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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뇌를 알면 공부는 기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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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경력관리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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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뇌를 알면 공부라는 고통에서 해방된다

오해 1. 기억이 잘 안 되는 건 머리가 나빠서다?
뇌는 정보를 감각에 각인한다/초두 효과와 마법의 숫자 ‘7’/기억력을 강화하는 장기 기억 저장소의 힘/정보 간 연결고리를 만들면 평생 잊지 않는다

오해 2. 복습은 매일 반복할수록 좋은 것이다?
성적은 복습에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는다/가장 효과적인 최적의 복습 주기/공부할 과목이 많을 때 기억력을 높이는 법

오해 3.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다?
동일한 자료에 여러 번 노출당해라/공부를 방해하는 세 가지 증후군

실전 4. 뇌가 좋아하는 암기법
선생님과 학생, 1인 2역을 하라/암기력을 높이는 공간의 힘/너무 적어도 안 되고, 너무 어려워도 안 된다/메타기억을 높이는 SQ3R 기법/효과적인 밑줄 긋기와 하이라이팅법

실전 5. 경제적으로 필기하라
교실에서의 수업이 비효율적인 이유/수업의 최대치를 뽑는 세 가지 방법/화려한 필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오해 6. 사소한 건 기억나고 중요한 건 망각하는 이유?
기억은 뇌에 잠들어 있다/시간차 회상과 설단 효과/단서가 많으면 기억이 더 잘 날까?/장소를 바꾸면 기억이 더 잘 날까?/시간이 부족할 때 최대한 외우는 법

실전 7. 머릿속에 든 걸 밖으로 꺼내는 훈련
3R 학습법과 핵심 요령들/소리 내어 반복하기 좋은 장소들/머릿속에 입력하는 말하기 방법/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다시 들으면 효과적일까?

실전 8. 직접 만든 정보가 기억이 더 잘 나는 이유
정보의 생산자가 되어라/생성 효과의 과학적 근거/자신의 시험 출제자가 되어라/시험 효과의 과학적 근거/멀티미디어 효과의 힘

실전 9. 상위권이 반드시 지키는 노트 정리 칠계명
성적과 합격을 부르는 노트 정리법/셀프 테스트 만드는 법/플래시 카드 만드는 법

실전 10. 수학, 여러 주제의 문제를 섞어 풀어라
어떤 형식의 문제를 풀어야 할까?/문제 풀이가 재밌어지는 세 가지 트릭

오해 11. 과잉정당화 효과가 공부 의욕을 떨어뜨린다?
시험은 왜 봐야 할까?/성적은 역효과를 일으키지 않는다/나이가 들어도 지적 능력을 유지하는 법

실전 12.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끌어내는 기술
심리적 태도를 이용하라/전교 1등 옆자리를 사수하라/성과를 내면 보상을 하라/소품을 활용하라

오해 13. 멀티태스킹이 집중력을 훔친다고?
멀티태스킹은 시간 대비 효율이 클까?/‘집중세’라는 세금/공부할 때 SNS가 독인 이유/공부할 때 들으면 좋은 음악

실전 14. 기억의 달인을 만드는 비장의 무기들
기억술은 왜 폭발적인 힘이 있을까?/기억술에도 한계가 있다

실전 15. 어렵거나 긴 개념이라도 쉽게 외우는 법
시각화 기법을 사용하라/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더 낫다

실전 16. 1,000자리 숫자라도 바로 기억하는 법
숫자와 단어를 결합하는 음운 변환법/숫자와 인물을 연결하는 도미닉 시스템/순서를 외울 때 필요한 걸이못 기억법/숫자의 규칙성을 발견하는 법

실전 17. 연관 없는 짧은 목록을 외우는 법
태정태세문단세가 효과 있는 이유/키워드로 문장을 만들어라/실전을 위한 예시들

실전 18.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는 법
고전적 장소법의 4단계/셜록 홈즈도 사용한 기억의 궁전/장소법을 사용하는 철학적 이유

오해 19.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를 해야 한다?
인간은 왜 자야 할까?/수면과 뇌의 상관관계/잠을 못 자면 몸은 어떻게 될까?

