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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조건검색은 매매를 대신하지 않는다
1장 검색식이 종목을 걸러내는 방식 2장 거래대금 필터가 허수 종목을 지우는 법 3장 상승추세를 읽는 기준은 기울기보다 구조 4장 신고가 후보는 비싸 보여도 강할 수 있다 5장 눌림목 검색식은 싸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회복되는 자리 6장 장중 검색식은 속도보다 체결의 질이 먼저 7장 필터 7부터 10까지는 신고가 후보의 버팀을 확인한다 8장 검색 결과는 검증을 거쳐야 비로소 후보가 된다 9장 알림 연동은 손이 아니라 시선을 자동화한다 10장 장세가 바뀌면 같은 식도 다른 종목을 데려온다 11장 과최적화는 정교함이 아니라 착시를 키운다 12장 열 개 필터는 하나의 루틴으로 묶일 때 힘을 낸다 에필로그 조건검색을 오래 쓰는 사람의 화면은 조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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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검색식은 빠르다. 그래서 많은 초보가 그것을 판단의 지름길로 착각한다. 하지만 잘못 만든 검색식은 시간을 줄이는 대신 실수를 더 빠르게 반복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그 위험을 잘 안다. 거래대금과 추세, 신고가 후보처럼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조건 10개를 골라 주되, 각 조건이 왜 필요하고 언제 오작동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설명한다. 특히 검색 결과를 최종 답으로 두지 않고, 그 뒤에 붙여야 할 추가 확인 과정을 강조한 점이 좋다. 덕분에 독자는 식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 검색식의 의도를 이해하는 사람 쪽으로 한 단계 올라가게 된다. 매번 검색식은 저장해 두지만 실제로는 잘 쓰지 못했던 투자자라면 이 책이 꽤 쓸모 있다. 종목 발굴의 첫 문을 열어 주되, 그 문 뒤에서 무엇을 더 봐야 하는지도 놓치지 않는 실전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