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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레이디 4
재래 (제2부)
김철곤
자음과모음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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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Chapter #10 : 우리가 할 수 있을 때까지
2. Chapter #11 : 세상을 보는 마음
3. 부록 : 단편소설 '플라스틱 메모리'

저자 소개 1

수년간 국내외 만화 스토리 작업과 PC 게임의 기획,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는 등 장르의 벽을 허물고 활발히 활동해 온 김철곤은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폭풍의 핵과도 같은 작가이다. 1975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Swallow Knights Tales』, 『드래곤 레이디』, 『백량전설』, 『SKT 2부』 등을 펴냈다. 또한 [드래곤네스트]와 모바일 버전 [화이트데이] 등 다수의 게임 제작에 시나리오, 기획으로 참여했다. 그는 첫 작품인 『드래곤 레이디』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야기로, 이후 그를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탁월한 걸작 『
수년간 국내외 만화 스토리 작업과 PC 게임의 기획,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는 등 장르의 벽을 허물고 활발히 활동해 온 김철곤은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폭풍의 핵과도 같은 작가이다. 1975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Swallow Knights Tales』, 『드래곤 레이디』, 『백량전설』, 『SKT 2부』 등을 펴냈다. 또한 [드래곤네스트]와 모바일 버전 [화이트데이] 등 다수의 게임 제작에 시나리오, 기획으로 참여했다.

그는 첫 작품인 『드래곤 레이디』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야기로, 이후 그를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탁월한 걸작 『SKT』에서는 웃음과 감동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근 10년 동안 단 두 편의 장편을 완결했지만 그것이 우리 문학계와 독자들의 뇌리에 남긴 발자취는 깊고 선명하다. SKT 2부로 반가운 발걸음을 다시 시작한 김철곤 작가가 독자들의 마음 속에 또 어떤 강력한 흔적을 남겨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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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2174

책 속으로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배로 도망가요!"
메이는 마비되어 가는 몸을 가누기 힘든지 떨리는 목소리였다. 짜내듯이 쏟아지는 식은땀과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피로 그녀의 얇고 하얀 프릴 블라우스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
"너는 누구?"
물키벨은 갑자기 메이가 해룡의 수장인 자신을 감히 보호하려 들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의아해 했다. 스엔은 메이의 행동이 귀찮은 듯 신경질을 섞어 가며 외쳤다.
"메이... 아까부터 기사 흉내내고 있는데 우리 해적답게 살자구. 그러니까 진짜 비참한 꼴로 죽고 싶지 않으면 그 칼 내려놓고 냉큼 여기로 왓!!"
메이는 그 말에 즉시 응수했다.
"해적은 무뢰한이지. 물고기를 잡아 살아가는 어부는 아냐. 명예로운 기사는 더더욱 아니고 악명뿐이지. 하지만 적어도 해적은... 너같이 비겁하고 자부심도 없고 바다에 대한 존경조차 모르는 얼치기들이 입에 담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야"

---p. 75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배로 도망가요!"
메이는 마비되어 가는 몸을 가누기 힘든지 떨리는 목소리였다. 짜내듯이 쏟아지는 식은땀과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피로 그녀의 얇고 하얀 프릴 블라우스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
"너는 누구?"
물키벨은 갑자기 메이가 해룡의 수장인 자신을 감히 보호하려 들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의아해 했다. 스엔은 메이의 행동이 귀찮은 듯 신경질을 섞어 가며 외쳤다.
"메이... 아까부터 기사 흉내내고 있는데 우리 해적답게 살자구. 그러니까 진짜 비참한 꼴로 죽고 싶지 않으면 그 칼 내려놓고 냉큼 여기로 왓!!"
메이는 그 말에 즉시 응수했다.
"해적은 무뢰한이지. 물고기를 잡아 살아가는 어부는 아냐. 명예로운 기사는 더더욱 아니고 악명뿐이지. 하지만 적어도 해적은... 너같이 비겁하고 자부심도 없고 바다에 대한 존경조차 모르는 얼치기들이 입에 담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야"

---p.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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