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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환幻에 대하여 황초골 이별의 종착역 불춤 순례 바람에 업힌 섬 그 여름은 더웠다 찬란한 숲 틈 말랑말랑한 사랑 계단 가꾼다는 것 마음 들여다보기 한탄강 내게 고향은 엄마였네 2부 숲의 낙인 낡은 창고 금오도 비렁길 역주행 무논의 달빛 슬픈 윤회 정지화면 고향으로 오는 바다 장풍 정미소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랑 경건한 시간 창문 밖 풍경 동꽃, 사랑에 취하다 남해를 봄 알바 인생 3부 십리포 해가 진다 봉정사 툇마루에 내려앉은 천 년 별의 정원 나는 안식 중 우슬의 힘을 믿다 목련꽃 피는 이유 흔들리는 다리 봄날이 몇 번은 더 아프겠다 겨우살이 보리감부기 같이 걸어요 웃는 봄날 가을꽃의 나라 하나님은 아름다우시다 4부 동백 사과나무가 문을 닫았다 아무 대책 없이 술에 젖다 적막한 봄밤 직진하는 숨 꽃의 기억법 빈집 동백 절정 숲의 계절 슬픔의 말 11月 병의 완성 겹재의 그림에 붙여 -목멱조돈木覓朝暾 우리 같이 가자 -만휴정 ■ 해설 _ 창문 밖 풍경들이 가져온 사랑과 그리움의 절편들 문정영(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