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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긍정 미디어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2장|미디어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 3장|긍정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 4장|쾌락적 오락 5장|의미 있는 오락 6장|초월적 오락 7장|소셜 미디어 8장|디지털 게임과 가상현실 9장|긍정적인 뉴스와 논픽션 10장|내러티브 설득 11장|어린이를 위한 교육 및 친사회적 미디어 12장|개인차와 문화적 차이 13장|디지털 시대에 미디어와 함께 잘 살아가기 |
Arthur A. Raney
Sophie H. Janicke-Bowles
Mary Beth Oliver
Katherine R. D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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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심리학 연구의 역사는 놀라울 정도로 길다. 거의 한 세기 동안 학자들은 수용자들이 어떻게 미디어 콘텐트를 선택하고, 처리하고, 반응하며, 비판적으로 소비하는지 연구해 왔다. 더욱이 미디어 기술과 콘텐트가 개인의 사고, 태도, 신념, 정서, 기분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엄청난 양의 연구가 수행되었다. 특히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친 이러한 연구들은 수용자와 미디어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하나의 종합적인 그림을 형성해 왔다. 오늘날 학자들의 손에 의해 이러한 그림은 인간 심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결합하여 미디어 심리학으로 알려진 하위 분야를 구성하고 있다. _80쪽, 2장|미디어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
이전에 고양감으로 규명되었던 경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서 개념이 카마 무타(kama muta), 즉 사랑에 감동받는 느낌이다. 실제로 일부 학자들은 감동받고, 마음이 움직이며, 영감을 받는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어 카마 무타가 고양감보다 더 나은 개념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카마 무타는 뚜렷한 자극, 즉 도덕적 아름다움과 도덕과 무관한 대인 관계적 연결감의 급작스러운 증가를 평가하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경험된다. 관계 모델 이론(RMT: relational models theory)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 또는 한 사람과 비인간 존재(예: 산, 신, 날씨) 간의 공동체적 공유의 급작스러운 강화가 카마 무타를 유발하고, 그 사람이 관계에 더 헌신하거나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친절하고 연민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동기화한다. 재회, 약혼, 결혼, 출산, 자연이나 신과의 연결, 타인을 위한 희생 등은 공동체적 관계가 급작스럽게 강화되고 카마 무타가 나타날 수 있는 사례들이다. _191쪽, 6장|초월적 오락 ‘소셜 미디어’라는 용어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이 포괄적 범주에 포함되는 플랫폼들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어포던스 관점에서 정의한다. 소셜 미디어가 좋은지 나쁜지 묻는 대신, 소셜 미디어 이용이 안녕감을 향상할 수 있는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술은 여러가지 유용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플랫폼과 기술들은 이용자가 다른 사람과 연결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외로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따라서 우리가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는 데 도움을 준다. 소셜 미디어는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도구이자 개인이 지역 사회의 사회적 변화를 옹호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연구에 기반한 이용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우리는 모두 긍정적인 소셜 미디어 이용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_240쪽, 7장|소셜 미디어 당신이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조직이 회사 뉴스레터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실어 직원들의 재활용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려 한다고 가정해 보자. TIM은 독자들 사이에서 높은 수준의 몰입적 이입을 일으키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몰입적 이입을 일으키지 않는 내러티브보다 스토리와 더 일치된 태도(예: 재활용은 중요하다, 실천하기 쉽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 모두의 책임이다, 훌륭한 직원이 하는 일이다)를 더 많이 형성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러한 내러티브에 더 많이 몰입적으로 이입된 직원은, 심지어 현재 재활용을 하지 않는 직원도, 읽는 동안 재활용 메시지에 대해 반박할 가능성이 더 낮기 때문에 재활용 찬성 메시지를 채택할 가능성은 더 높을 것이다. _316쪽, 10장|내러티브 설득 6주 동안 미디어 메시지에 대한 반복적 노출의 효과를 조사한 최근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1주일에 6번씩 폭력적, 중립적, 또는 고양감을 주는 영상을 시청하도록 할당되었다. 