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바울 신학 크로키
김선용
비아토르 2026.04.17.
베스트
종교 top100 1주
가격
21,000
10 18,900
YES포인트?
1,0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김선용의 신약 클래스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책소개

목차

에필로그적 프롤로그

1장 바울에게 하나님에 대해 묻다
2장 바울에게 예수에 대해 묻다
3장 바울에게 믿음에 대해 묻다
4장 바울에게 칭의와 구원에 대해 묻다
5장 바울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묻다

보론_예수의 죽음에 대한 추가 설명

저자 소개1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M.A.T.S.)를, 시카고 대학교 신학부에서 성서학 박사 학위(Ph.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적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 서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성서학 독립연구자로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M.A.T.S.)를, 시카고 대학교 신학부에서 성서학 박사 학위(Ph.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적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 서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성서학 독립연구자로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저주 모티프를 연구한 박사 논문은 독일 모어 지벡(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그 외 저서로 『갈라디아서』(비아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바울에 관한 새 관점』(감은사), 『역사적 그리스도와 신학적 예수』『예수의 마지막 날들』(비아) 등이 있다.

김선용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326g | 128*188*16mm
ISBN13
9791194216407

책 속으로

바울은 실패했다.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것이라 믿었고, 그 믿음을 한 치의 주저도 없이 선포했다. 그러나 역사는 그 기대가 빗나갔음을 증언한다. 바울은 복음과 성령의 내주를 통해 인간이 송두리째 변한다고, 그것도 눈부실 만큼 빠르게 흠 없고 온전한 존재에 이를 수 있다고도 확신했다. 그러나 정작 오늘날까지 남은 바울의 편지는 대부분 자기와 연결된 여러 교회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풍파에 대한 응답이다. 바울이 그린 변화의 청사진과 공동체의 실제 풍경 사이에는 균열이 선명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바울의 생각은 틀렸다. 이 책이 바울 신학을 그리면서도 바울에게 그토록 절박했던 종말론을 별도의 장으로 다루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p.7-8 「“에필로그적 프롤로그”」 중에서

첫 주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에 관한 말은 아무리 정교하게 벼려도 완전할 수 없다.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기에, 내 나름으로는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공허한 수사를 펼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이 중압감을 가능한 한 바울의 원문과 선행 연구의 통찰을 인용함으로써 분산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시에 대한 시를 쓰는 듯한 모호한 표현이 곳곳에 나타날 수밖에 없다. 형언할 수 없는 것을 언어의 옷으로 감싸기 위해 과감하게 간소화하고 일반화하는 작업이 필요했음을 미리 밝혀 둔다.
--- p.18 「“바울에게 하나님에 대해 묻다”」 중에서

중요한 것은 복음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하엘 볼터(Michael Wolter)가 강조하듯, “바울은 자신의 복음 선포를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원을 창조하는 의를 현현하시고 드러내시는 하나님 행동의 한 방식으로 이해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를 나타내시기 위해 바울의 선포를 사용하신다.” 따라서 예수라는 주제는 ‘행동하시는 하나님’을 말하는 바울 신학 전체의 모습을 결정하는 틀이자 핵심이다. 바울이 예수의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바울 신학의 내용을 채운다.
--- pp.71-72 「“바울에게 예수에 대해 묻다”」 중에서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개인의 종교적 신념’으로서의 믿음과 바울이 말하는 믿음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 신약성경에서 거의 예외 없이 ‘믿음’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명사 피스티스는 단순히 특정 교리나 명제에 대한 지적 동의만 의미하지 않았다. 이 단어는 신실함(faithfulness), 충성(loyalty), 신뢰(trust), 약속(pledge), 보증(guarantee), 신용(credit), 증거(proof) 등 의미가 훨씬 다채롭고 풍성했으며 관계적 용어였다. 머리로 맞장구치는 동의가 아니라 ‘관계를 묶고 유지하는 신뢰의 약속’을 표현하는 실천적 어휘가 바로 피스티스였다.
--- pp.124-125 「“바울에게 믿음에 대해 묻다”」 중에서

5장은 신자의 정체성과 교회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논의로 시작하여, 신자의 현실 사회 참여를 숙고한 현대 정치 철학과 종교 사회학의 여러 중요 이론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바울 서신의 핵심 본문들을 역사적·신학적으로 정밀하게 해석하면서 현대 한국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개신교인이 극우 정치와 결별해야 하는 견실한 근거와 차별금지법 논쟁에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할 이유를 제시함으로써, 그리스도인과 개신교회가 민주사회에서 다시 신뢰받는 목소리가 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안할 것이다.

--- p.236 「“바울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묻다”」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900
1 1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