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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 저택
한 저택으로부터 그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앨리스와 홉슨. 그녀들 앞에 놓인 건 그림일까, 실체일까? 메이드가 오자 접시가 날다 앨리스는 숙모님의 부탁으로 소녀 메이드를 집으로 데려온다. 소녀가 온 뒤로부터 집안에 묘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붉은 지붕의 집 10년 전 행방불명된 여동생을 찾아달라는 오빠의 의뢰. 여동생이 사라졌다는 집에서 이야기를 듣던 중, 오빠마저 사라져버린다. 얼굴을 도둑맞은 여자 잃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정체불명의 여인. 강령회에서 단서를 손에 넣은 앨리스는 어느 공작의 저택으로 향한다. 수잔의 모험 앨리스의 부탁으로 시장에 간 수잔은 소매치기를 당한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헤매는 수잔에게 다가오는 수상한 사람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유령들의 비밀 유령들이 출몰한다는 제보를 받고 원인을 파헤치던 중, 사건의 진상을 알아낸 앨리스. 그들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진다. 유령과 미라 앨리스는 희귀품 수집가로부터 엄청난 물건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유령의 미라’에 얽힌 충격적인 사연이란? 분더카머로의 초대 어느 희귀품 수집가의 집으로 초대된 앨리스와 홉슨.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수록 두 사람의 몸은 점점 작아지는데…! |
Daijiro Morohoshi,もろほし だいじろう,諸星 大二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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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힘과 인간의 욕망을 그린 여성 듀오 시리즈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이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 모음집. 네번째 단행본부터 등장한 여성 듀오, 앨리스와 홉슨의 활약을 담은 시리즈가 새롭게 출간됐다. 작품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의 런던. 앨리스는 영매술을 이용해 사건의 단서를 찾고, 홉슨은 군인 집안에서 물려받은 전투력을 발휘하며 앨리스에게 힘을 보탠다. 새로운 시리즈에는 앨리스와 홉슨이 자아내는 케미에 대적할 만한 캐릭터들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더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출간된 여성 듀오의 세번째 시리즈는 『앨리스와 셰에라자드 ~트릭아트 저택~』이다. 두번째 시리즈에 등장했던 여성 화가 쥬디스―그림에 주문을 걸어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으킨다―가 다시 한번 등장하여 인물 간 대치 구도를 그리며 긴장감을 높인다. 진귀한 것을 탐하는 사람들에 대한 에피소드인 「유령과 미라」 「분더카머로의 초대」는 앞 권에서 나왔던 ‘악취미 클럽’을 연상시키며 인간의 수집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소녀 메이드는 영적인 힘이 잠재된 캐릭터로서 신비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선보인다. 『앨리스와 셰에라자드 ~트릭아트 저택~』에서는 현실에 존재하기 어려운 힘과 보통의 사람들이 가진 현실적인 욕망을 소재로 상반된 재미를 담아냈다. 장르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완급을 조절한 필력이 탁월하다. 시대와 나라, 장르를 초월한 배경에 다양한 캐릭터를 녹여내며 자신만의 유니버스를 구축한 모로호시 다이지로. 그가 그리는 참신하고 기기묘묘한 여성 추리물을 읽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