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덜 멍청하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철학
멍청함은 지능이 아니라 태도다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4주
가격
19,000
10 17,100
YES포인트?
9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머리말 6
들어가며 9

1. 바보는 종류도 다양하다 21
2. 바보는 생각이 없다 41
3. 멍청이는 그릇된 판단을 한다 75
4. 바보 멍청이는 그릇된 판단을 생각 없이 받아들인다 111
5. 보수는 바보, 진보는 멍청이일까? 163
6. 미래는 지금보다 더 바보들의 세상일까? 177

덧붙이는 말 1: 철학의 멍청함 187
덧붙이는 말 2: 백악관의 바보 멍청이 209

감사의 말 227
주 228
읽어볼 책 247

저자 소개 2

라르스 스벤젠

관심작가 알림신청
 

Lars Svendsen

북유럽을 대표하는 대중 철학자로, 매일의 삶을 철학적 사유의 주제로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지루함의 철학》 《외로움의 철학》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노르웨이 철학 저널》 편집장을 역임하고 노르웨이 문학진흥기관(NORLA)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되는 등 철학의 대중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철학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이둔상(Idunn-prisen)을, 학계의 지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멜처상(Meltzerprisen)을, 독일 하노버철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철학도서상(Philosophis
북유럽을 대표하는 대중 철학자로, 매일의 삶을 철학적 사유의 주제로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지루함의 철학》 《외로움의 철학》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노르웨이 철학 저널》 편집장을 역임하고 노르웨이 문학진흥기관(NORLA)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되는 등 철학의 대중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철학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이둔상(Idunn-prisen)을, 학계의 지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멜처상(Meltzerprisen)을, 독일 하노버철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철학도서상(Philosophische Buchpreis)을 수상하는 등 그는 유럽 철학계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학자이자 작가이다. 특히 2010년에 수상한 ‘죄수들의 유언상(Fangenes Testamente)’은 악과 평화에 대한 통찰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권과 자유를 향한 그의 철학적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 현재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르웨이의 자유주의 싱크탱크인 ‘시비타(Civita)’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라르스 스벤젠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가족과 함께 런던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요가와 테니스를 좋아하고 인문·사회 분야 도서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완경 선언》,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나 오늘 왜 그랬지?》,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등이 있다.

염지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76g | 113*184*15mm
ISBN13
9788947502535

책 속으로

어리석음과 멍청함에 대한 책을 왜 쓰는 걸까? 사람들은 철학자라고 하면 지혜를 찾아 헤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 그렇게 큰 야망을 담지는 않았고, 그냥 살면서 좀 덜 어리석고 덜 멍청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 p.6

철학은 이 세계에서 생각하는 존재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다.
--- p.7

나는 바보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나는 멍청하기도 하다. 당신 또한 그렇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따금 바보이면서 동시에 멍청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나의 멍청함은 당신의 멍청함에 비하면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바로 자신이 바보이고 멍청하다는 점이다. 어찌 됐든 당신의 삶에서 제일 큰 영향력을 자랑할 멍청이는 매일 아침 거울 속에서 마주하는 바로 그 바보일 테니 말이다.
--- p.9

철학의 가장 기본은 자기 성찰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생각을 갈고닦는 과정이다. 아무도 그 일을 나 대신 해줄 수 없다. 오직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기껏해야 당신이 얼마나 멍청하거나 바보인지 또는 둘 다 하는 바보 멍청인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줄 뿐이다. 그리고 거기에 몇 페이지를 더 할애해 그렇게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는 정도다. 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오로지 당신 자신에게 달렸다.
--- p.18

진실을 말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헛소리를 하는 데는 별 수고가 들지 않는다.
--- p.60

나와 생각이 같은 작가의 책도 물론 좋지만 그렇지 않은 책을 읽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반박하려는 의도를 갖고 읽으면 소용없다. 그런 책 안에도 분명 어떤 통찰이 있으리라 여기고 그걸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나와 의견이 다른 작가의 책에서도 훌륭한 관점과 영감을 발견할 수 있다.
--- p.69

