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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부터 읽는 천자문에 담긴 과학
신규진
바퀴달린집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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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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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천지현황(天地玄黃)
一. 검은 하늘 / 二. 대기권 / 三. 대륙의 암석 / 四. 대륙의 흙 / 五. 해양저의 암석 / 六. 해양저의 흙
2. 우주홍황(宇宙洪荒)
一. 우주의 크기 / 二. 빅뱅(Big Bang) / 三. 달 / 四. 행성
3. 일월영측(日月盈昃)
一. 방위 / 二. 해시계 / 三. 별시계, 물시계 / 四. 회전 운동 / 五. 달의 위상
4. 진수열장(辰宿列張)
一. 별자리 / 二. 계절의 별자리 / 三. 행성의 움직임
5. 한래서왕(寒來暑往)
一. 우주의 온도 / 二. 사계절 / 三. 태양 복사 / 四. 지구 복사 / 五. 지구 온난화
6. 윤여성세(閏餘成歲)
一. 태음력 / 二. 태양력 / 三. 이십사절기
7. 운등치우(雲騰致雨)
一. 구름 / 二. 구름의 종류 / 三. 강수 / 四. 비 / 五. 눈 / 六. 측우기
8. 노결위상(露結爲霜)
一. 이슬, 서리, 안개, 스모그 / 二. 물
9. 금생려수(金生麗水)
一. 금 / 二. 구리 / 三. 지하자원 / 四. 합금과 도금
10. 옥출곤강(玉出崑岡)
一. 비금속 / 二. 보석 / 三. 규산염 광물
11. 해함하담(海鹹河淡)
一. 염분 / 二. 소금 / 三. 대륙이동설과 판 구조론
12. 인잠우상(鱗潜羽翔)
一. 생물 / 二. 바이러스
13. 공곡전성(空谷傳聲)
一. 소리의 3요소 / 二. 발성 기관 / 三. 청각 기관
14. 배망면락(背邙面洛)
一. 기후와 바람 / 二. 날씨와 기후

저자 소개1

과학과 상담을 아우르며 오랜 시간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 온 교사이자 교육작가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하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수학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으며, 서울특별시 우수 상담교사와 교보교육재단 참사람 교사로 선정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화사이언스 심사위원, 교보교육재단 인성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과학교육과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여러 권의 과학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일보, 조선에듀, 『여성시대』, 『톱클래스』 등에 과학과 교육을 잇는 글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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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152*225*20mm
ISBN13
9791199779600

출판사 리뷰

“왜 하늘이 검나요? 내가 보기엔 파란데요?”
“아, 이놈아, 밤에 보면 하늘이 검잖아.”
“그러면 땅도 검어야지 왜 누렇다고 해요? 밤에 보면 다 까만데요?”

작가 김민희가 집필한 《이어령의 80년 생각》을 감탄하며 읽다가 그와 통화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이 살아 계셨다면 제가 설명을 해드리고 싶네요.”
“책으로 써내시면 어때요? 하늘이 왜 검은지, 땅은 왜 누런지 21세기의 꼬마 이어령 들에게 말이에요.”

저는 그날부터 1,500년 전에 쓰인 천자문(千字文)을 공부하며, 그 안에 담긴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질문에는 과학과 철학이 추구하는 단순성의 알맹이가 담겨 있습니다.
해는 왜 뜨고 지는 거야? 바닷물은 왜 짠 거야? 하늘은 왜 파란 거야? 여름과 겨울은 왜 생기는 거야? 얼음은 왜 차가운 거야? 왜 그런 거야? 어떻게 그런 거야?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수준부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습니다.

과학 언어는 한자어로 이루어진 어휘와 개념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어휘와 개념은 단순 암기로 터득되는 것이 아니라, 글과 말의 맥락 속에서 이해될 때 비로소 자기 것이 됩니다.
이 책은 두뇌와 학업 능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십대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자 각 주제가 끝날 때마다 핵심 한자어의 뜻과 음을 제시하고, 미니 사전 형식으로 과학 개념을 덧붙였습니다.

“나는 아이처럼 그릴 수 있게 되기까지 평생이 걸렸다.”
파블로 피카소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어린이는 호기심으로 충만합니다. 강요가 없고 비교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조건이라면, 어린이는 읽고 쓰고 배우기를 즐거워합니다. 어린이는 누가 답을 가르쳐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린이는 무언가를 스스로 알아내고 서툰 솜씨라도 손수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이 책을 쓰면서 그와 같은 어린이의 동기에 맞추고자 노력했고, 글 꼭지마다 함께 생각할 거리도 남겨두었습니다. 이 책이 독자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자 신규진

추천평

우주와 대기, 지각과 바다를 아우르는 방대한 자연의 신비를 사자성어라는 독창적인 틀로 풀어내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자의 의미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깊이 있게 통찰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질문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AI 시대에, 독자들이 세상을 관찰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손정주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장)
고전의 언어로 우주와 자연의 이치를 묻고, 현대 과학의 언어로 답하는 이 책은 인문과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드문 시도다. 천자문 한 구절이 21세기 과학 교실을 만난 바, 암기가 아닌 맥락 속에서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구성이 특히 돋보인다. AI에 인지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우리 시대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강력히 권한다. - 이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고전 속 글자 하나하나에서 자연의 이치를 끌어내는 방식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과학을 지식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나 재미있게 읽고 세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만난 보기 드문 이 과학 교양서를 자연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 염성수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단순한 한자 교재 혹은 한자 암기장인 줄로 알았던 『천자문』에서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여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운 과학 교양서이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재미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 사물궁이 잡학지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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