연구 결과는 고양감을 주는 영상 시청이 심리적 번영 측정치나 고정관념화된 집단과의 상호작용 의도 측정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고양감 수준은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 고양감은 다시 장기적인 친사회적 동기화와 인간이 기본적으로 선하고 친절하다는 지각 강화와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동기화와 지각이 그 자체로 특질로서 간주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변인들이 만성적으로 활성화될 경우, 예를 들어 관련된 성격 강점으로 나타나는 것과 같이, 개인의 성향에서 더 안정적인 측면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_399쪽, 12장|개인차와 문화적 차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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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
이 책은 13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긍정 미디어 심리학의 개념을 정의하고,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에 집중해 온 기존 연구사와 미디어가 인간의 안녕감(Well-being)에 ‘선한 도구’로 기여하는 과학적 배경을 탐구했다. 또한 긍정적 미디어 이용 과정을 여섯 단계로 구분한 긍정적 미디어 이용 모델을 제시했다. 제2장은 미디어 심리학의 주요 이론을 개관하며, 인간의 인지 자원 한계를 설명하는 제한 용량 모델과 미디어가 사회적 현실을 왜곡해서 인지하게 만든다는 배양 이론, 타인의 행동을 관찰해 학습토록 한다는 사회 인지 이론 등을 통해 미디어 수용의 심리 기제를 분석했다. 제3장은 긍정 심리학의 핵심인 안녕감의 유형을 쾌락적 접근과 의미추구적 접근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인간의 심리적 번영을 돕는 다섯 가지 요소인 PERMA 모델과 24가지 성격 강점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제4장은 쾌락적 오락의 심리학적 기제를 다루며, 이용자가 기분을 조절하기 위해 미디어를 선택하는 기분 관리 이론과 등장인물에 대한 정서적 편들기가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정동적 성향 이론(ADT) 등을 검토했다. 제5장은 의미 있는 오락 경험을 탐구하며,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선 심층적 감상(Appreciation)과 고양감, 도덕적으로 복잡한 등장인물에 대한 수용 과정을 분석하고, 비극적 서사가 어떻게 삶의 의미 형성과 안녕감에 기여하는지 고찰한다. 제6장은 초월적 오락의 가치를 조명하며, 경외감, 감사, 희망, 그리고 사랑에 감동받는 느낌인 카마 무타(Kama muta)와 같은 자기초월적 정서가 타인과의 연결감 및 친사회적 행동을 어떻게 유도하는지 실증 연구와 함께 제시했다. 제7장은 소셜 미디어의 어포던스를 정의하고, 상호작용 방식에 따른 외로움 감소와 사회적 지지 효과를 분석하며, 사회적 비교가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사회 변화 옹호 활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제8장은 디지털 게임과 가상현실(VR)의 심리적 효과를 다루며, 몰입적 흐름(Flow) 상태와 자기결정 이론의 세 가지 필요 충족 과정을 설명하고, 교육·건강·사회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과 가상 표상을 통해 행동 변화를 이끄는 프로테우스 효과를 검토했다. 제9장은 긍정적인 뉴스의 영향력을 분석하며, 해결책 중심의 건설적 저널리즘과 희망을 강조하는 회복적 내러티브가 수용자의 연민을 자극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친절한 세계 증후군’ 배양 과정을 설명했다. 제10장은 내러티브 설득의 구조를 설명하며, 이야기 세계에 빠져드는 몰입적 이입(Transportation)이 어떻게 설득 저항을 극복하게 하는지 탐구하고, 교육적 오락물(E-E) 전략을 통해 건강 정보 전달과 외집단에 대한 편견 감소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다루었다. 제11장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 및 친사회적 미디어를 고찰하며, 피아제의 인지 발달 단계와 용량 모델을 바탕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와 같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학업 능력과 정서적 성장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를 분석했다. 제12장은 개인차와 문화적 차이가 미디어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며, 젠더와 나이에 따른 선호도 차이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같은 문화적 가치가 안녕감 경험과 미디어 반응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고찰했다. 