실전 20. 성적과 합격을 부르는 잠자기 전략
하루에 얼마나 자야 할까?/시험 기간에는 얼마나 자야 할까?/언제 자야 가장 공부가 잘될까?/공부하다 낮잠을 자도 될까?

실전 21. 몸을 움직이면 뇌가 깨어난다
뉴런이란 무엇일까?/운동이 뉴런에 미치는 영향

실전 22. 슬럼프와 스트레스 관리법
스트레스가 공부에 미치는 영향/스트레스 관리에도 기술이 있다

오해 23. 언어는 뇌에 어떻게 저장되는 걸까?
언어는 뇌에 달려 있다/언어가 저장되는 곳/한 번 배우면 얼마나 오래갈까?

실전 24.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법
원어민과 교류하라/자막 켜고 볼까, 끄고 볼까?/외국어로 최대한 재밌게 놀아라/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할까?/발음은 얼마나 중요할까?

실전 25. 여러 과목을 함께 공부하라
생물학자가 고장 난 라디오를 고칠 수 있을까?/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마라/성관계 파트너 수를 세는 방법

에필로그_공부는 의지가 아니라 뇌과학이다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줄리오 데안젤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Giulio Deangel

뇌과학계가 주목하는 젊은 신경과학자.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의대에 수석 입학한 뒤 의학 박사학위를 획득했고, 유럽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산탄나고등연구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20대에 다섯 개의 학위를 동시 취득했다. 2013년 국제두뇌경진대회(IBB) 이탈리아 예선 우승, 세계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학업 및 연구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250명에게 수여하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학금을 받았고, 신경과학 분야의 노벨상인 브레인상을 수상한 미셸 고더트 교수와 신경퇴행성 질환을 공동연구하는 등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202
뇌과학계가 주목하는 젊은 신경과학자.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의대에 수석 입학한 뒤 의학 박사학위를 획득했고, 유럽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산탄나고등연구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20대에 다섯 개의 학위를 동시 취득했다. 2013년 국제두뇌경진대회(IBB) 이탈리아 예선 우승, 세계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학업 및 연구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250명에게 수여하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학금을 받았고, 신경과학 분야의 노벨상인 브레인상을 수상한 미셸 고더트 교수와 신경퇴행성 질환을 공동연구하는 등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유망 의료인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제인 구달 등을 배출한 다윈컬리지가 후원하는 학자이며, 신경퇴행성 질환의 판도를 바꿀 의학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의학 스타트업 옥스브리지 클리니컬을 설립하여 의료계의 혁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金志祐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어요. 현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일하며, 틈틈이 이탈리아의 소설과 동화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나폴리 4부작>, <나쁜 사랑 3부작>을 비롯한 엘레나 페란테 전작과 《별빛을 훔친 알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천 장의 블라우스를 만들기 위해》 등 다수의 동화를 번역했어요.

김지우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48*210*30mm
ISBN13
9791194880431

책 속으로

1.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조지 밀러George Miller의 ‘마법의 숫자 7’ 규칙이다. 심리학 연구 결과, 일정한 한도 내에서 작업 기억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각각 청크의 복잡도를 높이면, 일곱 개의 항목만 기억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정보의 양을 더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4개의 숫자를 하나하나 따로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 숫자들을 두 개씩 묶으면 두 자리 숫자 일곱 개로 구성된 하나의 목록이 되기 때문에 암기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목록에 있는 항목들을 묶어 더 ‘복합적인 청크complex chunks’로 만드는 기법을 청킹chunking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은 단순한 숫자 외에도 단어 목록이나 개념 설명을 나열한 목록에도 적용할 수 있다.
--- 「오해 1. 기억이 잘 안 되는 건 머리가 나빠서다?」 중에서