당신이 자유주의를 열렬히 신봉하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인생 롤모델이라면 카를 마르크스를 꼭 읽어보라. 열린 마음으로 읽다 보면 분명 그 전보다 한층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우선 평등에 대한 마르크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고타 강령 비판〉부터 시작하자. 반대로 뼛속까지 마르크스주의자라면 당연히 하이에크를 읽어야 한다. 『개인주의와 경제질서』 제1장에 실린 〈개인주의: 허와 실〉을 추천한다. 스스로 보수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관한 성찰』은 이미 읽었을 테니 다음에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가 쓴 『인간권리옹호론』을 읽어야 한다.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관한 성찰』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울스턴크래프트의 비판적 관점이 뛰어나게 돋보이는 책이다. 반대로 울스턴크래프트가 롤모델이라면 당연히 버크의 글을 읽으라.
--- p.70~71

비트겐슈타인은 진정한 철학은 모두 개인적이라고 말했다. “철학에 대한 탐구는 … 사실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다. 자기 개념에 대한 탐구이며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관한 탐구다(그리고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관한 탐구이기도 하다).”
--- p.72

멍청함은 사유의 영역이다. 사람은 생각하기 때문에 멍청해진다. (...) 칸트도 언급했듯이 인간의 이성은 스스로 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고는 결국 대답을 얻지 못해 혼란에 빠지고 만다. 근원적 질문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혼란은 더욱 커진다.
--- p.76

멍청이는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세계에서 빠져나와 혼자만의 세계를 떠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생각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면서 멍청이가 되고 만다.
--- p.78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안전하기 그지없는 모방의 항구를 떠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일이다.
--- p.84

현대 사회에서 바보들은 늘 확신에 차 있고 지성인들은 의심만 한다. 이것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 p.113

“전문가는 한정된 분야에서 있을 수 있는 모든 실수를 전부 겪어본 사람이다.” 전문가는 자기 실수를 인정함으로써 그것을 극복하고 전문가로 거듭난다. 반면에 바보 멍청이는 결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 p.114

어리석은 인간에게 제일 짜증 나는 부분은 그 존재 자체가 아니라 도저히 말이 안 될 만큼 본인 스스로는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 p.117

바보 멍청이는 마치 두 가지 성분을 섞어 쓰는 이액형 접착제와 비슷하다. 바보와 멍청이가 각자 따로 존재할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고쳐볼 여지가 있지만 둘이 결합하여 바보 멍청이가 되는 순간 그 어떤 것도 이 둘 사이를 파고들 수가 없다.
--- p.118

바보 멍청이들은 보편적인 설명을 좋아한다. 어떤 바보 멍청이가 신자유주의를 적으로 정하면 그때부터 세상에 일어나는 슬프고 안 좋은 일은 전부 신자유주의 때문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적으로 삼는 바보 멍청이에게 현대 사회가 퇴보하는 이유는 전부 포스트모더니즘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워크’가 그 비슷한 역할을 맡은 듯하다.
--- p.127~128

처음 학부에서 철학을 전공했을 때 나는 칸트 철학을 이해한다고 착각했다. 그러다 수년이 지나 칸트 철학에 관한 박사 학위를 취득하자 이제 반 정도 안다고 말했던 것 같다. 요즘은 또 그때의 반 정도 아는 듯하다. 언젠가 때가 오면 거의 아는 게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
--- p.147

어리석음은 인간의 본질적 특징이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넘어설 수 있다. 때때로 저지르는 멍청한 실수까지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끄는 몇 가지를 조심하면 이 위험천만한 사고의 세계에서 최소한 수시로 튀어나오는 지뢰는 피할 수 있다.

--- p.179

출판사 리뷰

멍청함의 전성시대,
당신의 비판적 사고를 되살릴 단 한 권의 철학

우리는 지금 어리석음의 황금기에 살고 있는 것일까? 누구나 스크린 터치 한 번으로 막대한 양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소셜 미디어에서 발언권을 가지는 오늘날 역설적으로 멍청함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확신에 찬 바보들이 자신의 헛소리를 증폭시키는 거대한 확성기가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철학이다.

