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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소용돌이에 갇힌 생각
구글이 알려 주지 않는 생각의 정체 유행어가 된 ‘생각 중독’ 생각의 스위치는 누른다고 꺼지지 않는다 위험한 철학자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각 여행 길 잃은 생각을 위한 안내서 2부 달아날 수 없는 생각 항공권으로 해결되지 않는 머릿속 전쟁 알고리즘이 만든 가짜 안락함 고독과 도피를 연출하는 시대 ‘좋았던 그 옛날’을 연기하는 그림자들 생각 과잉은 예쁜 접시로 해결할 수 없다 3부 관계를 다루는 생각 생각 과잉 시대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낭만주의라는 위험한 독재자 무해한 당신이 만드는 생각 지옥 그럼에도 타인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이유 양보라는 이름의 감옥에 갇힌 생각들 생각을 판결하는 ‘얼굴 없는 판사’ 4부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생각 불행한 사회의 분노한 사람들 무너진 공동체와 짓눌린 불안 모든 의견이 동등하다는 위험한 착각 “그냥 해!”라는 외침이 무책임한 이유 생각 과잉을 막을 실용주의 비상 키트 누구도 우리에게 세상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 5부 삶을 완성하는 생각 아는 것이 더는 힘이 아닌 시대 알면 알수록 불안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더 깊이 고민해야 고민해서 벗어난다 불안한 미래에 관한 아주 많은 이야기들 막연한 두려움으로 뛰어드는 법 깊은 생각이 절망을 이긴다 6부 생각을 만드는 더 깊은 생각 딥씽킹, 진짜 생각의 스위치를 켜다 더 좋은 생각을 위한 철학 지도 걱정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감사의 글 | 주석 |
Judith We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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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품어야 하는 신조는 “생각 과잉을 멈추자”가 아닌 “생각 과잉에 휘둘리는 빈도를 줄이자”다. 그러려면 ‘잘’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빙글빙글 돌아가는 생각의 쳇바퀴에서 내려와 또 다른 생각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1부 소용돌이에 갇힌 생각 ---pp.39-40 생각 과잉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한 현실 도피가 결국은 자책과 최적화된 강박이라는 그물망으로 더 깊이 빠져들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고를 막고, 평온한 겉보기와 달리 매우 해로운 서사를 이용해 우리의 사고에 침투한다. 2부 달아날 수 없는 생각 ---p.100 고민에 빠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현명하게 고민한다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개인의 경계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된다. 내면의 목소리와 외부의 메아리를 더 잘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고민의 방향을 잡아 나갈 수 있다면 우리는 고민 앞에서도 무기력하지 않다. 3부 관계를 다루는 생각 ---p.155 사회적 변화라는 목표는 과거를 돌아보거나 이상을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현재의 모순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변화, 그에 대한 적응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만들어 낼 때, 즉 현명하게 고민할 때만 달성된다. 4부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생각 ---p.197 우리는 고민할 수 있고, 또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구한 답은 종종 모호해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사실 애초에 삶이란 그런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말하든 자신의 경험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복잡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그것 때문에 마비되거나 절망에 빠질 일도 없다. 5부 삶을 완성하는 생각 ---p.258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생각을 억지로 부정하거나 무리하게 억누르지 말자는 뜻이다. 모든 생각에는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고, 한동안 그 생각에 잠겨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잠겨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뒤에 감추어진 여러 질문을 던져야 한다. 6부 생각을 만드는 더 깊은 생각 ---p.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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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각해도 괴롭고, 멈추려 해도 괴로울까?”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사유의 주도권을 되찾는 철학적 생각법 밤마다 끝없이 이어지는 걱정의 무한 루프, 반복되는 자기 의심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마다 찾아오는 마비 상태. 생각 과잉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이다. 우리 사회가 점점 성과 중심으로 굴러갈수록 현대인의 생각 과잉 역시 더욱 심화되고 있다. 높은 성과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사람들을 생각의 쳇바퀴에 가두고, 끊임없는 고민과 걱정을 견디느라 에너지와 집중력이 고갈되어 정작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무력해진다. 저자는 이것이 단순한 심리적 문제가 아니라, 사유의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하는 철학적 과제라고 진단한다. 『씽크 딥』은 기존의 ‘생각을 멈추라’는 처방에서 벗어나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는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꾸만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에도 추진력이 숨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 추진력을 발견하고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생각 과잉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단숨에 고민을 해결하는 지름길을 찾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걱정이 타당한 것인지 분별하는 법, 두려움의 실체를 직시하는 법, 그리고 반복되는 사고 패턴을 이해하고 매듭을 풀어내는 법을 배운다. 이런 딥 씽킹의 기술은 연습할수록 능숙해지며,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나아가 이 책은 생각 과잉이 개인의 뇌 안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임을 밝혀낸다. 분노와 불안으로 가득 찬 사회, 무너진 공동체, 알고리즘이 만들어 낸 가짜 안락함 속에서 딥 씽킹은 개인의 내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유의 도구가 된다. “깊게 생각할수록 더욱 명쾌해진다!” 6단계 철학 여정으로 완성하는 사유의 지도 총 6부로 구성된 『씽크 딥』은 생각의 정체를 규명하는 데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사유의 주도권’을 되찾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1부에서는 생각 과잉이란 무엇인지, 왜 생각의 스위치는 누른다고 꺼지지 않는지를 밝히며, 소크라테스와 브루노 같은 ‘위험한 철학자들’을 여행 동반자로 초대한다. 2부에서는 알고리즘이 만든 가짜 안락함, 과거를 미화하는 노스탤지어의 함정, 소비를 통한 현실 도피가 왜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는지를 파헤친다. 3부에서는 사랑의 환상, 비위 맞추는 일의 괴로움, 그리고 SNS 속 ‘얼굴 없는 판사’ 앞에서 어떻게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4부에서는 개인의 생각 과잉을 넘어 사회적 차원의 분노와 불안이 왜 위험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논한다. 5부에서는 후설의 현상학을 바탕으로 ‘더 깊이 고민해야 고민에서 벗어난다’는 역설적 명제를 제시하며, 불안한 미래를 직면할 용기를 기른다. 마지막 6부에서 이 모든 여정을 ‘딥 씽킹’이라는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통합한다. 생각을 무작정 잘라 내는 대신 방향을 설정하고 깊이 들여다보자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 메시지다. 걱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않되, 그 이면에 숨겨진 질문을 끈질기게 따라가는 딥 씽킹은 인공지능 시대, 사유의 주도권을 인간에게 되돌려주는 가장 실용적인 철학 안내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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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시대. 생각은 곧 우리의 정체성,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끝없는 고민과 걱정은 독이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생각 과잉을 넘어, 날카로운 철학적 사유를 발판 삼아 삶을 바꾸고 진정한 사유로 나아가는 ‘딥 씽킹’을 제안한다. 더 많은 생각보다 더 깊은 생각.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지혜로운 유인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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