2. 실험 결과에 따르면, 기억을 유지하고 싶은 전체 기간의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시간을 간격으로 선택했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정보를 열흘 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학습 세션 간격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적절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특정 정보를 몇 달 혹은 평생 기억하고 싶을 수도 있다. 이때에는 원하든, 원치 않든 수개월 혹은 수년 단위의 매우 긴 간격을 적용하는 수밖에 없다.
--- 「오해 2. 복습은 매일 반복할수록 좋은 것이다?」 중에서

3. 읽으면서 기억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적 전략 중 압도적인 챔피언은 바로 자기 설명self-explanation이다. 언뜻 들으면 대단해 보이지만, 자기 설명이란 결국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라”는 일종의 소크라테스식 자가 산파술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고역일 것 같다고? 물론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정말 놀랍다. 일정한 간격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은 단기 기억뿐 아니라 장기 기억도 획기적으로 향상한다.
--- 「실전 4. 뇌가 좋아하는 암기법」 중에서

4. 필기에 있어서 초과학습은 ‘알아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받아 적는 습관을 가리킨다. 시험관 앞에서, 혹은 그 외의 긴장되는 상황에서 당황해서 정보를 떠올리지 못하는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예비 타이어’와 같은 개념이다. 초과학습을 하면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할 수 있다. 이런 초과학습은 전이 능력을 확실히 높여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실전 5. 경제적으로 필기하라」 중에서

5. 창조적 학습법의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생성 효과generation effect, 또는 생성 우위generation advantage라 불리는 원리다. 정보나 해법, 절차를학습할 때, 그것을 단순히 읽거나 듣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 기억에 훨씬 더 잘 남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생성 효과는 신경과학적 근거도 탄탄하다. 앞서 우리는 기억이 관계적 패러다임에 따라 작동한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스스로 생성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기억들과 훨씬 더 많은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되고, 연결고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단서도 많아진다(N장 참조). 이는 곧, 해당 정보를 떠올릴 수 있는 ‘경로’가 많아져서 기억 인출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결론은 단순하다. 정보를 수동적으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직접 생성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 특히 장기 기억에는 더 그렇다.
--- 「실전 8. 정보의 생산자가 되어라」 중에서

6. 시각화 기법의 효과가 탁월한 이유는 이 기법이 우리 뇌의 시각 처리 회로visual circuitry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장기 기억은 뇌의 특정 부위에만 국한되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대뇌피질 전체에 걸쳐 분산되며, 각 피질 영역의 정보 처리 기능과 함께 작동한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영장류는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종이다. 그 결과, 시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영역은 대뇌피질에서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게 되었다. 실제로 시각 피질은 후두엽occipital lobe, 두엽temporal lobe, 두정엽parietal lobe 등 무려 세 개의 뇌엽lobe에 걸쳐 분포한다. 시각 피질은 우리 몸에 내장된 초대형 그래픽 카드와 같다. 시각 피질은 그래픽 카드처럼 복잡한 병렬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동시에 같은 정보를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다.
--- 「실전 15. 어렵거나 긴 개념이라도 쉽게 외우는 법」 중에서

7. 운 좋게 약어를 활용할 수 있는 경우부터 시작해 보자. 먼저 알아둘 것은, 앞글자 한 자만으로 기억의 단서가 될 만한 단어를 만들 수 없다면 각 항목에서 한 자 이상의 글자를 따와도 된다는 점이다. 유명한 예를 하나 들면, 독일어를 배워본 독자라면, 누구나 테카몰로tekamolo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테카몰로는 독일어 문장을 구성하는 보어의 순서, 시간tempo, 원인causa, 방식modo, 장소luogo를 외우는 데 쓰인다. 상황에 따라, 각 항목에서 선택하는 글자 수는 다를 수도 있으며, 약어에서 연상할 수 있는 원래 단어를 자연스럽게 유추할 정도만 되다면, 어느 정도의 변형이나, 왜곡은 허용된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약어가 꼭 의미 있는 단어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발음이 가능하고, 듣기 좋고, 어감이 좋으면 충분하다. 심지어 나는 어떤 때는 의미 없는nonsense 키워드가 낫다고 생각한다.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암호화된 정보를 인출하기 위해 공부하던 주제의 의미 영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약어를 쓸 때보다 인출 과정이 훨씬 더 간단하고, 효율적이다.
--- 「실전 17. 연관 없는 짧은 목록을 외우는 법」 중에서

