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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소나무와 솔잎이 현대인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 12 1부 솔잎의 성분과 효능 1장 솔잎의 구조와 특성 17 1. 솔잎의 구조와 특성 17 2. 소나무는 왜 사시사철 푸른가 - 생존의 비밀이 곧 건강의 비밀 20 3. 좋은 솔잎을 고르는 법 - 눈·코·손으로 확인하라 22 2장 솔잎의 화학 성분 24 1. 솔잎은 가장 정교한 자연의 약국 24 2. 테르펜류: 솔향의 정체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 25 3. 클로로필: 초록의 힘, 피를 맑게 하다 26 4.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항산화의 쌍두마차 27 5. 비타민과 미네랄: 우리가 몰랐던 영양의 보고 29 6. 아미노산과 기타 성분: 숨어 있는 조력자들 30 7. 성분의 함량은 왜 달라지는가 - 계절·부위·수종별 차이 31 3장 솔잎의 현대 의과학적 효능 32 1. 선조들의 지혜를 실험실이 증명하다-경험에서 증거로 32 2. 항산화작용: 녹슬지 않는 몸을 만들다 33 3. 항염증 작용: 만병의 뿌리를 잡다 344. 혈압 조절 작용: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다 35 5. 혈당 조절 작용 36 6. 뇌신경 보호: 기억을 지키고 치매를 멀리하다 37 7.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38 8. 항암 작용 가능성: 조심스럽지만 기대되는 연구들 40 9 피부재생과 모발촉진 작용 41 10. 중추뇌신경계 안정 작용 - 소나무숲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 42 11. 현대 과학이 아직 모르는 기타 효능 43 2부 전통과 문헌속의 솔잎 1장 동양 고의서 속의 솔잎 49 1. 『동의보감』 - 허준이 솔잎에 주목한 이유 50 2. 『본초강목』 - 이시진이 분류한 솔잎의 세계 53 3. 『향약집성방』 - 우리 땅 약재로 우리 병을 고치다 54 4. 『의방유취』와 다른 조선 의서들 55 5. 중국·일본 전통 의서의 기록 56 6. 한의학적 체질론 - 음양오행으로 읽는 솔잎 57 7. 고의서가 오늘 우리에게 말하는 것 58 2장 민간 전승과 수도 문화 속의 솔잎 60 1. 신선 사상 속의 솔잎 60 2. 삶 속으로 들어온 솔잎 611) 조선 민간의 솔잎 활용 2) 송편 - 명절 밥상 위의 솔잎 지혜 3) 세시풍속 속 소나무 문화 4) 구황 식물로서의 솔잎: 흉년과 민초의 지혜 3. 도인들의 솔잎 생식 - 벽곡(辟穀)과 솔잎 67 4. 스님들의 솔잎차와 수행 식생활 68 5. 민간 전승은 경험의 총체 71 3부 솔잎 활용과 실천방법 1장 솔잎 채취·보관·준비 75 1. 안전한 채취장소 - 어디서 채취할 것인가 75 2. 채취시기-언제 채취할 것인가 77 3. 채취방법 - 어떻게 채취할 것인가 79 4. 세척 - 어떻게 세척할 것인가 80 5. 보관법-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81 6. 주의사항: 피해야 할 것들 83 2장 솔잎 먹는 법 85 1. 식품으로의 활용 85 2. 솔잎 생즙: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방법 86 3. 솔잎분말- 분말 만드는 법 88 4. 솔잎차: 가장 편안하고 일상적인 방법 89 5. 솔잎 효소: 기다림이 만드는 발효의 힘 90 6. 솔잎꿀: 달콤한 솔잎 건강식 93 7. 솔잎주: 조선의 처방을 재현하다 94 8. 솔잎 식초 95 9 솔잎 요리: 밥상 위의 소나무 숲 9610.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법 98 11. 복용량의 원칙 — 적게 시작해 천천히 늘린다 99 3장 솔잎제품 (건강식품·한방·제약) 101 1. 솔잎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선택법 101 2. 한방에서의 솔잎 처방 - 전통 의학의 현재 105 3. 솔잎 성분의 의약품 응용 - 연구실에서 병원까지 108 4. 솔잎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 111 4부 질환별 솔잎의 효능 1장 내 몸의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117 1. 질환별 솔잎 건강법 117 2. 고혈압: 혈관을 부드럽게, 혈압을 조용히 118 3. 당뇨: 혈당의 롤러코스터를 잡다 120 4. 뇌졸중·심혈관 질환 예방 122 5. 치매·인지 기능 저하 예방 123 6. 만성 피로 예방과 면역력 강화 125 7. 소화기·간 기능 증진 127 8. 관절·통증완화 128 9 골다공증 예방: 뼈를 지키는 작은 습관 130 10. 나의 건강 상태에 맞는 솔잎 활용 131 2장 피부·미용과 솔잎 133 1. 피부는 내장의 거울 133 2. 피부재생, 노화방지: 주름과 탄력, 솔잎으로 시간을 늦추다 134 3 여드름과 트러블: 뿌리부터 잡는 항균·항염 처방 1364. 아토피·민감성 피부: 예민한 피부를 다독이다 138 5. 탈모예방: 뿌리부터 지키는 두피 관리 140 6. 피부 미백과 잡티 제거 143 7.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 144 3장 정신 건강과 솔잎의 향기 147 1. 몸이 아프기 전에 마음이 먼저 무너진다 147 2. 피톤치드 - 소나무가 내뿜는 마음의 치료제 148 3. 산림욕 - 가장 오래된 정신 건강 치료법 150 4. 수면의 질 향상 153 5. 우울증과 번아웃 예방 - 소나무가 건네는 위로 155 6. 집중력과 인지 기능 강화 157 7. 소아정신건강 증진 - 자연이 주는 가장 좋은 교육 158 8. 솔잎과 명상 - 향기가 이끄는 깊은 내면의 여정 159 9 디지털 디톡스와 솔잎 - 스마트폰 시대의 해독제 160 5부 솔잎건강법의 주의사항과 부작용 1장 좋은 것도 바르게 알고 써야 진짜 약이 된다 165 1. 솔잎이 좋다고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다 165 2. 과다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166 3. 체질별 주의사항 - 모든 몸에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168 4. 임산부 -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 169 5. 약물 상호작용 -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들 172 6. 알레르기 반응과 대처법 174 7. 외용 시 주의사항 175 8. 언제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가 176 9. 솔잎 건강법의 원칙 1772장 솔잎 건강법의 과학적 한계와 가능성 179 1. 