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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떤 대화는 하고 나면 더 외로워진다
1장 말하기 바쁜 사람들 공감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작은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내 일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대화에 부족했던 한 가지 당신을 진심으로 궁금해할 때 일어나는 일 우리가 좀처럼 말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하기라는 소음 속에서 ‘질문’이라는 길을 찾기 2장 7가지 질문의 기술 관계에 생기를 불어넣는 법: 호기심 질문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법: 후속 질문 호감을 쌓아가는 법: 에너지 질문 관심과 존중을 전하는 법: 시제 질문법 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법: 깊이와 높이 질문 결과는 만드는 법: G.R.O.W. 질문 오해를 만들지 않는 법: 진짜 질문 익숙함의 틀을 깨고 타인의 세계로 확장하는 법 3장 말과 말 사이 상대에게 마음을 쏟는다: 전념하기 가짜 공감에서 벗어난다: 타당화하기 대화에 리듬을 부여한다: 호응하기 존재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한다: 인정하기 믿음과 침묵의 가치를 깨우친다: 기다리기 기술을 넘어 진심이 머무는 자리를 찾는 일 에필로그 질문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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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대화를 풍성하게 한다. 질문은 이야기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생생함을 불어넣는다. 촘촘하게 질문이 오가는 대화에서는 적당한 긴장감과 호기심이 살아나고, 턴을 바꾸면서 생기는 부드러운 리듬감을 따라 대화는 율동처럼 흘러간다. 이런 대화 방식은 사람들을 참여시킨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도, 질문을 던지는 사람에게 특별한 매력과 호감을 부여한다.
---p.7 질문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질문은 무의식적인 자동 조종 장치를 뛰어넘어 스스로 성찰하도록 돕는다. 불필요한 방어기제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품게 하고, 재고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질문은 따가운 질책 없이 자연스럽게 배움을 건넨다. 스스로 멈춰 선 지점에서 깨닫는 ‘아하!’는 곧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진다. “네 잘못이잖아. 앞으로는 그러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다음에 다시 한다면 어떻게 다르게 하고 싶어?”라는 질문이 변화에 도움이 된다. “너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곤란해졌어!”보다는 “네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라고 물을 때 상황을 는 시야가 넓어진다. ---pp.51~52 서로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사이일수록 주고받는 질문은 시시해지고, 고정된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이미 서로에 대해 빤히 아는 것처럼 느껴져 대화에는 뻔한 루틴이 생기고 흥미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어떤 관계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로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를 지속해가기도 한다. 낯설고 엉뚱한 것에 대해 기꺼이 대화하며 함께 색색의 이야기를 채워가는 관계다. 관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새로운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신선한 질문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흥미로운 질문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상대를 궁금해하는 마음과 더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시들한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pp.77~78 대화의 본질은 질문에 있다. 자기 대화는 스스로 질문을 품는 것에서 시작되고, 관계는 상대에게 질문을 건넴으로써 연결된다. 그러므로 질문이 사라진 사이는 연결이 끊어진 것과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간혹 질문에 대한 불편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질문받는 게 더 기분 나빠요”, “질문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토로하기도 한다. 이는 질문이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잘못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어봐놓고 답은 듣지 않는 질문, 듣고 싶은 말이 정해진 질문, 상대를 평가하고자 던진 질문, 공격할 의도를 가지고 시작된 질문은 ‘진짜 질문’이 아니다. ---p.188 좋은 마음으로 질문을 했다가도 ‘괜히 했다’ 싶어 후회될 때가 있다.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답변을 듣게 되거나, 상대가 변명이나 남 탓과 같은 방어적 태도를 보일 때면 특히 그렇다. ‘요즘은 뭐가 가장 힘드냐’라고 물었더니 끝도 없는 불평이 쏟아지고, ‘내가 뭘 도와줄까?’라는 질문에 자기 일까지 떠넘기는 듯한 답을 듣고 나면, 다음에는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기대한 방향대로 대화가 흘러가지 않으면 질문자는 당혹감과 난감함을 느낀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자주 의도를 숨긴 채 질문의 대화를 시작하는지 깨닫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질문과 질문 사이에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담담하게 듣고, 무겁지 않게 반응하고, 또 다른 질문으로 유연하게 이어가는 여유와 실력이 필요하다. 