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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志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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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아무도요!
처음 마주한 나무도, 처음 만난 사람도 얼핏 보면 다 비슷해 보여요.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보고 오래 바라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특별한 모습들이 하나씩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나무의 결 하나, 잎사귀의 톱니 하나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시선은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반짝임을 발견하는 놀라운 기적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반짝임을 찾아가는 따뜻한 시선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어떤 아이는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떤 아이는 재잘재잘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성격도, 품고 있는 꿈도 모두 다 다르지요. 이 책은 세상에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간결한 문장으로 보여줍니다. 세상을 향했던 다정한 시선은 결국 ‘나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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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어린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 뒤에는 소리 없는 응원단이 있다. 나무가, 바람이, 우주의 만물이 그 성장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이 책에는 각자의 가능성을 향해 달려가는 어린이에게 자연의 관찰자들이 보내는 우정과 격려가 담겨 있다. 저마다 다른 빛으로 커 가는 어린이들의 내일에 큰 날개를 달아 주는 책이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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