제13장은 디지털 시대에 미디어와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제안하며, 문제적 미디어 이용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챙김과 자기조절 전략을 소개하고, 기술과 콘텐트를 주체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심리적 번영을 이루는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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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넘어 의미와 초월의 경험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를 치유하는 미디어의 힘을 발견하다 사람들은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왜 그 경험을 ‘좋았다’고 평가하는 것인가? 어떤 뉴스 기사가 세상을 바꿀 용기를 주는 것은 무슨 원리인가? 대중은 단순히 즐거움만을 위해 미디어를 찾지 않는다. 때로는 삶의 의미를 찾고(Eudaimonia), 나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연결감(Self-transcendence)을 경험하기 위해 스크린 앞에 앉는다. 『긍정미디어 심리학 입문』은 이처럼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 ‘의미 있는 오락’과 ‘초월적 미디어 경험’이 우리 정신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를 실증적인 연구와 함께 보여주었다. 책은 소셜 미디어가 유발하는 고립감과 시기심을 극복하고, 오히려 사회적 지지와 외로움 감소를 이끌어내는 능동적 이용법을 제안한다. 또한,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느끼게 하는 ‘고양감’이나 대자연의 장엄함에서 오는 ‘경외감’ 같은 정서가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지 추적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적 오락물(E-E)과 사회 변화를 위한 기능성 게임이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사회적 포용성을 어떻게 확장하는지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저자들은 미디어 기술의 어포던스를 이해하고 마음챙김(Mindfulness) 상태에서 미디어를 이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디지털 심리적 번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정보 과잉과 상시 연결의 피로감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미디어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놀라운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긍정 미디어 심리학 입문』은 미디어 이용의 긍정적인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효과에 관한 핵심 개념, 이론, 경험적 연구 결과들을 요약하고 종합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책은 부상하는 긍정 미디어 심리학 분야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 개관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자신의 안녕감 증진, 타인과의 더 큰 연결감 형성, 억압받거나 낙인찍힌 이들에 대한 연민 함양, 이타심 및 기타 친사회적 행동 동기화를 포함하여 점점 늘어나고 있는 미디어 이용의 긍정적 측면을 탐구하는 학술 연구들을 활용한다. 저자들은 전체 미디어 환경에 걸쳐 이러한 문제들을 탐구하며, 전통적 미디어 기술(예: 영화, 텔레비전) 및 좀 더 최근의 미디어 기술(예: 소셜 미디어, 디지털 게임, 가상현실)을 통해 전달되는 다양한 콘텐트(예: 오락, 뉴스)가 시청자와 이용자의 안녕감을 향상하고 다른 긍정적 결과를 촉진할 수 있는 방식들을 검토한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분야의 현세대 및 미래 세대 학부의 고학년 학생, 대학원 학생, 학자들을 위한 이론과 연구의 기준점 역할을 할 것이다. 「 추천사 」 『긍정 미디어 심리학 입문』을 읽고 나는 다시 대학에 가고 싶었다. 미디어가 선(善)을 위해 이용될 수 있는 모든 방식, 즉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당시 내가 크게 놓쳤던 부분이다. 이 책은 과학적 연구에 확고히 기반을 둔 긍정적이고 희망을 고취하는 미디어 환경을 제시한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연구 분야의 최신 지식수준을 명료한 언어로 유익한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어려운 과제를 훌륭히 해냈다. 이 책은 학생과 학자 모두에게 이 주제에 관한 선도적이고 권위 있는 자료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_안네 바르치(Anne Bartsch), 라이프치히 대학교(University of Leipzig) 지난 10년간 긍정 미디어 심리학의 등장만큼 미디어 효과 및 미디어 오락 연구를 강력하게 자극한 다른 관점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통합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이 연구 영역을 정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선도적인 학자들이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학부 고학년 및 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미디어 심리학 입문서이자, 연구 경력이 더 많은 학자에게는 체계적으로 잘 구성된 개관을 제공한다. 나는 이 책이 꾸준히 족적을 남기며 이 분야의 미래 학술 연구를 위한 비옥한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_레오나르트 라이네케(Leonard Reinecke),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of Main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