어떤 막다른 골목을 만나도 지레 겁먹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pp.214~215 나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키워낼 시간을 허락해보자. 학교와 회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빠른 정답을 요구하지만, 잠시 마음의 한편에 텃밭을 내어 작은 질문들을 키워나가자. 그것이 무르익으며 선사하는 만족과 보람을 경험해보자. 오늘의 일기에 나는 “50대의 나는 무엇을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적어넣었다. 이 가을을 지나는 동안, 나는 곰곰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멈추기를 반복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에서 그 질문을 키워내는 일이 내게는 큰 경작의 기쁨이 될 것이다. 질문을 품는 사람은 멈춰 있을 수 없다. 타인의 답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외로울 수 없다. 질문을 던지는 순간에도, 그것을 받아내는 순간에도 침묵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너와 가만히 마주 앉아, 서로를 믿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p.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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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들이 배우는 ‘소통의 철학’
수많은 대화의 기술을 넘어 도달한 압도적 통찰! 지금까지 수많은 소통·대화 책들이 ‘어떻게 잘 말할 것인가’에 집중해왔다면, 『질문의 밀도』는 방향을 완전히 뒤집는다. 화려한 언변도, 완벽한 공감의 말도 필요 없다. 소통의 핵심은 말하는 힘이 아니라 묻는 힘에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십 마디 말이 아닌 단 하나의 질문만으로도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20년간의 코칭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실제 사례로 증명한다. 오래 대화해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없다면, 대화 후에 늘 후회하는 사람이라면 대화의 양이 아닌 밀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저밀도 대화에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잘될 거야.” 같은 공허한 말들만 가득하다. 간혹 질문이 더해지더라도 “했어?”, “됐어?” 같은 사실 확인용 질문뿐이다. 반면 ‘고밀도 대화’에는 “그때 어떤 마음이었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등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고, 결과를 만드는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 우리는 벌어진 관계의 틈을 질문으로 채워야 한다. 질문을 업으로 살아온 저자는 이 책에서 부부, 친구, 팀장과 팀원 사이에서 오가는 다양한 대화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법을 안내하며, 독자 스스로 대화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질문을 어떻게 건네느냐에 따라 대화의 결이 달라지고, 관계의 깊이가 바뀐다. 질문은 관계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설득이다! 단 한마디로 내 사람이 생기는 고밀도 대화법 이 책에서는 질문이 필요한 이유부터 구체적인 질문의 기술, 질문과 질문 사이에서 기억해야 할 태도까지, 질문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1장 ‘말하기 바쁜 사람들’에서는 잘못된 공감, 어긋나버린 위로, 아쉬운 조언 방식들을 질문이 대신했을 때 나타날 실질적인 변화를 짚어본다. 그러면서 ‘나’ 중심의 말하기에서 벗어나 상대 중심의 ‘질문하기’로 나아가는 법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2장 ‘7가지 질문의 기술’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호기심 질문, 후속 질문, 에너지 질문, 시제 질문, 깊이와 높이 질문, G.R.O.W. 질문, 진짜 질문과 같은 7가지 유형의 질문 기술을 안내한다. 이 정교한 질문의 7가지 기술은 뻔한 루틴에 갇힌 대화에 생기를 불어넣고 관계에 깊이와 밀도를 채워준다. 3장에 ‘말과 말 사이’에서는 화려한 질문의 기술보다 더 중요한, 상대를 향한 온전한 머무름의 힘을 말하며. 그에 따르는 구체적인 태도로 전념하기, 타당화하기, 호응하기, 인정하기, 기다리기를 제안한다. 대화는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를 넘어 두 사람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공간을 짓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 의견을 말하는 대신 질문을 늘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 해도 충고의 말, 단정 짓는 말, 하고 싶은 말 대신 상대의 기분을 묻는 말, 가능성을 묻는 말,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을 남길 수 있을 때, 당신이 또 만나고 싶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질문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황을 내 편으로 만들고, 매력적인 사람 될 수 있는 궁극의 대화 비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 『질문의 밀도』가 그 비결을 알려줄 것이다. 말이 넘쳐나는 시대, 정작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첫 장을 펼쳐보길 권한다. 한 가지 질문이 관계의 온도를 바꾸는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