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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대본집 세트
박해영 대본집 전 3권, 초판 한정 패키지(북박스 엽서북, 티켓 책갈피)
원제
베스트
예술 2위 국내도서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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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대본집 1권
작가의 말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대본집 2권
감독의 말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아카이빙북
기획의도
작가의 명대사 코멘터리 & 인터뷰
감독 인터뷰
배우 인터뷰
- 구교환
- 고윤정
- 오정세
- 강말금
- 박해준
- 배종옥
- 최원영
- 한선화
스틸컷 & 비하인드

저자 소개 1

다큐에 관심이 있어서 배우러 갔다가 극을 쓰는 게 낫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SBS 「LA 아리랑」 보조작가로 시작해서 SBS 청춘 시트콤 「행진」 「골뱅이」, KBS 일일 시트콤 「달려라 울 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JTBC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까지 오게 되었다. 「나의 아저씨」로 한국방송작가상,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작가상을 받았고, 「나의 해방일지」로 또 한 번 한국방송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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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860쪽 | 138*210*40mm
ISBN13
9788925568553

책 속으로

[자신의 무가치함을 가리기 위해 요란하게 허우적대는 인간들]
써놓고 살짝 놀랐습니다. 이거 나다! 각 잡고 앉아 쓰기 전부터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들이 내 안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고 있는 것일 거라는. 내 문제임을 알았으니 그들을 마음에서 놔주는 게 마땅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나는 무가치함을 극복하고 니들과는 다른 인간이라는 걸 보여주리.’

그러나 안 됐습니다. 열심히 글을 써도 극복이 안 됐습니다. 무가치함은 그렇게 극복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어떤 성취로 극복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낱낱이 분리돼 있어 비교가 당연한 세상에서, 무가치함과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들을 끌어안지 못하면 평생 나를 끌어안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작정하고 끌어안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황동만이 만들어졌고,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대본집 1권. 작가의 말」중에서

작품을 찍는 동안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느꼈던 위로와 감동, 자괴감과 부끄러움까지 시청자 여러분께서 하나도 빠짐없이 느끼시길 고대한다. 나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만든 이 대본이 시청자 여러분께 대사 한마디, 지문 한 줄까지 낱낱이 전달되길 간절히 바란다.
---「대본집 2권. 감독의 말」중에서

“내 인생이 왜 니 맘에 들어야 되는데요?”
---「Ep. 1 동만」중에서

“그리고 난! 내 무가치함의 끝에서 빛나는 진실을 건져 올릴 거야... 나의 빛나는 스토리를 기대해라...”
---「Ep. 2 동만」중에서

“감독님은... 천 개의 문이 활짝 다 열려 있는 사람 같애요.”
---「Ep. 3 은아」중에서

“은아씨 힘들게 하는 그거랑 싸우지 마요. 가위 같은 거예요. 상대 안 하면 지나가요. 그냥 지나가게 둬요.”
---「Ep. 4 동만」중에서

“혼자 하면 지쳐요. 옆에서 재밌다 재미없다 말해주는 사람 있어야 들 지쳐요. 제가 봐줄게요. 옆에서.”
---「Ep. 5 은아」중에서

“사랑했어야 했습니다. 안 풀리는 글 붙잡고 씨름할 게 아니라, 사랑했어야 했습니다.”
---「Ep. 6 동만」중에서

“전 힘 있는 엄마가 될 거예요. 돈 있고 빽 있어서 힘 있는 거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고요한 중심에 서 있는.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도 안심하게 해주는. 그런 엄마, 그런 여자가 될 거예요.”
---「Ep. 6 은아」중에서

“자폭하고 싶어 하는 당신을 건져내고자... 그때의 감정으로 나를 훅 밀어 넣어서... 깊숙이 잠수해 들어가 건져낸 단어... / 태어나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 도와줘... 당신을 건져내고자 찾아낸 그 말이 나를 건져냈습니다.”
---「Ep. 7 동만」중에서

