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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율리시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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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율리시스Ⅰ

[컬러화보]

제1부
에피소드 1 텔레마코스… 13
에피소드 2 네스토르… 47
에피소드 3 프로테우스… 69

제2부
에피소드 4 칼립소… 99
에피소드 5 로터스 이터즈… 127
에피소드 6 하데스… 155
에피소드 7 아이올로스… 203
에피소드 8 라이스트리고네스… 257
에피소드 9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311
에피소드 10 방황하는 바위들… 375
에피소드 11 세이렌… 427
에피소드 12 키클롭스… 489
에피소드 13 나우시카… 567
에피소드 14 태양신의 황소들… 623

줄거리… 693
주요인물… 707

저자 소개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1882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예수회가 경영하는 클롱고우스 우드 기숙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어 서민적인 예수회 계통 학교인 더블린의 벨비디어 학교로 옮긴다.1898년 열여섯 살 때부터 1902년 스무 살 때까지 더블린의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다녔고 1902년에 현대어문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그는 철학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1900년 아직 대학생이었던 무렵, 노르웨이의 극작가 입센의 마지막 연극에 관한 긴 논문을 '포트나이트리 리뷰'지에 발표했다. 당시 그는 서정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는 나중에 '실내악'이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그 후 의학공부를 하러 파리로 떠났다가 1904년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일시 귀국하지만 그해 노라 바나클이라는 여인과 함께 다시 유럽 대륙으로 떠났다. 그들은 1931년 정식으로 결혼했다. 1905년부터 1915년까지 그들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에서 함께 살았으며 조이스는 그곳의 벨리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09년과 1912년에 그는 마지막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했는데, 이는 '더블린 사람들'의 출판을 주선하기 위해서였다. 이 작품은 1914년 영국에서 마침내 출판되었다. 1915년 한 해 동안 조이스는 그의 유일한 희곡 '망명자들'을 썼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1916년에 출간되었다. 같은 해 조이스와 그의 가족은 스위스의 취리히로 이사했으며 조이스가 '율리시스'를 작업하는 동안 그들은 심한 재정적 빈곤을 겪어야 했다. 연재는 1918년에 시작되었으나 작품의 외설로 인한 시비와 고소로 1920년에 중단되었다. '율리시스'는 1922년 파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으며 조이스 가족은 세계 양차대전 기간 동안 그곳에 체류했다. 1939년에 '피네간의 경야'가 출간되었고, 이어 조이스 가족은 스위스로 되돌아갔다. 두 달 뒤, 1941년 1월에 조이스는 장 궤양으로 사망했다. '초상'의 초고의 일부인 '영웅 스티븐'이 1944년 저자의 사후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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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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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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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9.6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1.2만자, 약 15.8만 단어, A4 약 320쪽 ?
ISBN13
9788949720241

출판사 리뷰

오늘의 문학 새벽을 알린 현대판 『오디세이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미학과 혁신적인 소설기법으로 현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손꼽힌다. 또한『율리시스』가 후대 작가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작품의 일부가 연재된 영국 잡지 『에고이스트』의 편집 보조를 맡고 있던 T. S. 엘리엇이 『황무지』를 쓸 때 『율리시스』가 큰 자극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 등이 작품 속 인물들의 내적 심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도 『율리시스』가 전범 구실을 했다. 또한 조이스의 비서로 일했던 사뮈엘 베케트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의 정신적 거장들에게 미친 영향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율리시스〉는 사기꾼 소설인가! 수도승 소설인가!

호메로스 『오디세이아』의 구성과 등장인물을 차용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을 무대로 1904년 6월 16일 아침 8시부터 그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려낸 이 현대판 『오디세이아』는 유머와 아이러니, 현란한 언어유희와 심오한 통찰력으로 현대문명과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트로이전쟁 이후 고향 이타케 섬으로 귀환하기까지 율리시스(오디세우스)가 바다를 떠돌며 겪은 10년간의 방랑과 모험을 그려낸 서사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이 작품의 열렬한 애독자였던 조이스는 다면적 성격을 지닌 오디세우스를 레오폴드 블룸이라는 현대적 ‘반영웅’으로 재창조해냈다. 조이스가 그려내는 이 현대판 오디세우스는 영웅과는 거리가 먼 초라한 현대인의 초상이다.

