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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격변의 시대, 당신의 자산을 지킬 ‘새로운 돈의 질서’
제1부 | 유동성 폭발의 역습과 무너진 화폐 가치 1장. 유동성 폭발의 시대, 개인을 위한 재테크 전략 2장. 유동성의 길목, 부의 양극화와 캉티용 효과 3장. 에브리싱 랠리와 부의 대전환 4장. 똘똘한 한 채, 재테크 양극화 시대 [김대호 진단] 화폐가치를 떨어뜨린 네로 황제의 비참한 결말 제2부 | 머니 블랙홀, 승자독식의 자본사회 5장. AI 자본주의의 생산성 재테크 6장. 뉴욕증시 주도주의 변천 MANGOS6와 FAB10 7장. 반도체 슈퍼사이클 변동성의 관리 [김대호 진단] 닷컴 버블과 AI 혁명, 역사는 과연 반복될 것인가 제3부 | 무너진 국경선과 초국적 유동성 서핑 8장. 국경선을 넘나드는 자본, 유동성의 노마드 9장. 새로운 돈의 질서가 만든 신(新) 절세법 10장. 돈의 모습이 바뀐다, 토큰화가 불러온 금융 신세계 11장. 달러의 천하통일 전략,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 [김대호 진단] 패권 유지를 위한 트럼프의 승부수, 스테이블 코인 제4부 | 새로운 부의 엔진이 바꿀 돈의 질서 12장. 지구 밖으로 향하는 돈, 우주 산업의 시대가 열렸다 13장. 바이오산업의 돈맥, 불로장생 수명 재테크 14장. 엔비디아 다음을 잇는 반도체 가치사슬 15장. AI시대 최후의 승자, 전기를 잡아라 [김대호 진단]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닷컴버블의 역사가 전하는 교훈 제5부 | 뉴노멀의 시대, 변하지 않는 투자 전략 16장. 개별종목 투자의 한계, ETF를 잡아라 17장. 달리는 말에 올라탈 것, 모멘텀 투자의 비밀 18장. 거품은 반드시 터진다, 버블 붕괴 역사의 교훈 19장. 가치 투자 불변의 원칙 [김대호 진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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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돈의 질서가 만들어 낸 첫 번째 파괴적 현실은 ‘유동성 폭발의 역습’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된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기조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통제 불능의 수준으로 치솟았다.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막대하게 찍어낸 화폐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막아내는 방어벽 역할을 하는 듯했으나, 결국 인플레이션이라는 가공할 만한 부메랑이 되어 인류 경제를 정조준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폭발한 유동성의 역습이 시작됐다. -
---p.15 유동성의 팽창은 필연적으로 자본의 극단적인 쏠림과 양극화 현상을 수반한다. 과거에는 돈이 풀리면 모든 산업과 종목이 골고루 수혜를 입는 낙수 효과가 존재했으나, 신(新) 금융 질서에서는 자본이 오직 미래의 초격차 생산성을 담보하는 특정 기술 섹터로만 집중되는 ‘머니 블랙홀’ 현상이 고착화되었다.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의 주가 양극화는 승자독식의 잔인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무한한 유동성은 산업 패러다임을 지배하는 초일류 빅테크 기업으로만 흡수되며,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웬만한 선진국 대도시나 국가 전체의 GDP를 가볍게 웃돈다. 반면 패러다임 전환에 실패한 전통 제조업이나 소외된 산업군은 극심한 자금 가뭄에 시달리며 고사하는 중이다. - ---p.53 새로운 돈의 질서가 가져온 또 다른 변화는 공간적 제약의 완전한 소멸, 즉 ‘국경선의 붕괴’다. 정보기술의 발달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고도화는 자본에서 국적이라는 개념을 지워버렸다. 더 높은 수익률과 자산 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이라면 자본은 지구 반대편이라 할지라도 단 1초 만에 영토와 규제의 장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동한다. 일본의 초저금리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고수익 자산을 사들이는 와타나베 부인의 엔캐리 트레이드는 이제 고도화된 글로벌 매크로 자금의 기본 공식이 되었다 - ---p.83 시장의 화려한 숫자, 모두가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대, 정점임이 분명한데도 내리지 못하게 만드는 소음에는 눈 닫고, 귀를 막아라. 혼란스러울 때는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 가치 투자의 철학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새롭게 바뀐 돈의 질서 속에서 철저한 매매 기준과 규칙을 마련하고 행동에 옮기는 투자자, 세상을 무대로 영리하게 자산을 움직이는 글로벌 머니 노마드만이, 다가오는 변화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 ---p.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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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든 대격변의 시대,
새로운 돈의 질서가 만드는 거대한 부의 대이동! 인류 역사는 끊임없는 부의 이동과 이를 둘러싼 질서의 재편과정이라 할 수 있다. 패권국이 바뀌고 기술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때마다 세상은 요동쳤고, 그 진동의 중심에는 어김없이 돈이 있었다. 요동치는 돈의 질서 속에서 질서의 흐름을 누가 더 잘 읽어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역사의 승자와 패자가 갈렸다. 18세기 증기기관이 이끈 1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육체적 노동을 기계로 대체했고, 19세기 전기가 주도한 2차 산업혁명은 밤의 장벽을 허물며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이 촉발한 3차 정보혁명은 공간의 제약을 지워냈다. 그렇게 기술의 진보는 언제나 ‘돈의 혁명’을 수반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자본의 효율적인 공급이 따르지 않으면 완성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차 산업혁명은 ‘주식회사 제도’와 ‘중앙은행의 탄생’을 낳았고, 2차 산업혁명은 ‘대형 상업은행’의 출현을 이끌었으며, 3차 정보혁명은 실리콘밸리를 지탱한 ‘벤처캐피털’과 ‘나스닥’의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300년이 지난 오늘날, 세상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노동 영역까지 파고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한복판에 서 있게 됐다. AI 혁명이라는 엄청난 변화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새로운 돈의 질서를 다시 한번 예고하고 있다. 바로 지금, 돈의 흐름과 부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거대한 글로벌 유동성 폭발에 대비하라! 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 어떻게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키워야 할까? 워런 버핏은 "돈의 질서는 계속 변한다. 그 흐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일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워런 버핏의 메시지처럼 자본주의의 냉혹한 시스템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돈의 질서, 돈이 바꾸는 세상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야 한다. 이 책 〈돈의 질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실천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우리의 투자 철학, 투자의 방향 역시 바뀌어야 한다. 이제 ‘무엇을 살 것인가’라는 단순한 선택에서, 더 근본적인 질문, ‘돈의 질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먼저 꿰뚫어 봐야만 급변하는 세상,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성공의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의 기회는 늘 혼돈의 정점에서 싹튼다. 이 책 〈돈의 질서〉가 거대한 변화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돈의 질서를 통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갈수록 예측이 불가능한 시장, 혼돈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투자의 여정에 든든한 등대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제 우리 앞에 펼쳐진 새로운 돈의 질서 속으로 함께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