나, 박경세 존경해. 박경세는 또 써. 또 만들어. 그 조롱을 먹고 또 해. 며칠 펑펑 울어. 눈물콧물 질질 짜가며 울어. 그리고 또 링 위에 올라가. 또 들입다 처맞아. 언젠가 나도 제대로 싸워 이겨보겠지. 들입다 처맞고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Ep. 8 혜진」중에서

“두려움은 견디는 게 아녜요. 그건 견딜 수 있는 게 아녜요”
---「Ep. 9 은아」중에서

“인생에 너무 몰입하지 마. 행복에도 몰입하지 말고, 불행에도 몰입하지 말고.”

---「Ep. 10 진만」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 무가치함의 끝에서 빛나는 진실을 건져 올릴 거야.”
“옆에 있으면 안심이 돼요”

20년째 데뷔하지 못한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라고 말하던 황동만, 어린 시절 버려졌다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영화사 PD 변은아와 만나다! 불안을 숨기려 애쓰던 두 사람이 만나 서서히 자신의 안온함을 찾아가는 연대기이자 분투기.

매회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끝없는 화제를 만든 JTBC 주말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되었다.

대학 시절 영화 하나로 모인 8인회의 친구들, 모두 감독으로 데뷔하거나 영화 관련 일을 하며 현장 한복판에서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동만은 20년째 데뷔하지 못했다. 친구들과 달리 성공하지 못한 그는 쉴 새 없이 크게 떠든다. 그저 자신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고 항변하듯 끊임없이 내뱉고 싸운다. ‘크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함께 있기 불편한’ 그런 인물. 그런 동만이 어린 시절 엄마에게 유기된 상처를 끌어안고, 여전히 불안과 싸우고 있는 영화사 PD 은아와 엮이면서 비로소 ‘안온’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안온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는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분명 다른 결을 보여준다. 빛나는 모습보다는 우스꽝스럽고, 후지고, 부끄러운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불편하다. 동만의 후진 모습은 나 자신의 별로였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니 말이다.

그럼에도 그 별로인 모습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있는 거니까, 우리는 그걸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안심했고, 위로받았다. 마치 거울 치료를 받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무가치함을 상대로 끊임없이 분투하는 스스로를 안온한 상태로 이끌 수 있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대본집』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인생 드라마를 만들어온 박해영 작가의 세밀한 대본이 고스란히 담겼다. 방송 편집 과정에서 담기지 못했던 미방영 장면을 비롯해, 드라마의 리듬을 만들어낸 빼어난 설정,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의 밑바탕이 된 지문까지 원문 그대로 수록해 작품을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다. 실제 최원영 배우는 대본을 두고 “결국 대본에 다 있었습니다. 박해영 작가님의 대본은 정말 물 흐르듯이 전개되고 높은 밀도로 짜여져 있습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의 작업 노트 전격 공개!
드라마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담긴 아카이빙북
작가 인터뷰부터 감독 및 배우 인터뷰까지 〈모자무싸〉의 모든 것

이번 대본집은 온전히 드라마 대본으로만 구성된 2권의 대본집과 한 권의 아카이빙북으로 구성되었다. 아카이빙북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귀한 자료가 공개된다. 바로 박해영 작가의 친필 작업 노트이다. 3년여의 시간 동안 노트 5권에 눌러 담은 사유의 기록은 편집진조차 경탄하고, 감동했을 만큼 치열했고, 깊었다. 노트를 통해 작가가 왜 ‘무가치함’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는지, 감정워치라는 낯선 장치는 어떻게 창작하게 되었는지, 이 드라마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자칫 불편할 수 있는 동만을 연민하고, 따뜻함을 불어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를 설계한 과정도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들 캐릭터의 배경에 어떤 감정이, 어떤 서사가 담겼는지는 물론, 은아, 경세, 혜진을 비롯한 여러 인물 간의 사건과 서사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풍부하다.