근거중심의학(EBM) 관점에서 본 솔잎 연구의 현주소 179 2. 민간요법과 과학적 사실의 경계 181 3. 세포실험과 인체 임상시험의 차이 - 왜 이 간극이 중요한가 182 4. 솔잎연구의 현재 수준 183 5. 왜 솔잎 연구는 아직 부족한가 - 구조적 이유 185 6. 전통지혜는 어떤 종류의 증거인가 186 7. 전통지혜와 현대 과학의 바람직한 통합 187 8. 향후 연구 과제와 기대 189 9. 솔잎과학은 진행 중이다 190 후기 소나무처럼 산다는 것 - 솔향 가득한 건강한 삶을 향하여 192 참고문헌 195 1. 국내 고의서 및 전통 문헌 2. 솔잎 성분 및 화학 관련 논문 3. 항산화·항염증 효능 관련 논문 4. 혈압·혈당·심혈관 효능 관련 논문 5. 뇌신경 보호·치매 예방 관련 논문 6. 항균·항바이러스 효능 관련 논문 7. 피부·탈모·미용 관련 논문 8. 정신 건강·피톤치드·산림욕 관련 논문 9. 솔잎 관련 항암·기타 효능 논문 10. 해외 단행본 11. 정부·기관 보고서 및 공공 자료 12. 인터넷 및 데이터베이스 자료책머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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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는 더욱 소중
소나무는 예로부터 절개와 장수, 건강의 상징 병원은 늘어나고 약은 넘쳐나는데 왜 사람들은 더 건강해지지 못할까? 현대인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풍요로운 의료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첨단 의료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수많은 건강 정보와 영양제가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불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많은 것을 얻었지만, 어쩌면 건강의 본질은 조금씩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과거 우리 어머니들은 이른 봄이면 뒷산에 올랐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는 산길을 따라 가장 싱그럽고 연한 솔잎을 따기 위해서였다. 어머니들은 정성껏 씻은 솔잎을 갈거나 달여 가족들에게 먹였다. “몸에 좋은 거니까 먹어봐.” 그 한마디에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사랑과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생활의 지혜가 담겨 있었다. 지금 70대 이상 시골 출신의 사람들 가운데에는 어린 시절 솔잎과 송피에 관한 추억을 간직한 이들이 많다. 풍선껌이 귀하던 시절 가난한 아이들은 소나무 껍질을 벗겨낸 속껍질을 씹으며 놀았고, 흉년과 기근이 들었을 때는 솔잎과 송피가 사람들의 생명을 이어주는 귀중한 먹거리가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왜 그것이 몸에 좋은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삶의 경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가치를 알고 있었다. 소나무는 수천 년 동안 한민족과 함께 살아온 나무다. 혹독한 겨울과 가뭄을 견디며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예로부터 절개와 장수,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의 산과 들, 마을 어귀와 조상의 무덤 곁에는 언제나 소나무가 함께했다. 그만큼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 그리고 건강문화의 한 축을 이루어 온 존재였다. 흥미로운 것은 현대 과학이 이러한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를 하나씩 증명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솔잎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여러 생리활성 물질들이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소나무 특유의 향을 만들어내는 테르펜 계열 성분은 숲속에서 느끼는 상쾌함과 안정감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과거에는 경험이 먼저였고 과학은 뒤따랐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선조들의 경험과 현대 과학의 연구 결과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자연의 지혜와 21세기 과학이 한 지점에서 만나고 있는 것이다. 『솔잎건강법』은 바로 그 만남의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솔잎의 효능을 나열하거나 민간요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의서에 기록된 솔잎 이야기부터 선조들의 생활 속 활용법, 현대 과학이 밝혀낸 연구 결과, 그리고 오늘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법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산속 수행자들의 식생활 이야기에서부터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솔잎차와 솔잎 생즙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건강을 연결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은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빠름과 편리함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일수록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사시사철 푸른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자연 속에, 그리고 선조들이 남겨준 삶의 지혜 속에 그 해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솔잎건강법』은 독자들에게 자연이 주는 건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푸른 소나무가 오랜 세월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왔듯이, 이 책 또한 독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