‘오쟁이 진’ 남편 레오폴드 블룸, 그의 바람난 아내 몰리 블룸, 그리고 현재는 교사지만 언젠가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조이스의 소설 속 분신인 스티븐 디댈러스, 이렇게 세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속적인 서사시『율리시스』는 『오디세이아』의 구성을 비틀어 각 에피소드마다 특유의 풍자성과 해학을 드러내며, 결핍과 불안에 시달리는 소시민 레오폴드 블룸의 방황을 통해 현대문명의 총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또한 심리적 현실의 추구, 즉 인간의 온갖 고뇌와 욕망의 문제를 ‘의식의 흐름’ ‘내면적 독백’ 기법을 통해 철저하게 파고든다.

문체의 박물관, 인간 심리 백과사전!

『율리시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 『더블린 사람들』과 더불어 조이스의 더블린 3부작을 구성한다. 현대 도시 더블린의 일상이 신화적 알레고리 및 상징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이 작품은 ‘진지한 신학’과 ‘놀이’가 공존하는 이중구조를 띤다. 예술론과 광고문구가, 현란한 언어유희와 시적 추상이, 유머와 절망이, 축제와 장례식이 하나로 어우러져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룬다. 이와 같은 서로 다른 색체의 조합은 조이스의 문학적 개성인 동시에, 아일랜드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의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해 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또한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적 감수성이 빛나는 언어유희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다층적 상징, 조어와 합성어가 절묘하게 구사되며, 온갖 문체실험이 이루어진다. 현학적 요설과 시적 순간이 탁월한 미학적 균형 감각을 통해 결합된다. 변화무쌍하면서도 통일성을 잃지 않는 견고한 문체미학은 창조적 요소와 파괴적 요소가 공존하는, 혼돈과 소용돌이로써의 세계를 그려내는 조이스 문학의 본질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현대사라는 광대한 공간에 교향악과 같은 질서와 의미, 형태를 부여하는 수단’으로서 조이스 문학이 이룬 위대한 성취인 『율리시스』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더불어 ‘진정한 20세기의 시작’이자 ‘위대한 문학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이스의 작품에서 형식은 곧 내용이며, 내용이 곧 형식이다. 이것은 영어로 쓰인 게 아니라는 불평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쓰인 것이 아니다. 읽히는 것도 아니다. 아니, 단순히 읽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보이고 들리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어떤 것에 대하여 쓴 글이 아니다. 그 어떤 것 바로 그 자체이다.” -사뮈엘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그는 이 세계의 재료들로 꿈의 혼합물을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그 원초적 자유, 그 풍요로운 모호성의 영역 속에서 낡은 전통이라는 폭정에서 벗어난 우주의 새로운 질서를 발견해내려 했다.” -움베르토 에코

한국어 생명력 『율리시스』- 50년 혼신의 노력으로 탄생 명번역!

“나는 『율리시스』에 아주 많은 수수께끼를 숨겨 두었기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기에 분주할 것이다.” 조이스의 이 오만한 발언은 유감스럽게도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오늘날 『율리시스』는 난해한 문학작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율리시스』로 문학박사를 받은 사람이 『율리시스』를 끝까지 읽은 사람보다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율리시스』로 학위를 받은 사람조차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율리시스』는 독자를 괴롭힌다. 작품 자체의 난해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번역이 거의 불가능한 텍스트’라는 이유가 크다.

본서는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함부로 읽지 못하는 고전이 된 『율리시스』의 생생한 숨결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바쳐 탄생한 명 번역이다. 원작의 빛깔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유려한 문장을 빚어냈다. 또한 역주를 꼼꼼히 달아 작품의 이해를 방해하는 난해한 상징과 외국어 인용구들, 아일랜드의 구전설화, 민요, 가요, 가곡, 오페라, 신화, 종교, 문학, 과학, 철학, 정치, 심리학 등 온갖 분야를 종횡무진 오가며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을 상세히 풀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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