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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선데이
테겔 감옥에서 쓴 자전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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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BOOK

책소개

목차

추천사 - 본회퍼, 소설로 증언하다
옥중에서 쓴 기도시 - 나는 누구인가?

7월의 뜨거운 한낮에
고요한 숲속 연못에서
무례한 침입자
크리스토프와 르테
브레머 여사와 클라라
소령의 이야기
크리스토프가 소령과 논쟁하다
종들

지은이에 대하여 -행동하는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
옮긴이의 말 - 이제부터 생명의 시작일세

저자 소개 1

디트리히 본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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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rich Bonhoeffer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가 폐쇄되자 장소를 옮겨가며 1940년 3월까지 목회자 양성 교육을 계속하였다.

그 후 잠시 미국에 갔을 때, 주위의 강력한 망명 권유가 있었으나 뿌리치고 2차 세계대전 직전에 귀국했다. 독일에서 다시 나치에 저항하다가 히틀러 정권 전복단체에 합류, 1943년 체포되어 1945년 4월 9일 나치정권 붕괴 직전에 교수형을 당했다. 1925년에서 1945년까지 저서 여섯 권, 연구 논문 열한 편을 비롯하여 설교, 서신, 여행 일지, 학회 일지, 희곡, 소설, 시 등의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다른 상품

저자 : 조병준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주)SK상사를 거쳐 (주)정앤조 대표를 지냈고, 현재 감리교신학대학원 Mdiv과정을 마치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역서로는 『톨스토이 단편집-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기독교를 위한 변증 -파스칼의 팡세』, 『본회퍼의 선데이- 테겔 감옥에서 쓴 자전적 소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44g | 130*190*20mm
ISBN13
9788998003180

책 속으로

“어쨌든 그렇게 감성적으로 잘못 전하고 있는 설교는 살아남을 힘이 없어요. 저는 생생하게 살아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지, 죽은 신앙이나 과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 p.19

캐롤라인 브레이크 여사는 다음 세대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빼내감으로써 심판이 그들에게 이르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있는지 자문자답했다.--- p.22

메이어 부인은 자신이 한 일이 전적으로 선하신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임을 믿고 있을 테고, 결국 잘못된 곳으로 그를 인도하는 셈이지. 만일 자식이 언젠가 독단적 행위를 하려고 한다면, 하나님께 사악함으로부터 자식을 구원해 주시도록 기도할 거야. --- p.69

그분들은 교회에 나가지 않으셔. 단지 막내 때문에 식사 전 감사기도를 드릴 뿐이지. 그러면서 잘못된 욕망이나 출세주의, 지위, 명예 따위에 감염되지 않으셨어. --- p.75

가식적이거나 군림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인생에는 많은 잔인함과 추잡함이 존재한다. 인간은 그것과 타협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더욱 자신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 --- p.97

서로에게 대화가 주고받는 선물이 될 때 폭력이나 무관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은 것은 미처 발견되지 않은 보물처럼 상대방에게 몸짓으로 알린다. --- p.118

모략자들은 그런 간악한 음모를 꾸미기 위해 몸을 낮추고 굽혔다. 한스의 미묘한 명예심이 이례적으로 공격당한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은 내가 아니라 한스에게 패배를 가져다주는데 성공한 셈이다. --- p.156

만일 네가 거칠어져야 한다면 거칠다는 것을 미화하지 마라! 네가 군림하기 위해 가혹해져야 한다면 언제나 필요한 때에 그렇게 하고, 부드러워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 p.188

크리스토프, 우리 시대와 우리의 과제에 대해 네가 말한 많은 것들이 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불만스러운 상황을 참아내지 않을 정도로 강하고 정직해져야 한다.

--- p.189

추천평

행동하는 양심 본회퍼, 소설로 증언하다.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려낼 수 있다면 사악한 무리의 칼날 위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진실의 증언자 디트리히 본회퍼. 그의 유일한 소설 『본회퍼의 선데이』는 그가 걸어간 선(善)의 길의 출발점이 어느 곳인지 그가 맺었던 의(義)의 열매의 씨앗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기쁜 마음으로 이 소설의 한국어 번역 텍스트를 추천한다.

송용구(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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