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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서문 프롤로그 PART 1 문을 여는 사람 Day 1 기도로 인생의 문을 열다 Day 2 잠잠히 하나님 앞에 머물다 Day 3 기도의 지도 Day 4 기도자의 태도 Day 5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Day 6 미혹을 꿰뚫고 진리로 나아가다 PART 2 길을 정리하는 사람 Day 7 결단 앞에 선 기도 Day 8 회개로 길을 열다 Day 9 기댈 수 있는 자리 Day 10 금식기도로 돌파하다 Day 11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는 기도 Day 12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흔적을 읽다 PART 3 머무는 사람 Day 13 잠잠함이 나를 세운다 Day 14 기도의 자리, 출석이 답이다 Day 15 루틴이 나를 지킨다 Day 16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 Day 17 기도의 길을 트는 5가지 정리 Day 18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PART 4 확장되는 사람 Day 19 기도에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 Day 20 마지막 한 움큼의 믿음 Day 21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으로 들어가는 금식 Day 22 기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Day 23 기도로 비전을 다시 세우다 Day 24 기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PART 5 자리를 지키는 사람 Day 25 신앙의 로열석 Day 26 누구 앞에 앉을 것인가 Day 27 거기 너 있었는가 Day 28 머무름이 깊이를 만든다 Day 29 쏟아내는 기도, 스며드는 기도 Day 30 고통의 멍에를 벗는 기도의 자리 Day 31 기도는 삶이 된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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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으로 끌어오는 시작점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았는데도 해결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꺼내 드는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그분을 모셔 들이는 가장 적극적인 선택입니다. --- p.30 우리는 하나님께 말하려 애쓰기 전에 하나님이 말씀하실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말씀 한 구절을 붙들고 설명하려 하지 마세요.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 앞에 서보십시오. 기도의 깊이는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머물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 p.39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습니다. 다만 그 응답은 내가 기대한 모양이 아닙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내가 준비되었을 때 조용히 다가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확인하기 전에 관계를 신뢰하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 pp.58-59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생각 안에서만 판단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말씀 위에 올려놓습니다. --- p.62 기도의 자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조금만 돌리는 순간, 그곳이 기도의 자리입니다. --- p.78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대화 주제가 있어도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만남이 실제로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 p.112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만약, 그 통로에 내가 쌓아 올린 것들이 가로놓여 있다면 자연스러운 흐름은 막힙니다. 첫 번째 장애물은, 바로 ‘회개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 p.129 기도는 미래를 통제하는 기술이 아니라,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것은, 내 뜻대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내 삶의 방향을 맞춰가는 것입니다. --- p.162 오늘, 당신은 어디에 앉아 있습니까? 어디에 앉기를 원하십니까? 기도의 자리는 주님과 마주 보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미리 정해 두십시오. 골방 한편이라도 좋습니다. 매일 앉을 자리 하나를 만드십시오. 당신이 앉는 그 자리가 당신의 인생을 증명합니다. --- p.191 기도의 자리는 내 말을 늘어놓는 공간이 아니라 말씀으로 내 마음을 비추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오래 앉아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비로소 기도는 깊어집니다. 복된 자리는 말씀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 pp.217-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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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기도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서점 매대에는 《응답받는 기도》, 《기도의 방법》 《이렇게 기도하라》 《기도의 기적》 등 많은 책이 놓여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성도들의 갈급함은 더욱 깊어만 간다. “왜 우리의 기도는 뜨거웠다가도 금세 식어버리는 것일까?” “왜 간절히 부르짖고 일어선 뒤에도 삶의 공허함은 여전한 것일까?”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목회자인 저자의 원고는 메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 이 책은 기도의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잃어버렸던 기도의 ‘자리’에 주목한다. 상담심리학적 통찰과 영적 안식이 만나는 31일간의 기도 오디세이 저자는 상담심리학 박사로서 인간 내면의 불안과 결핍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이다. 그는 기도가 단순히 요구사항을 나열하는 ‘독백’이 될 때, 그것은 치유가 아닌 또 다른 자기최면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기도는 ‘내 뜻을 관철시키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 나를 정렬시키는 머무름’이다. 특히 본문 중 “말씀 없는 기도는 방향 잃은 칼과 같다”는 대목은 예리하다. 베드로가 칼을 휘둘러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었던 사건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뜻(말씀)을 구하지 않는 뜨거운 열심이 어떻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기도의 자리는 감정이 폭발하는 공간이 아니라, 말씀 앞에서 마음이 가지런해지는 자리여야 함을 저자는 역설한다. 31일의 여정 끝에 만나는 ‘삶이 되는 기도’ “신앙은 무릎의 힘으로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꾸준한 ‘머무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빚어내는지 증명한다. 31일의 여정을 마친다고 해서 당장 눈앞의 홍해가 갈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덮는 순간 성도는 어떤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영적 요새’를 갖게 된다는 점이다. ‘말씀’이라는 지도를 들고 ‘기도의 자리’라는 요새로 들어가는 법을 익힌 사람은 더 이상 응답의 유무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기도가 삶이 되고, 삶이 곧 기도가 되는 경지. 모든 성도에게 자부심을 걸고 추천하는 이 책은, 기도의 숙제에 지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정직하고도 강력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이제 방법을 찾는 방황을 멈추고, 당신의 ‘자리’에 앉기를 바란다. 기도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