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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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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rik Backman

스웨덴의 한 블로거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작가가 된 프레드릭 배크만.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이야기를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오베라는 남자』가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이 소설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84만 부 이상, 전 세계 28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지켰고, 2017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의 자리에
스웨덴의 한 블로거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작가가 된 프레드릭 배크만.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이야기를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오베라는 남자』가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이 소설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84만 부 이상, 전 세계 28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지켰고, 2017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의 자리에 올랐다. 4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2016년에 영화화되어 스웨덴 영화제에서 다양한 부문의 상을 휩쓸고, 유럽영화상 코미디 부문을 수상했으며, 톰 행크스 주연으로 할리우드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뒤이어 출간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와 『브릿마리 여기 있다』 역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초대형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의 작품 『베어타운』으로 돌아온 배크만은 이 소설로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었다” “이 시대의 디킨스다”라는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와 함께 아마존 올해의 책 Top 3, 굿리즈 올해의 소설 Top 2에 오르며 또 한번 커다란 도약을 이루어냈다.

그 뒤를 잇는 이야기 『우리와 당신들』 역시 아마존, 굿리즈 올해의 책에 오르며 매번 자신의 정점을 찍는 작가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과 『일생일대의 거래』는 사랑하는 가족과 나누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그린,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이다.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두 따뜻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는 ‘인생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독자의 마음을 깊이 울리고 있다.

최신작 『불안한 사람들』은 배크만이 『우리와 당신들』 이후 3년 만에 집필한 장편소설로, 그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부응하듯 2020년 아마존, 굿리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특히 총 25만 개가 넘는 평점과 웃음과 눈물이 황금비율로 녹아든 필력은 배크만 소설만이 도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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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그리고 엄마』, 『사라의 열쇠』, 『맥파이 살인 사건』,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통역사』, 『세상의 한 조각』, 『수상한 휴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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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이슬, 정현성, 곽호준 낭독 | 총 16시간 45분 21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1381.37MB
ISBN13
9791130681580

출판사 리뷰

“나에게 천국이란 그해 여름,
우리가 함께 보내던 날들이 무한히 계속되는 곳이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한 바닷가 마을.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진 곳에 바다와 땅을 잇는 작은 잔교가 있다. 가정폭력, 학대, 따돌림 등 잔인한 현실을 견디는 10대 아이들에게 이 잔교는 유일한 안식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이곳에서 실없는 농담과 비밀을 나누며 작은 일탈을 즐기던 열네 살의 여름. 이들은 서로에게 내일을 살아가야 할 이유와 꿈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사랑이 되어준다. 이들의 우정은 그해 여름이 끝나갈 무렵 기적처럼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하고, ‘화가’라고 불리던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동시에 친구들을 모두 뿔뿔이 흩어놓은 계기가 되었다. 훗날 「바다의 초상」으로 불리게 되는 이 고가의 그림은 25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운명처럼 열여덟 살의 루이사라는 소녀의 손에 들어갔다. 부모를 모두 잃고 위탁 시설을 전전하며 자란 루이사에게 단 하나의 위안이 되어주었던, 엽서로만 볼 수 있었던 바로 그 유명한 그림의 원본을 손에 넣게 된 것이다. 그녀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이 원본 그림과 그림 속 아이들에 얽힌 사연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산다는 건 끊임없이 상심을 달래는 일인데
다들 어떻게 견디고 있는 거죠?”


배크만의 소설에는 언제나 겉으로는 까칠하고 어딘가 이상해 보이지만, 사실은 상처를 들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히 감싸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의 전작 『오베라는 남자』의 주인공 오베와 ‘베어타운’ 시리즈의 주민들이 그랬다. 가족, 친구, 마을 공동체 안에서도 고립되어 있거나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배크만은 그들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고 투덜대면서도 손을 움켜잡고, 어깨를 두드리며 눈물을 닦아준다. 그는 이 소설에서도 특유의 연민 어린 표현으로 주인공 아이들을 묘사한다. 부모에게도, 학교 선생에게도, 주변 어른들로부터 다정한 눈길 한 번 받지 못한 아이들을 함께하게 두고, 가장 초라하고 고통스러운 순간까지 서로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게 하며 어떻게 우정이 삶이라는 모진 파도를 잠재우는 마지막 보루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우정이 어떻게 한 인간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구원할 수 있는지, 배크만은 『나의 친구들』에서 이를 유머와 눈물, 감동이 교차하는 문장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외로움으로 영혼에 구멍이 뚫린 사람들에게
프레드릭 배크만이 건네는 우정이라는 눈부신 기적


한 인터뷰에서 배크만은 이 소설을 완성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는 집필하는 데 걸린 물리적인 시간이라기보단 열네 살에만 가질 수 있는 우정과 친구들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고 하나의 서사로 묶어 내는 데 걸린 시간이다. 오랜 시간 내면에 품어온 감정과 기억을 실제 글로 꺼내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난 2년간 그는 출판 일을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하며 글을 더 쓸 수 있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되묻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끝내 완성할 수 있었던 건 “이번이 마지막 작품이라면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라는 절박한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절필의 위기를 극복하고 출간한 이 소설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단지 작가의 유명세 때문이 아니다. 냉소가 만연한 이 시대, 우리는 상처를 숨기는 법은 배웠어도 정작 견디는 법은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했다. 그런 우리에게 배크만은 가장 어두운 시절에도 서로를 붙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건넨다. 서로에게 기대는 일은 나약함이 아니라 삶을 인간답게 살아내는 방식이라고, 그때 비로소 우리는 서로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고.

“걔는 툭하면 길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다들 인간으로 사는 걸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다고 했어.”
“아저씨는 뭐라고 대답했어요?” 루이사가 묻는다.
“견디는 법을 배우면 되지 않겠느냐고 했지.”
“아저씨는 그걸 알아냈어요?”
“배워가는 중인 것 같다. 누구든 그게 최선이라고 봐.”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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