작가 인터뷰는 더 강력하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질문을 직접 던졌다. SNS 채널 설문을 통해 총 588명의 시청자와 독자들의 질문 700여 개가 모였고, 이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직접 골라 답을 전했다. “여전히 무가치함을 극복하고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는 또 다른 안온함을 전해준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명대사에 대한 작가의 코멘트 역시 인물과 작품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사실 명대사와 연결 짓지 않아도 작가의 코멘트를 읽는 것만으로도 깊은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박해영 작가는 “두려움은 견디는 게 아녜요. 그건 견딜 수 있는 게 아녜요.(…)”란 명대사에 이런 코멘트를 붙였다.

“두려움에 압도돼본 사람들은 압니다. 그건 견디거나 극복할 수 없다는 걸. 힘내라는 말보다는, 그냥 도망가도 된다, 때려쳐도 된다고 할 때, 그렇게 퇴로를 열어주는 사람을 만날 때 숨통이 트입니다. 그래도 되는구나, 도망가도 되는구나, 때려쳐도 되는구나... 그렇게 퇴로를 열어주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드라마의 제목이자 주제 의식을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또 한 번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아카이빙북에는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간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도 풍성하게 담겼다.

드라마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의 인터뷰는 드라마의 비하인드까지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연출한 베테랑 감독임에도 처음 대본을 읽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는 고백에 이르면 이 드라마를 얼마나 치열하게 만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의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려고 애썼는지 고심한 기록은 물론, 화면톤과 구성, 로케이션에 이르는 후일담까지 소개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한편, 이 드라마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각각의 캐릭터의 서사가 하나하나 무척 중요한 작품이었다. 그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만큼 배우들의 인터뷰도 주요 배우 8인의 기록을 모두 수록했다. 황동만 역의 구교환 배우, 변은아 역의 고윤정 배우를 비롯해,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배종옥, 최원영, 한선화 배우가 〈모자무싸〉와 함께한 여정을 공개했다. 각각의 인터뷰를 통해 이 배우들이 어떻게 각자의 캐릭터를 완성해 갔는지, 관계는 어떻게 설정하고 연기했는지부터 각자 생각하는 〈모자무싸〉의 명대사와 명장면까지 소개해 드라마를 새롭게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 그가 입은 가죽코트의 냄새를 맡아본다면, 아마 동만이가 살아온 시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구교환(황동만 역) 배우 인터뷰에서

은아와 미란이가 서로를 끌어안는 포옹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순간은, 자매 같지만 자매는 아니고, 남처럼 지냈지만 가족을 닮아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_ 고윤정(변은아 역) 배우 인터뷰에서

〈모자무싸〉에서 경세도 누군가의 눈에는 영화를 다섯 편이나 찍은, 무언가를 이룬 감독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고, 혹은 뒤처지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짙게 가지고 있는 우리의 주변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그 불안함을 경세는 어떻게 싸우고 극복할까’를 생각하며 같이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 오정세(박경세 역) 배우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고화질 스틸컷과 비하인드컷까지 담아 드라마를 생생하게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초판 한정 패키지에만 제공되는
북박스, 엽서북, 영화 티켓 책갈피까지 소장할 기회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대본집』 초판에는 소장의 즐거움을 더할 특별 선물이 포함된다. 드라마의 대표 장면인 두 주인공이 철길에서 만나는 스틸컷과 이른바 ‘파워 포스터’로 불리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모두 담긴 북박스와 스틸컷으로 구성된 폴라로이드형 엽서북, 극 중 황동만의 감독 입봉작인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의 영화 티켓 책갈피까지 드라마 세계관에 충실한 선물을 함께 구성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대본집』은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하고 싶은 마니아들에게는 드라마의 모든 것을 온전히 소장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며, 드라마 작가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는 작품의 초기 설정부터 캐릭터와 대사 설계까지 전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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