개업의 어려움 게스트하우스 개업을 도운 사람들 게스트하우스의 자금 조달 2거점 거주의 입구가 되는 게스트하우스 아타미는 인바운드 비율이 낮다 여행자가 올수록 거리는 플러스가 되는 관광 거리 사람들이 느낀 변화, 사람이야말로 거리의 디스플레이 제7장 | 사업이 차례로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자 해변의 아타미 마르셰 시작하면서 양해를 구한다 차례로 창업이 일어나는 코워킹 스페이스 제8장 | 비전을 그리고 거리를 바꾼다 창의적인 30대가 선택하는 거리 스스로 일과 삶을 만들어가는 30대 비전 공유의 장을 만들자 거리가 바뀌기 시작했다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사람이 만드는 분위기 리노베이션 거리 활성화의 미래 지역과 창업가를 연결하는 현대판 야모리의 역할 제9장 | 다양한 플레이어가 미래의 지역을 만든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행정 거리 활성화 움직임의 배경과 행정의 지원 ATAMI 2030 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99℃ 새롭게 생겨난 야모리와 창업가들 스스로 위험부담을 안고 움직이는 건물주 V자 회복의 배경에는 세대교체가 있다 2030년을 바라보는 앞으로가 진짜 시작이다 진정한 리조트를 목표로 에필로그 도시국가처럼 서로에게 번영을 역자 후기 작지만 단단한 성과 축적이 중요한 로컬 리노베이션 |
市??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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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매력을 높여도 경제적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지속적인 마을 번영은 불가능하다. (…) 행정은 거리 활성화의 주체가 아니다. 우리의 거리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 p.14 리노베이션을 단순히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리노베이션은 단순히 오래된 것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가치관으로 오래된 것을 바꿔 새로운 매력을 만든다는 의미다. --- p.15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존재다. --- p.15 다양한 분들의 이해와 협력, 지원으로 우리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었다. 종종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모았어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답이 될지 모르겠지만, “큰 비전과 작은 한 걸음”이라고 대답하곤 한다. 이 모든 현상이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닐뿐더러 하나하나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한 발 한 발 나가다 보면, 점점 많은 사람과 새로운 거리를 만들 수 있다. --- p.16 셔터 거리로 상징되는 지방 쇠퇴에 관해 지금도 종종 인구감소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지방 활성화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은 인구감소 문제보다 거리의 매력이 부족한 것이 그 원인임을 깨닫게 되었다. --- p.17 큰 건물이나 외부에 의지하는 거리는 취약하다. 작더라도 지역에 뿌리내린 사람과 사업을 만들지 않으면 거리는 몇 년 안에 폐허가 된다. --- p.27 손님을 불러들이는 중요한 요소는 거리 그 자체의 매력이다. 료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느 거리에 가는지가 중요하다. 매력적인 거리를 걷고 거리를 느끼는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 p.29 관광지의 부활은 저가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리의 매력을 높이는 쪽이 본질이다. (…) 10만 명이 1,000엔을 쓰는 관광에서 1,000명이 10만 엔을 쓰는 관광으로 전환하여 작은 지역의 현실적인 관광산업을 수립하고, 지방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로 벌어들이는 것이 새로운 지방 관광의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 p.30 ‘왜 모두 필사적으로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을까?’ (…) ‘이 사회에 만연한 폐쇄성을 깨트리고 싶다.’ --- p.37-38 자전거의 앞바퀴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뒷바퀴로는 그런 노하우를 살려 다른 형태로 벌어야 합니다. 문제해결과 버는 일이라는 양 바퀴가 있어야 해요 --- p.73 버는 일은 나쁜 일이 아니다. 오히려 벌지 못하면 지속해서 사업을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번 돈을 어디에 쓰는가다. (…)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하면 행정이 정한 제약 안에서만 사업을 할 수 있다. 제약이 있으면 발상이 묶여 재미없는 사업이 되기 쉽고, 잘되지 않았을 때 임기응변으로 사람, 물건, 돈을 모으는 것을 할 수 없어서 대응도 힘들다. 그렇게 되면 더욱더 보조금에 의지하게 되어 사업 제약이 더욱 심해지고… 이런 식으로 사업이 정체되다가 보조금이 줄어들면 망해버리는 것이다. --- p.83-84 손에 쥔 자원으로 사업을 해서 이익을 남기고 다음에 투자하여 계속하는 식의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 지역 활성화의 기본이다. --- p.84 중요한 것은 건물 재생이 아니다. 오히려 건물의 새로운 사용 방법을 만들어서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 p.86 보조금에는 악순환의 리스크가 있다. --- p.88 일자리 방식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의 다양성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돈과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시니어들이 별장 짓는 곳이 아니라 20, 30대 젊은 세대도 당연한 것처럼 주말은 아타미에 와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 p.174 리조트는 본래 ‘다시 가는 장소’라는 의미다. ‘몇 번이고 방문하는 장소’로서 리조트가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한다. --- p.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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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판된 이 책은 2007년에 귀향한 저자가 10년간 지역재생 활동을 한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출간 후 지금까지 이 책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타미가 원래 수도권 인근의 유명한 온천 관광지이고, 망한 관광지가 극적으로 살아난 사례로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했기 때문이다. 인구 3만여 명의 소도시에서 변화가 시작된 것은 2010년 비영리법인 ‘아타미스타’가 설립되면서부터다. 외견으로 보면 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워킹 스페이스가 설립되었고, 지금은 공공주택건설을 통해 청년 유출을 막고 좀 더 많은 관계인구를 수용하며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인 이런 변화의 이면에는 좀 더 내밀한 변화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주체의 협력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 뛰어나서 지역변화를 촉진하고, 대단한 시설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번역한 이유는 로컬 리노베이션의 결과보다 내용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경험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장의 마무리 부분마다 제시된 성공 요인을 로컬 리노베이션의 화두로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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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단위 예산으로 일하는 행정을 민간이 보완하며, 장기적인 마을의 매력 만들기를 실천한 모범 사례. 저자가 대표로 일하는 비영리법인 아타미스타의 실적에서 많은 시사점을 발견했다. - 오마에 겐이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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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역에 돌아와 동료들과 작은 사업을 성장시키는 일이 마을 재생에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읽고 나면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두근거리는 자극으로 가득한 책이다. - 기노시타 히토시 (『마을 만들기 환상』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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