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에서 8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단편영화 〈사원증〉 〈현수막〉등을 연출해 전주국제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이후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극본을 공동 집필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야기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혐오도 복제가 되나요』는 처음 발표하는 소설로, ‘나보다 나은 내가 내 눈앞에 나타나면 난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이 소설은 가까운 미래를 향한 이야기이자, 동시에 주변에 무심하고 이기적인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조용한 고백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