〈덜 멍청하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철학〉은 이 세계의, 그리고 우리 내면의 바보 멍청이를 직시하게 함으로써 더 나은 지적 주체로 거듭나게 돕는 안내서다. 저자인 노르웨이 철학자 라르스 스벤젠은 멍청함을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기를 거부하는 도덕적·철학적 태도'로 정의한다.

1. 바보는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가 막연하게 혼용해 부르는 인간의 다채로운 어리석음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스스로 사고하기를 멈추고 남의 말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바보’, 사고 능력은 있으나 편향된 논리로 그릇된 판단을 내리는 ‘멍청이’, 그리고 그릇된 판단을 아무 생각 없이 진리로 믿고 고집하는 최악의 혼합형 ‘바보 멍청이’가 그것이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함정에 빠져 있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성찰의 시작이다.

2. 보수는 바보이고 진보는 멍청한가?: 왜 정치가 극단으로 치달을수록 합리적인 대화는 불가능해지는가? 저자는 정치적 입장 차이가 왜 지적 수준의 싸움으로 변질되는지 분석한다. 특정 진영에 속해 있다는 안도감은 우리에게 ‘생각하지 않을 권리’를 부여하며,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대신 이미 만들어진 진영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한다. 결국 공론장은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누가 더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내는가를 증명하는 멍청함의 경연장이 된다.

3. 미래는 지금보다 더 바보들의 세상일까?: 스마트폰과 SNS가 인류를 더 똑똑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저자는 온라인 세계가 만든 '에코체임버(반향실)' 효과를 경고한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정보만 제공하며 확증편향을 극대화한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 정보를 소화할 판단력은 퇴보하고, 결국 현대인은 거대한 데이터 속에서 길을 잃은 채 '감정'과 '느낌'으로만 세상을 해석하게 된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몽테뉴, 움베르토 에코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정점에 섰던 지성들의 문장을 빌려, 우리 삶 속 ‘멍청함’의 본질을 예리하게 해부한다. 또한 가짜 뉴스, SNS 알고리즘, 정치적 혐오와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철학적 시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며 날카로운 시의성을 확보했다. 저자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독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지적 쾌감을 선사하는 매력을 갖춘 책이다.

나아가 저자는 현상에 대한 비판을 넘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실천적인 방향까지 사려 깊게 제안한다. 집단이나 선동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철학적 훈련이 바로 그것이다. ‘멍청함’이라는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어도,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지적 겸손’과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한 ‘덕 인식론’을 통해 더 나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타인의 어리석음에 분노하기보다 내 안의 편협함과 아집을 먼저 들여다보게 하는 이 책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유머러스하고도 냉철한 지적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바보와 멍청함에 대한 뛰어난 연구! 모범적으로 명료하며 놀랍도록 읽기 쉽다. 인간의 멍청함이 수년간 풍자 작가와 유머 작가들에게 소재를 제공해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 NRK(노르웨이 국영방송국)
“현재 우리 사회와 심지어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다름 아닌 '멍청함과 바보짓의 전염'이다. 스벤젠의 이 책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쉽고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미쳐가는 세상에 최소한의 합리성을 되찾아줄 가장 시의적절하고 필수적인 도구다.” - 스티븐 내들러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철학과 교수)
“라르스 스벤젠은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를 곁들여, '멍청함'을 인류 공통의 만성 질환으로 규명한다. 철학과 심리학, 문화적 통찰을 종횡무진하며 어리석은 생각이 왜 태어나는지, 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지, 그리고 저자 자신을 포함한 엘리트 집단마저 어떻게 그 함정에 빠지는지 집요하게 추적한다. '멍청함'을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처한 보편적인 상황으로 바라보는 매우 설득력 있는 철학적 보고서.” - 포워드 리뷰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7,100
1 1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