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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머스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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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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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Garrett Carr

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Seamus Heaney Centre)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데뷔 소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원고 공개 직후 단 24시간 만에 영국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면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출간 이후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주요 언론은 물론 유럽 전역과 미국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은 마을을 살아 있는 공간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마을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머 있게 풀어내며 “손에서 놓기 힘든 소설”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는 평가와 함께 독자들로부터도 큰
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Seamus Heaney Centre)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데뷔 소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원고 공개 직후 단 24시간 만에 영국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면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출간 이후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주요 언론은 물론 유럽 전역과 미국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은 마을을 살아 있는 공간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마을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머 있게 풀어내며 “손에서 놓기 힘든 소설”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는 평가와 함께 독자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얻었다. 아일랜드 2025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2025 올해의 책’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14개 언어로 출간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그리고 엄마』, 『사라의 열쇠』, 『맥파이 살인 사건』,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통역사』, 『세상의 한 조각』, 『수상한 휴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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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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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76MB ?
ISBN13
9791124038475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당신의 인생 한 장면을 바꿀 것이다”
한 소년을 중심으로 새로 쓰이기 시작한 폭풍 같은 마을의 운명!
심장을 두드리는 힘과 눈부신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야기


아일랜드 더니골의 작은 어촌 마을. 어느 새벽, 파도에 밀려온 플라스틱 통 하나가 해변에서 발견된다. 그 안에는 이름도, 출신도 알 수 없는 갓난아이가 들어 있다. 마을은 술렁이고, 소문은 삽시간에 번진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가장 먼저 결정한 사람은 어부 앰브로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앰브로즈의 아내 크리스틴과 아들 데클란, 그리고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지내는 작은 바닷가 사람들은 그 결정을 지켜본다. 아이는 ‘브렌던’이라는 이름을 얻고 가족의 일원이 되지만, 모든 것이 평온한 것은 아니다. 형 데클란은 점점 자신이 밀려난다고 느끼고, 사람들은 브렌던에게 의미를 덧붙이기 시작한다. 마치 어떤 신화 속 존재처럼, 혹은 바다가 마을에 남겨두고 간 징표처럼. 아이를 둘러싼 기대와 질투, 소문과 침묵은 세월 속에서 서서히 쌓여간다.

이 소설은 브렌던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따라 20년에 걸친 시간을 그려낸다. 바다가 생계를 좌우하는 그곳에서, 한 아이의 도착은 한 집안의 균형을 흔들고, 형제의 마음을 갈라놓으며, 오랫동안 고요하던 일상의 흐름을 바꿔놓는다. 누군가는 침묵으로 사랑하고, 누군가는 질투 속에서도 끝내 등을 돌리지 못한다. 격렬한 사건 대신, 차마 말하지 못한 감정과 쉽게 설명되지 않는 선택들이 인물들의 삶을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밀어간다.

『바다에서 온 소년』은 한 아이의 도착으로 시작되지만, 결국 우리가 어떻게 서로의 삶을 떠안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이해하지 못해도 곁에 남고, 상처 입어도 등을 돌리지 않는 사람들. 그들의 침묵과 선택은 시간이 흐르며 하나의 운명이 된다.

이 소설은 삶에 대해 단정하지 않는다. 대신 보여준다. 우리가 쉽게 판단했던 장면들, 오래도록 오해한 기억들,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고 그 뒤에 묵묵히 흘러온 시간들을.

그 숨겨진 시간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같은 시선으로 인생을 기억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소설은, 당신의 인생 한 장면을 바꾼다. 읽고 난 뒤에도 이 이야기가 오래 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단번에 고전이 될 법한 작품이다. 크고 넉넉한 심장을 지닌, 장인적인 소설. 이 책을 모든 이의 손에 쥐여주고 싶다.
_더 북셀러 ‘이달의 책’ 선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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