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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책 중에서 서문 1장. 원숭이가 되는 아이들, 레밍이 된 부모들 1. 거대한 침묵의 격차: 당신의 아이는 ‘읽고’ 있습니까, ‘보고’ 있습니까? 2. 정반합(正反合)의 지혜: 조용한 초격차의 시작 3. 디지털 시대의 작은 혁명 4. 자유라는 이름의 중독 5. 잊고 싶어서 중독되는 일상 6. 3S 정책의 그림자 - 지금, 우리 7. 우민화는 ‘정치’보다 ‘교육’의 문제다 8. 중독을 학습시키는 부모들 9.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 10. 무기력을 학습시키는 부모들 2장. 재미 도둑을 잡아라 1. 시선이 곧 돈이다 2. 저차원적 재미, 고차원적 재미 3. 재미는 낮은 곳으로 흐른다 4. 힘필이 근육을 탑재하라 3장. 재미의 역학 1. 단당류 재미, 복합당 재미 2. 재미에도 체력이 필요하다 3. 재미의 운동방정식 4. 재미를 깊게 만드는 힘, 문해력과 언어 감수성 5. 직관적 디자인의 함정 6. 공명의 원리 7. 재미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8. main job에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 9. 동기부여라는 보이지 않는 분모 10. 스마트폰과 동기부여 11. 보이지 않는 분모를 키워라 12. 재미와 멋이 스크린을 넘어서게 하라 13. 미디어 절제를 특별함으로 여기게 하라 4장. 스크린 세대의 약점과 해결책 1. 사라진 ‘주변머리’, 미디어와 아이의 적극성 2. 자세가 마음을 만든다 3. 자세가 두뇌를 만든다 4. 멍청함이 드러나는 자세 5. 정서적 고갈의 순간, 에너지 붕괴점 6. 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정서의 생태계 7. 공부를 인질 삼은 가짜 휴식 8. 진짜 휴식과 가짜 휴식 9. 스마트폰 시대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10. 관객으로 남을 것인가, 선수로 설 것인가 11. 친근한 중독, 게임인가 도박인가 12. 비틀어진 관계, 비틀어진 성 13. 왜곡된 세상의 창, 커뮤니티 14. 공명과 주파수: 어떤 사람과 울릴 것인가 5장.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1. 첫 번째 집과 두 번째 집 2.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3. 첫 번째 자아와 두 번째 자아 4. 담으려면 먼저 세워줘야 한다 5. 잔소리가 필요 없는 환경을 6. 실제로 해본 부모들의 반응 7. 지켜낸 규칙은 자부심이 된다 8. AI의 바다, 인간의 그릇 9.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결정한다 10. 성장은 불편을 먹고 자란다 11. 편한데 불행하고 불편한데 행복하다 12. 연어의 아비투스를 갖춰라 13. 권위가 있어야 권위적이지 않다 14. 대화는 가족의 ‘메타인지’다 15. 대화가 막히는 이유, 작용 반작용 16 대화의 문이 닫혔다면, ‘친근감’부터 17. 은둔형 외톨이의 상황일 때 마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폰에 나오지 않아 |
통통 인문학 박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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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괜찮을까요?”
스마트폰 없이도 잘 사는 아이를 만드는 노하우 대공개! 공부 집중력을 되살리는 ‘환경 설계의 힘’ 아이의 의지는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 다만, 그 의지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환경 속에 놓여 있을 뿐이다. 스마트폰 알림이 끊임없이 울리고, 손만 뻗으면 자극적인 콘텐츠에 닿을 수 있는 구조에서는 어떤 아이도 집중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책은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아이를 둘러싼 ‘환경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 훨씬 강력한 해결책임을 강조한다. 공부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공간 배치, 방해 요소를 자연스럽게 차단하는 생활 동선, 그리고 집중을 유도하는 일상의 리듬까지. 작은 구조의 변화가 반복될 때, 아이의 행동은 의지보다 먼저 달라진다. 결국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되는 것이다. 감정 폭발을 멈추는 부모의 대화법 스마트폰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사용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통제와 반발이 부딪히며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 대화는 사라지고 싸움만 남는다. 이 책은 감정을 앞세운 훈육 대신,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대화법을 제안한다. 즉각적인 반응 대신 한 박자 멈추고, 아이의 입장에서 상황을 해석하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러한 대화는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가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된다. 이제 스마트폰 문제는 ‘통제’가 아니라 ‘관계’로 풀어야 한다. 하루 사용 시간 줄이는 실전 루틴 스마트폰은 하루 중 특정 순간에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다. 아무런 기준 없이 방치되면, 하루 전체를 잠식하는 ‘기본값’이 된다. 이 책은 막연한 금지가 아닌,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하루 루틴을 제시한다. 아침을 시작하는 방식부터, 학습 시간의 구분,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의 흐름을 재설계함으로써 스마트폰이 끼어들 틈을 줄인다. 중요한 것은 참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덜 사용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이의 하루가 바뀌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따라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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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파베르, 도구를 만드는 인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 인간의 능력을 확장해 왔습니다. 도구는 인간의 경험을 외주화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직접 걸으며 경험해 이동의 시간에 자동차를 만들어 이동을 외주화하고, 길을 찾아가는 것도 내비게이션이라는 도구에 외주를 주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도구의 외주화가 편리하고, 유용하기도 하지만, 마치 스마트폰에 전화번호의 저장을 외주화하면서 우리 두뇌는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없게 되는 것처럼 잃어버리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옛말에 ‘남의 힘을 빌리면 내 힘이 약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을 만들어 우리의 생각까지도 외주화를 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두뇌에는 생각하는 힘이 자랄 기회조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진로교육에 힘써 온 저자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삶을 시대를 거슬러 과감하게 거부하고, 심지어 미디어와의 전쟁까지 선포하며,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살아내는 삶을 살아내 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학습과 배움, 만남과 사귐, 놀이와 운동은 아이들의 전인격적 발달과 진로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삶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인공지능이나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외주화와 결별하고, 경험 중심의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지침과 지혜를 줄 것입니다. - 권장희 (『우리 아이 게임 절제력』 저자,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세바시〉 특강, EBS 〈교육플러스〉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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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만든 신인류,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간 즉 포노 사피언스가 AI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금, 박영민, 지하나 두 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룬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폰의 노예로 살 것인가? 또는 스마트폰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필요에 따라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를 경험과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지침서입니다.