8. 영장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공간 탐색 능력은 정보의 시각적 처리와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한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예컨대 고대 인류의 삶을 상상해 보자. 공간 탐색 능력에 오류가 생겨 사냥을 마친 뒤 자신의 동굴을 찾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밤새 밀림의 포식자에게 물어뜯길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장류의 뇌에는 성능 좋은 ‘나침반’이 탑재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두정엽에 있는 공간 방향 감각 담당신경 회로망이다. 시각 정보 처리 회로처럼, 이 영역 또한 넓은 피질 면적에 걸쳐 고도로 병렬화된 회로 구조를 이루고 있어서 정보 처리뿐 아니라 기억 저장 효율성도 높다.
--- 「실전 18.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는 법」 중에서

9. 인간의 뇌는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수많은 버튼으로 가득한 조종실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몇 시에 일어날 생각인지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평소에 맞춰둔 알람 시간보다 몇 분 먼저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멜라토닌이나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보면, 일단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데 익숙해 지면, 우리 몸은 이미 기상 시간 90분 전부터 일어날 준비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에 따라 깨어나는 것이, 깊은 수면인 N2 수면 단계나 N3 수면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깰 때보다 훨씬 더 상쾌하고 개운하다. 수면 의학 전문의들이 가능한 한 알람을 사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깨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실전 20. 성적과 합격을 부르는 잠자기 전략」 중에서

10. 어떻게 해야 1만 개에 달하는 어휘를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을까? (이를 빨리 뽑아버려야 고통도 빨리 끝난다는 속담처럼) 체계화된 암기 방식을 선호한다면 워드 뱅크Word banks라는 놀라운 방식이 있다. 물론, 이 방식을 죽도록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농축된 어휘를 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워드 뱅크야말로 가장 적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단임은 부정할 수 없다. 일종의 미니 사전과 같은 워드 뱅크는 외국어를 학습할 때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컨베이어 벨트 역할을 한다. 물론 워드 뱅크를 활용하면서 영화를 볼 때나 책을 읽을 때처럼 감동할 일은 없을 것이다. 워드 뱅크는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는 것처럼 반복적이고 기계적이지만, 대신 매우 고효율high throughput적인 학습법이다.

--- 「실전 24.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케임브리지 박사, 노력형 천재의 뇌과학적 학습법 대공개
*2025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유망 의료인 30인 선정
*20대에 다섯 개의 학위를 동시 취득한 케임브리지대학교 박사
*신경과학 분야 노벨상인 ‘브레인상’ 수상자와 공동연구한 신예
*모두가 ‘괴짜’라고 불렀지만,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성공한 노력형 천재

최신 뇌과학 기반의 가장 과학적인 공부법 핵심 정리
*암기력을 높이는 절대 단위 마법의 숫자 7
*복습 효과를 2배 늘리는 간격 효과와 최근 효과
*100마디 말보다 강력한 그림 1장의 힘
*두정엽을 자극해 기억력을 키우는 기술
*최고의 몰입을 만드는 8시간 수면 법칙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자녀의 성적과 각종 자격증 합격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
*학생들을 더 흥미롭게,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현직 교사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 고민인 사교육 종사자
*바쁜 시간, 가장 쉽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는 성인 학습자
*나이 들어서도 지혜롭고 싶은 평생학습자

“공부는 주입식이 아니라 인출식이다!”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아껴줄 기억 인출 연습법

