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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씨 뿌리는 사람
씨 뿌리는 사람 ㆍ 10 │ 히스가 우거진 들판 ㆍ 14 │ 털갈이의 계절 ㆍ 19 │ 위대한 여인 ㆍ 26 │ 다시 집으로 ㆍ 34 │ 감자 먹는 사람들 ㆍ 46 │ 성경이 있는 정물 ㆍ 52 2장 │ 몽마르트에서 바라본 파리 예술의 도시 파리로 ㆍ 60 │ 빈센트의 얼굴 ㆍ 70 │ 탕기 영감과 이탈리아 여인 ㆍ 80 3장 │ 해바라기의 고향 꽃이 활짝 핀 아를르의 나무 ㆍ 90 │ 빈센트의 친구들 ㆍ 96 │ 별이 빛나는 밤 ㆍ 104 │ 빈센트의 방 ㆍ 118 │ 해바라기를 그리는 빈센트 ㆍ 130 4장 │ 추수하는 사람 생레미 요양원의 복도에서 ㆍ 140 │ 영원의 문턱 ㆍ 150 │ 실편백나무와 아몬드나무 ㆍ 160 5장 │ 까마귀가 나는 밀밭 휘청거리는 발걸음 ㆍ 176 빈센트 반 고흐 연보 ㆍ 190 찾아보기 ㆍ 193 |
염명순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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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인>의 모델은 빈센트가 자주 드나들던 몽마르트르의 '탕부랭'이란 카페의 여주인인 세가토리라고 전해집니다. 이탈리아 출신인 세가토리는 빈센트가 좋아했던 여자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탕기 영감의 초상>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작품이라서 그런지 인물의 자세가 거의 비슷합니다. 빈센트는 이 초상화에서도 모델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얼굴을 단순하게 처리하면서 검고 큰 눈과 넓적하게 벌어진 코, 붉고 큰 입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손에 든 꽃과 검은 머리, 붉은 계통의 옷과 황금색 배경이 어우러져 모델의 성격이 매우 강렬하고 정열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앞의 <탕기 영감의 초상>과 이 그림의 차이는 배경과 인물 처리에서 나타납니다. 차분한 느낌이 나는 탕기 영감의 경우에는 배경을 화려하게 처리한 데 비해, 화려하고 강렬한 이탈리아 여인은 배경을 단순하게 처리한 점입니다. 만약 배경과 인물을 둘 다 화려하게 처리했다면, 인물이 별로 돋보이지 않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p.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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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인>의 모델은 빈센트가 자주 드나들던 몽마르트르의 '탕부랭'이란 카페의 여주인인 세가토리라고 전해집니다. 이탈리아 출신인 세가토리는 빈센트가 좋아했던 여자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탕기 영감의 초상>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작품이라서 그런지 인물의 자세가 거의 비슷합니다. 빈센트는 이 초상화에서도 모델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얼굴을 단순하게 처리하면서 검고 큰 눈과 넓적하게 벌어진 코, 붉고 큰 입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손에 든 꽃과 검은 머리, 붉은 계통의 옷과 황금색 배경이 어우러져 모델의 성격이 매우 강렬하고 정열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앞의 <탕기 영감의 초상>과 이 그림의 차이는 배경과 인물 처리에서 나타납니다. 차분한 느낌이 나는 탕기 영감의 경우에는 배경을 화려하게 처리한 데 비해, 화려하고 강렬한 이탈리아 여인은 배경을 단순하게 처리한 점입니다. 만약 배경과 인물을 둘 다 화려하게 처리했다면, 인물이 별로 돋보이지 않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p.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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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빌렘 반 고흐의 일생과 예술혼을 다루었습니다. 19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반트 지방의 그루트 준데르트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가난 때문에 학교를 자퇴합니다. 화랑에 취직한 그는 성직자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실패하고, 사랑에도 버림받아 절망에 빠지지요. 그림을 통해 고통을 치료하다가, 그림이 자신의 구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파리에서 색채의 화가로 이름 높은 들라크루아와 농민의 화가 밀레의 그림에 큰 영향을 받고,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아를르로 건너가 〈붓꽃이 핀 아를르 풍경〉 〈밤의 카페테라스〉 〈밤의 카페〉 〈노란 집〉 〈자화상〉 〈빈센트의 방〉 〈해바라기〉 〈실백편나무가 있는 별이 빛나는 밤〉 같은 대표작을 그리지요.
그러나 그의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작품은 대중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실망하여 절망에 빠지고 맙니다.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고흐의 나이 겨우 37세였습니다. 고흐는 평생에 걸쳐 인정받지 못했지만, 사후 유고전에서 그의 작품이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의 그림은 오늘날까지도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모든 과정을 시인이자 미술사학자 염명순이 치밀하게 그려냅니다. 고흐가 남긴 그림과 뜯어보고, 그와 관련된 다른 화가들의 작품과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고흐의 인간적인 면모를 한층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