2025년 초 UC버클리 방문 학자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연구하면서 캘리포니아의 초중고를 방문했더니, 학교에서 학생들의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미국 교사들의 필독서 조너선 화이트의 『The Anxious Generation』을 밤새워 읽으며 스마트폰에 관대한 한국의 학교와 가정이 걱정되었습니다. 3월에 잠시 귀국하여 함께 교육 활동하시던 분들을 만나 스마트폰 문제를 얘기하니 모두 공감했고,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 프리운동 단체를 만들기로 하여 6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천여 명이 모여 ‘폰 Off, 북 Open’을 모토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본부’ 출범식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의 편리성과 유해성으로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 줄지 말지, 구입 후에는 어떻게 통제 해야 할지 등 가정의 갈등, 폰이 없는 경우에 아이들에게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SNS의 문제가 무엇이고 아이들의 동심을 어떻게 찾아 주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필독서입니다. 그 내용들이 ‘폰 프리운동’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온 문제들 이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AI 시대에 ‘스마트폰 보기’보다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삶을 자기주도적으로 이끌어가려는 아이들, 함께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을 만들고자 애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그렇기에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저자(부모)의 선택에 의한 환경이 습관을 만들어 자녀를 스마트폰 없이 과학영재로 키운 육아 경험을 ‘에나지의 에피소드와 꿀팁’을 통해 진솔하고 재미있게 표현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을 찾고자 ‘어린 왕자’를 불러들여 이야기를 나누며, “스크린에서 나오는 빛은 결코 햇살을 대신할 수 없고, 손끝으로 넘기는 영상은 결코 풀잎을 만지는 경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자가 우리에게 질문하고 답한 “오늘 당신이 감내한 불편함이, 아이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이 되어줄 것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가장 위대한 이야기는 바로 지금, 당신의 가정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에 깊은 동감을 합니다. 이 책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화가 회복되고, 서로의 시선을 맞추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미래교육자치위원회 위원장, 경기 미래교육 자치포럼 공동대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 공동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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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경쟁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좌절감, 무력감, 우울증, 불행감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잉 몰입의존도 현상은 경쟁교육의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수단이고 사회적 소외와 단절로부터 탈출하고자 함이다. 사회와의 유일한 소통 수단이 게임과 스마트폰이 되고 있음에 스마트폰 과잉 몰입 문제의 원인으로 진단하고, 여기서부터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혜안이 돋보인다.
저자인 지하나 쌤의 진로교육에 관한 열정과 현장 교실에서의 진로교육의 실천 활동에 감동하여 인연을 맺게 되었고 제가 추구하는 교육 혁신의 이상향은 지하나 쌤의 진로교육이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굳게 믿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진로교육을 통해서 진로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고 준비를 시킴으로써 아이들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갖도록 할 때, 아이들은 불안감을 잊고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게임에 과몰입하게 되는 성향을 스스로 조절하고 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날의 경쟁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문화 활동이 중단되고, 그 대신 스마트폰이 사라져 버린 문화활동의 재미를 채워주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현상을 타개하여,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구원하고 아이들을 스마트폰 대신 책벌레로 만들고,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설레고 밤잠을 설치게 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지하나 쌤의 이 책이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이용구 (공교육이 꽃피는 세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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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이 떠올랐다. 스마트폰이 아직 일반화되지 않았을 때였다. 대학원생과 이동하던 중에 급히 확인할 이메일이 생각나서 난감해하자 스마트폰을 꺼내서 확인해 줬는데 이런 놀랍고 ‘멋진 신세계’가 있구나 싶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의 세계가 ‘멋진 신세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점점 깨닫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문제와 뇌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 불안과 우울증세까지 많은 부작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은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 속의 사람들처럼 스크린의 세상 속의 삶에 빠져 사는 삶의 위험성과 그 위험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말하고 있다. 스크린 속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삶이 아니고 이윤 추구를 위해 ‘그들’이 치밀하게 짜놓은 ‘가짜 삶’이라는 것을 조곤조곤 설득력 있게 말하며 실증적인 예로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놀라운 점이다. 왜라는 선언적인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스크린 속의 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느끼고 공감하며 자기 삶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기를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과정에서 전쟁을 치를 각오가 필요하다고 선언한다. 평화를 위해 전쟁이 필요하다는 매우 역설적인 이 말은, 현재 스크린 중독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고 위험하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전쟁을 치르는 그 과정에서 부모들이 지치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 책은 세심하고 구체적인 많은 팁을 제공하고 있다. 평소의 작은 대화(small talk)가 맥주 거품처럼 탄산을 보호해 준다는 점, 그리고 혼자 하기는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공동체와 함께라면 가능하다며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이 특히 더 귀중한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단지 관념적인 주장이 아니라 두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을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과 스크린의 세계 속으로 도망치는 사람이 아닌, 당당하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자녀로 기르고자 하는 모든 부모와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 서울본부 상임대표, 다같이배움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