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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제1부. 대학의 재(再)정의: 교육기관인가, 학습체제인가제1장. 대학교육인가, 고등교육인가제2장. 교육인가, 학습인가제3장. 대학의 본질: 자격수여기관인가, 학습플랫폼인가제4장. 대학의 새로운 성격: Anchor, Hub & Platform제5장. 대학과 학습권제2부. 대학의 철학과 제도적 기반제6장. 대학 자치의 재해석제7장. 학문의 자유와 가르침의 자유제8장. 대학의 법적 성격: 영조물인가, 법인인가제9장. 학칙: 영조물 규칙인가, 자율규범인가제10장. 대학 설립과 규제의 재구성제3부. 대학의 기능 재구성제11장. 교육 기능의 재설계제12장. 대학에서의 인문교육제13장. 대학교육과 진로제14장. 연구의 재구성제15장. 산학협력의 본질: 협력의 환상은 넘어서, 계약과 구조로제16장. 대학의 사회적 역할: 봉사(service)에서 참여(engagement)로제4부. 학습체제로서의 대학제17장. 학위·학점 체제의 해체와 재구성제18장. 학습 이력 기반 체제: Learning Passport제19장. Credit 체계의 재정의제20장. 학습 인정 체계: Credit transfer와 RPL제21장. 시간과 학위에 묶인 학습 구조제22장. 성인학습과 대학: 학령기 중심 대학의 한계제23장. 원격교육과 대학의 재구성제5부. 대학의 구조와 운영 혁신제24장. 대학 유형, 대통합의 필요성제25장. 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제26장. 학사조직의 재설계제27장. 대학 리더십: 총장은 Manager인가, CEO인가제28장. 교수 중심 대학 행정의 한계제29장. 대학 운영의 비효율 구조: 재정지원, 컨설팅, 내부 정치 그리고 랭킹의 함정제6부. 대학과 사회·경제 시스템제30장. 대학과 노동시장: 학위인가, 역량인가제31장. 대학과 기업: 경계를 어디까지 허물 것인가제32장. 외국인 유학생과 교육의 질제33장. 학습권과 지역혁신의 관점에서 본 대학과 지역제7부. 대학정책과 재정 개혁제34장. 대학 재정지원의 원칙: 보편성과 수월성의 균형제35장. 재정지원 체계의 재설계: Formula 기반 접근제36장. 부처 간 재정지원 구조와 칸막이 문제제37장. 등록금과 비용 구조의 재정의, 그리고 국가장학금제38장. 대학 구조조정: 시장과 정책의 균형제39장. Quality Assurance 중심의 국가 역할제40장. 대학정책의 성격: Tame Problem에서 Wicked Problem으로제8부. 미래 대학과 대전환제40장. AI 시대의 대학: 도구를 넘어 구조로제41장. 새로운 공학교육 모델제42장. 대학과 입시: 선발에서 교육으로제43장. 새로운 대학 모델: Meta-versity와 플랫폼 대학제44장. Meta-versity로서의 상시 혁신 시스템 구축: Self-Reconfiguring University의 조건제45장. Meta-versity 교원의 생태계 전환: Faculty Governance의 재구성과 인사의 철학적 전환제46장. 학습사회와 대학의 미래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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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이렇게 바꾸자』는 단순한 고등교육 개혁서가 아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대학체계 전체를 다시 설계하려는 본격적인 학습체제 전환 선언문에 가깝다. 저자는 지금의 대학 위기를 단순한 학령인구 감소나 재정 부족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대학의 존재 목적과 국가의 교육철학, 그리고 학습체제 전반의 구조적 한계에서 문제를 찾는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정책 비판이나 이상적 담론에 머물지 않는다. 대학 유형 개편, 학위·학점 체계 재구성, 연구와 산학협력의 재정립,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체제, 학습이력 기반 시스템, 대학재정 구조 개혁 등 실제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폭넓게 제시한다.특히 저자는 “모든 대학은 본질적으로 교육중심대학이며, 연구중심대학은 예외적 형태”라는 도발적 문제의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대학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다시 묻는다. 또한 AI 시대의 대학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최대화하고 인간다움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Education)’ 중심 사고에서 ‘학습(Learning)’ 중심 사고로의 전환이다. 대학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학습을 설계하고 연결하며 인증하는 사회적 학습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혁신국가, 역량국가, 평생학습사회, 학습복지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가, 대학 관계자, 연구자, 교사, 시민들에게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과연 어떤 대학, 어떤 학습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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