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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론 - 행복을 위한 비결
2. 삶의 원칙 1~50 3. 행복론 |
Arthur Schopenhauer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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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우투스는 말했다.
"인간의 삶은 주사위 놀이와 같다. 주사위 수는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다. 우연이 가져다주는 것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것이 기술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플라우투스가 아니라 테렌츠로 추정된다. <형제들>, 4막 7장] 이와 유사하게 비유하자면, 삶은 체스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삶에서나 체스에서나 우리는 무엇인가를 계획한다. 하지만 게획은 전적으로 체스를 두는 상대방이나 삶의 운명이 원하는 진행에 의해 좌우된다. 애초의 계획은 대부분 심하게 변형되기 때문에, 실제 실행된 결과의 몇 가지 특징에서 계획의 원형을 읽어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p.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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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완의 저작이다. 쇼펜하우어는 실제로 소책자 형식의 행복론을 구상하고 집필에 착수 하였으나 완성을 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유고 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편자인 프랑크 볼피는 이 사실에서 출발하여 쇼펜하우어의 유고를 토대로 발간된 수많은 전집과 편찬서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생활 원칙들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쇼펜하우어 문서실 등의 자필 원고 뭉치들을 샅샅이 헤쳐서 아직 어디에도 수록된 적이 없는 원칙들까지 발굴한다. 그리고 그 원칙들을 연대순으로 배열하면서 쇼펜하우어의 기록과 여백 메모를 통해 드러나는 원래 구상에 따라 재구성 했다. 다음으로 표기 방식을 통일하고, 세심하게 주석을 달고, 쇼펜하우어가 전거를 밝히지 않은 채 인용한 부분들의 출처까지 빠짐 없이 제시하며, 종종 여기에도 필요한 설명을 덧붙였다. 쇼펜하우어 미완의 저작인 동시에 오직 볼피의 노작이라 할 수밖에 없을 이 소책자는 이처럼 광범위하고도 치밀한 작업의 결과 마침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행복을 위한 삶의 원칙 50가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스페인 수도사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보는 지혜>를 접한 후에 구상되고 쓰여진 것이다. 따라서 이 원칙들은 그라시안의 저작처럼 프랑스 문학 고유의 표현 형식을 따르고 있다. 격언이나 잠언 또는 금언보다 분량이 약간 많은 쇼펜하우어의 성찰과 명상, 그리고 소견들은 본질적으로 교훈적인 충고와 권유, 또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쇼펜하우어와 그라시안의 세계관은 대체로 비슷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보는 지혜>를 읽어가는 과정은 곧 그 자신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타당성에 대한 점진적 확인 과정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삶은 미혹을 벗어난 염세주의를 확고한 기반으로 삼고 있었다. 그 기반 위에 개인의 윤리와 삶의 지혜를 구축한 그들의 조언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