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 EPUB
김현호 저
샘터 2026.05.06.
가격
14,400원
14,400
YES포인트?
72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사색이 깃드는 뜰
두 의자 / 정원의 탄생 / 천국의 조각 모음 / 나의 압제자를 기다리며 / 그리운 그 사람 / 정원으로 떠나는 일기 여행 / 그저 그곳에 있을 뿐 / 고양아, 고양아 / 친구의 시, 나의 정원 / 오두막에서 기다리는 겨울 / 정원이 상담소가 될 때 / 베를린 정원에서 마주한 아버지 / 고추잠자리의 비행 / 풀포기 같은 사람

2부 꽃들의 세계
나는 체로키다! / 시인의 짧은 생애처럼 / 비움의 미학 / 흰 먼지 덮어쓴 방앗간 주인 / 앗, 재선충 / 발밑의 초록 사치 / 잡초에서 귀족으로 / 모래알 같은 존재 / 추억의 꽃밭 / 귀공녀를 모시는 집사 / 가을을 밝히는 꽃 / 겨울꽃의 품격 / 나무에 핀 난초 / 꽃과 잎의 닿을 수 없는 운명 / 쓰러지지 않는 줄기 / 포근함을 간직한 눈송이

3부 풍요로운 삶의 열매
봄이 오면 / 계절 약국 / 원덕으로 가는 길 / 커트라인에 대롱대롱 / AI는 알까, 상담의 마음 / 어머니의 불호령 / 노인이길 거부하는 노인 / 50년 만에 떠난 가을 소풍 / 아내의 전원 교향곡 / 마침내 지켜진 다짐 / 1인 다역 팔불출의 기쁨 / 아내의 또 다른 ‘당신’ / 우리 집 행복규칙 / 아들의 대답, ‘그냥요’ / 나비인가 나방인가 / 달려라, 상견례 / 겨울 정원의 숨결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이 책을 쓴 김현호는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를 거쳐 베를린특파원 논설실장 월간조선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와 언론통신사 뉴시스 사장, 서재필기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언론계 은퇴 후 경기도 양평군에서 텃밭 농사를 지으면서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을 졸업했다.

김현호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4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5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1쪽 ?
ISBN13
9788946475540

출판사 리뷰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정원

저자가 누리는 제2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상담’이다. 삶을 살아가는 방향과 태도를 새롭게 얻기 위해 시작한 상담학 공부가 그를 한층 더 깊이 있는 통찰과 사유로 이끌었다. 상담의 기본은 경청. 내담자를 대하듯 꽃과 나무에 귀 기울이고 관심 있게 바라보니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들려왔다. 체로키 나무의 웅장한 생명력, 불두화의 공(空)의 자세, 자기를 낮추어 다른 존재를 빛나게 하는 잔디의 내공, 부추의 꼿꼿한 기개 등 식물들의 진면목이 저자에겐 중요한 인생 공부나 마찬가지였다. 이 책의 제목이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인 이유다.

인생 2막에 만난 정원과 상담은 비슷한 점이 많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상담처럼 소통, 공감, 이해, 위로의 자세가 필요하다. 정원을 가꾸듯 타인의 마음을 보듬고, 타인의 마음을 돌보듯 정원을 가꾸는 70대 노년의 잔잔한 하루하루가 책 속에 스며 있다.

“정원을 가꾸는 일이나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나 결국 본질은 같다. 대상을 향한 깊은 배려, 그러면서도 상대가 스스로 피어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포근함을 간직한 눈송이〉 중에서

정원에서 나를 되찾은
정원생활자의 따스한 응원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노후의 취미가 아니라 저자의 삶을 새롭게 설계해 주었다. 치열한 경쟁과 압박이 지배하는 도심의 사무실에서 벗어나 흙과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정원을 벗하며 인생의 마음가짐도 섬세해지고 평온해졌다.

새로운 일상은 총 3부로 나뉘어 기록됐다. 1부 ‘사색이 깃드는 뜰’에서는 잡초를 뽑고 흙을 만지는 동안 피어나는 수많은 상념을, 2부 ‘꽃들의 세계’에서는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열면 보이는 꽃들의 강인한 내면을, 3부 ‘풍성한 삶의 열매’에서는 정원에서 돈독하게 다져가는 인간관계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정원이 존재하는 한 즐거운 하루하루가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정원 일을 하며 몸을 쓰고 햇볕을 듬뿍 쬐니 밤에 잠이 깊이 들고, 정원 의자에 앉아 나누는 아내와의 대화도 깊어졌다. 이런 하루 속에서 우울과 분노, 증오와 강박 등이 발붙일 여지가 없어졌다.

“도시에서, 게다가 바쁜 직장생활을 할 때는 이런 여유를 갖기가 어려웠다. 말과 행동은 빨라야 했고 마음은 조급했다. 우리 집에 정원이 만들어지고 그 정원이 마음속에 들어서면서 조급함의 악순환이 느림의 선순환으로 바뀌고 있음을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느끼고 있다.”
-〈우리 집 행복규칙〉 중에서

정원으로 인한 즐거운 변화를 경험한 노년의 설레는 고백을 듣고 나면 가슴에 한 가지 질문이 남는다. “나의 ‘정원’은 무엇일까?” 꼭 전원생활을 하며 수백 평 정원을 가꾸지 않아도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존재와 장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달라질 것이다.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는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가 자신만의 정원을 잘 가꾸어가기를 바라는 따뜻한 격려이자 응원이다.
리뷰 총점 10.0
한줄평 총점 10.0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종이책

p.238

사락에서 원문보기
인간의 눈에 모이는 것만으로 겨울 정원을 말할 수 있을까. 겨울 정원은 생명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무수한 생명들이 응축되고 다져지는 곳이다. 응축된 그 생명들은 곧 대지를 뚫고 나와 화산처럼 폭발할 것이다. 죽음의 폭발이 아니라 생명의 대폭발이다. 땅에는 새싹들이 빈틈없이 솟아날 것이고 나뭇가지에는 무수한 잎눈과 꽃눈의 행렬이 이어질 것이다. 우리의 마음과 입에서도 봄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11

사락에서 원문보기
이제 나는 페르조나를 벗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나를 진정으로 기쁘게 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려고 애쓴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2

사락에서 원문보기
우리는 참 귀한 관계 속의 귀한 존재들이다. 관계의 귀중함을, 그 귀중함을 지키고 키워가는 방법을 우리는 상담이라는 학문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배우고 깨달아가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Al인들 우리만 할까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56

사락에서 원문보기
정원을 덮은 눈은 차갑지만 따뜻하고, 엄격하지만 다정하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본질은 냉철하되 태도는 다정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눈 덮인 정원을 보면서 상담의 진리를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9

사락에서 원문보기
겨울꽃은 죽은 것이 아니라 걸모습에 가려져 있던 가장 본질적인 형태만으로 생을 이어가는 것이다. 서산을 넘어가는 석양빛과 그럴싸하게 어울린다. 무 과 여름의 꽃들이 질은 색깔과 윤기로 빛난다면 생명 력이 사라진 겨울의 꽃은 무너지지 않는 끗끗한 형태 로 품격을 지켜낸다. 겨울꽃 다발을 화병에 담아 거실 창가에 놓는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5

사락에서 원문보기
세상 모든 존재는 귀하게 대해주면 그만큼 귀한 존재가 된다고 정원의 풀은, 아니 그라스는 내게 속삭이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6.05.29.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