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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k Sienkiewi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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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니우스는 비니키우스의 얼굴에서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안정감과, 어떤 불가사의한 빛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때로는 비니키우스가 뭔가 새로운 구출 방법을 찾아 내지나 않았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그 계획을 자기에게 털어놓지 않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고 있었다.그는 마침내 참지 못하고 이렇게 말했다.'너는 요즈음 많이 달라졌구나. 내게 숨길 건 없다. 나는 너를 도와 주려 하고 있고, 또 그런 능력도 있으니까 말이다. 무슨 계획이라도 있느냐?''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도와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녀가 죽은 뒤, 저는 제가 그리스도 교도란 것을 고백하고, 그 사람 뒤를 따를 테니까요.'하고, 비니키우스는 대답했다.'그럼, 모든 희망을 포기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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