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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라디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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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책소개

목차

오리온 라디오의 밤 (제1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The Sound Of Silence | 제2화 호텔 캘리포니아 Hotel California | 제3화 슬픈 천사 Those Were The Days | 제4화 서력 2525년 In The Year 2525 | 제5화 붉은 다리 赤い橋 | 제6화 아침해가 비치는 집 The House Of The Rising Sun) | 원자 괴수와 나 | 도로시의 구두 또는 무지개 저편의 나

저자 소개 2

글그림모로호시 다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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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jiro Morohoshi,もろほし だいじろう,諸星 大二郞

1949년생, 도쿄 출신. 1970년 무시 프로의 [COM]지에서 단편 「쥰코, 공갈」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가 제7회 테즈카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74년 [주간소년 점프]에 『요괴헌터(妖怪ハンタ?)』를 연재하기 시작. 그 후 같은 잡지에 『암흑신화』, 『공자암흑전』을 연재. 1979년부터 [주간소년 챔피언 증간호], [월간소년 챔피언] 등의 잡지에서 『머드멘』 시리즈를 부정기 연재하며 코어한 팬층을 거느린 컬트 작가로 남아 있었으나, 1983년부터 [슈퍼액션] 잡지에 『서유요원전』을 연재하면서 일반적인 인지도
1949년생, 도쿄 출신. 1970년 무시 프로의 [COM]지에서 단편 「쥰코, 공갈」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가 제7회 테즈카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74년 [주간소년 점프]에 『요괴헌터(妖怪ハンタ?)』를 연재하기 시작. 그 후 같은 잡지에 『암흑신화』, 『공자암흑전』을 연재. 1979년부터 [주간소년 챔피언 증간호], [월간소년 챔피언] 등의 잡지에서 『머드멘』 시리즈를 부정기 연재하며 코어한 팬층을 거느린 컬트 작가로 남아 있었으나, 1983년부터 [슈퍼액션] 잡지에 『서유요원전』을 연재하면서 일반적인 인지도를 획득하게 된다. 2000년에는 이 작품으로 제4회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작풍은 오랜 세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또한 여러 창작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말 일본 문화계에 커다란 충격을 불러일으킨 「신세기 에반겔리온」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 「그림자의 거리」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독자들로 하여금 수많은 리뷰를 양산하게 만드는 전기만화를 그리는 한편, 『도도차원 세계 이야기』 같은 가벼운 종류의 부조리유머 작품도 데뷔 당시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런 작품 중에는 자신의 이름을 풍자한 ‘모로☆’(モロ☆)라는 낙서가 보이기도 한다. 최근작으로는 그로테스크와 유머가 결합된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꼽을 수 있으며, 2004년에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소설들을 가필, 수정하여 『쿄코의 쿄는 공포의 공(キョウコのキョウは恐怖の恐)』이라는 작품집을 냈다. 이처럼 아직까지도 수많은 작품을 왕성하게 선보이고 있는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공포, 괴기, 판타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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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도쿄에서 일본 문화를 공부한 것이 계기가 되어 번역을 시작했고, 대중문화에 심취하면서 점점 역사 및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편집자로서 좋은 책을 만들며 번역을 겸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학성性일기』, 『8 여덟』, 『음주가무연구소』, 『꿈의 신비를 밝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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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8g | 148*210*15mm
ISBN13
9788954675024

출판사 리뷰

추억의 팝송과 영화를 녹여낸 이야기 극장 두번째 시리즈
‘일상 속에 잠들어 있던 불가사의와의 조우’를 그린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두번째 시리즈 『오리온 라디오의 밤』. 이번 시리즈에서는 저자가 젊은 시절에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 팝송과 SF 영화를 모티브로 하여 신비하고도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젊은 시절에는 텔레비전이 없었기 때문에 심야 라디오 방송이 작업 BGM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트 스트림]이나 [퍽 인 뮤직] 등 제법 여러 방송을 챙겨들었죠.
그 시절 주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히트곡, 특히 팝송을 모티브로 해서
단편이나 그려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이 시리즈입니다.”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호텔 캘리포니아] 등 1960~70년에 히트한 팝송들을 소재로 하여, 이 시대의 팝송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아도 반가울 만한 에피소드를 가득 담았다. 팝송의 원 가사를 인용하여 이야기와 노래 가사를 조화롭게 버무렸고, 여기에 ‘오리온자리’와 ‘하늘을 나는 원반’이라는 신비한 요소를 가미해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켰다.

“쇼와 시대의 히트곡에서 영감을 받아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음악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쇼와 시대의 분위기는 유지하고 싶었고,
그래서 옛날 영화를 모티브로 삼게 되었습니다.”

팝송을 다룬 여섯 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 영화를 다룬 두 편의 이야기들이 제2막을 연다. 여기에선 저자의 또다른 매력-엉뚱함과 재치-을 엿볼 수 있는데, 그건 아마 저자가 선택한 영화가 남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선택한 영화는 B급 영화의 거장 감독이라 불리는 로저 코먼의 괴수 영화와,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고전 명화 [오즈의 마법사]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기묘함과 유쾌함을 더욱 고조시켰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두번째 시리즈 역시 기묘하고 진귀하며 인물과 배경을 다양하게 그려낸 짧은 에피소드로 길고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데뷔 50주년을 넘긴 저자가 오랜 시간 만화를 그려오면서 체득한 연출력과 재기才器가 빛을 발하며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관록이 묻어나는 작품임을 실감케 한다.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오리온 라디오의 밤』으로 일상을 벗어난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 늘 독자獨自적인 작품으로 독자讀者를 끌어당기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모로호시 다이지로만의 판타지가 여러분을 사로잡을 테니. 권말에는 해제解題를 수록하여 에피소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견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그가 그려내는 환상 세계 속에서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이야기들을 읽고 당신의 최애 에피소드를 꼽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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