흔히들 공부는 주입식이라고 생각해 정보를 뇌에 ‘넣는’ 것에만 치중하여 무작정 N회독하거나 엉덩이 싸움에만 매달리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본래 공부는 ‘주입식이 아니라 인출식’이라고 말하며 관건은 필요한 정보를 뇌에서 얼마나 잘 ‘꺼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전자가 정보를 뇌에 저장해 확보하는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에 그친다면, 후자는 정보를 필요할 때 의식적으로 불러내 사용하는 ‘접근성’을 키우는 것이다.(113쪽) 이 책에는 이렇게 정보를 뇌에 잘 입력하고, 빠르게 끄집어내는 일명 ‘연결 고리 훈련’이 담겨 있다. 개념들 사이의 인과관계, 유사점들, 예외 사항, 반복되는 규칙 등을 기억을 꺼내는 단서로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가장 이상적인 복습 방법인 ‘간격 효과’(67쪽)와 ‘정교화 되뇌기’(127쪽)를 더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간격 효과는 일정 주기로 정보를 반복해서 노출하는 것이고, 정교화 되뇌기는 ‘정보의 재부호화’다. 즉 자문자답하는 대화식 반복이 의력, 유추력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서들을 많이 생성하므로 정보의 접근성을 키운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자신이 시험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만들고 푸는 ‘생성 효과’(142쪽), 일부러 어려운 문제 속에 스스로를 빠트리는 ‘시험 효과’(145쪽), 개념을 이미지(시각)나 소리(청각), 촉각 등 오감에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효과’(147쪽) 등이 연결 고리 훈련으로 소개되어 있다. 나아가 일상에서 뇌의 신경가소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수면 전략(291쪽)과, 공부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운동을 병행해 뇌를 깨우는 법(305쪽), 슬럼프와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315쪽)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태정태세문단세는 왜 수능이 끝나도 기억날까?”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않는 뇌가 좋아하는 암기법들

학교를 졸업한 지 수십 년이 흘러도 기억 나는 개념들이 있다. 조선 왕들의 첫 자를 딴 ‘태정태세문단세...’나 원소주기율표를 외우려고 만든 ‘뱀아, 칼(스)봐라(베릴륨, 마그네슘, 칼슘, 스톤튬, 바륨, 라듐)’ 등이 그 예다. 우리 뇌는 연결 고리에 의해 기억을 인출하는 훈련법을 가장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서로 연관 없는 개념들이 기억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소수점 10자리처럼 도저히 논리적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없는 개념들은 어떻게 외워야 하는 걸까? 그 답은 고대 그리스부터 내려온 ‘기억술’에서 찾을 수 있다.(209쪽) 기억술이란 전혀 연관성 없는 정보들 사이에, 순전히 자의적인 상상력으로 가짜 연결 고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즉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맥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여기에는 개념을 기억하기 위한 시각화 기법, 숫자를 기억하기 위한 음운 변환법(230쪽), 도미닉 시스템(237쪽), 걸이못 기억법(240쪽), 규칙성 찾기(244쪽), 짧은 목록을 기억하기 위한 약어 기법(247쪽), 키워드-문장 기법(250쪽), 긴 목록 및 텍스트를 기억하기 위한 장소법(255쪽)이 속한다. 아인슈타인 역시 상대성이론을 발견할 때 기억술을 사용했다는 건 유명한 일화다. 특히 장소법은 신경과학적으로 인간의 공간 탐색 능력을 담당하는 두정엽을 자극하는 원리다. 시험을 보다가 몇 페이지에 어떤 개념이 적혀 있었던 게 떠오른 경험이 바로 이 두정엽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공부는 이렇게 뇌의 원리와 작동 방식을 알면 가장 적은 시간으로 누구보다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전략 싸움이다. 암기, 필기, 시험, 공부 계획, 마인드셋 기술까지 모든 시험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이다. 최신 뇌과학 자료와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이 학교 수업만으로도 벅찬 수험생, 직장과 사업만으로도 바쁜 성인들에게 공부에 쏟은 시간과 노력 그 이상의 결과물을 얻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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